‘2002 김치엑스포’가 11월 19일~23일까지 5일동안 aT센터(서울농업무역센터)에서 서울시·산업자원부 등의 공동주최로 개최된다.엑스포 전시장은 일반기업관(주방기기, 주방가전)과 기업독립관의 제1전시장, 김치종합전시장·김치업체종합관·김치캐릭터관의 제2전시장, 김치응용관·전통체험관·발효식품관 등 제3전시장으로 구성된다.김치엑스포 사무국에서는 김치 및 젓갈
서울우유가 지난 24일 가수 god와 함께 결식아동돕기 행사를 마련했다.이 행사는 최근 서울우유와 함께 젊은 우유라는 이미지로 ‘god of milk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god 멤버들이 서울우유 광고 모델료 중 5,0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서울우유로부터 재구매 해 이루어졌다. 이날 서울우유도 최근 god와 함께 진행한 이벤트 수익금 2천만원을 결식아
농업기반공사(사장 문동신)와 미국 미주리대학교는 지난 15일 농업기반공사 농어촌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친환경 농촌개발을 위한 기술교류협약을 체결했다.농업기반공사의 허유만원장과 미주리대학교의 토마스페인(Thomas Payne)부총장이 양 기관을 대표하여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서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농촌개발과 맑고 깨끗한 담수호 관리에 대한 기술과 정보의 교류, 연
농업기반공사가 노후한 수리시설물의 개보수 사업에 플라스틱 수지가 첨가된 새로운 공법(일명 폴리머 콘크리트 용수개거 공법)을 개발, 현장에 도입한다.농업기반공사는 지난 10∼11일 공사 농어촌연구원에서 ‘제1회 수리시설물 보수·보강에 관한 세미나’를 열고 기존 시멘트 콘크리트 수리시설물의 단점을 보완한 폴리머 콘크리트 시공법을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공법은
원철희 의원(사진·자민련, 충남 아산)이 국제농업협동조합기구 회장에 재선임됐다. 지난 9일 포르투칼 리스본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원 의원은 임기 4년의 회장직에 재선임 추대됐다. 국제농업협동조합기구(ICAO)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전문산하기구로 세계농업 및 농업협동조합의 육성 발전방안을 주요과제로 다루고 있으며, 37개국 50개 전국단위 농업기관을 두
농기계인의 화합을 다짐하는 ‘2002 농기계인 체육대회’가 지난 14일 한국농업전문학교 기술연수과 운동장에서 열렸다. 한국농업기계학회(학회장 이기명)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농림부·농협중앙회·농업기계화연구소·농기계조합·생산업체 등에서 150여명의 농기계인이 참석, 농기계 업계의 위기극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기명 학회장은 인사를 대신해 “전반적인 농업침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정환)이 지난달 27일부터 이 달 11일까지 아프칸 재건부 차관을 비롯한 관료 22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농업·농촌개발과 농정운영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우리나라 농촌개발과 새마을운동 등을 소개해 아프칸 정부의 농업개발과 농정수립에 도움을 주고 아프칸과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농협사료(대표이사 남경우) 창립 기념행사가 지난 9일 올림픽 파크텔에서 개최됐다. 농협중앙회에서 완전 분리돼 지난달 1일 자회사로 출범한 농협사료는 협동조합의 공익적 기능과 일반기업의 효율적 경영방식을 접목, 양축가와 회원조합의 이익을 극대화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새롭게 출범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을 비롯, 안종운 농림부차관, 농림해양수산위
가락시장의 농수산물 하역을 담당하는 하역노조측이 열악한 근무환경을 내세우며 하역비 인상을 제기해 귀추가 주목된다.노조측에 따르면 가락시장의 근무환경이 개선되지 않아 노조원들의 결근율이 20∼30%에 이르고, 이를 방치할 경우 향후 결근율이 더욱 높아져 시장 하역업무가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될 것이 우려돼 이달 중 하역비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하역노조 관계자는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김진배)는 오는 10월 중순 서울 양재동에 수출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aT센터(서울농업무역센터)에 농수축산업 수출업체, 농업단체 등 57개 업체 및 단체가 입주해 본격적인 수출농업시대를 연다.공사에 따르면 aT센터는 지난 98년 착공해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로 공사기간 4년만에 완공돼 문을 열어 오는 11월에 ‘서울국제식
충남 금산인삼종합유통센터의 주간회사가 선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지난 8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4일 가진 ‘금산인삼종합유통센터 주간회사 선정을 위한 심사 위원회’에서 (주)제일제당을 선정했다.이에 따라 도는 이달 안으로 내부 검토 작업을 벌인 뒤 제일제당측과 계약을 체결, 운영회사 설립 추진 및 설계 참여 등 본격적인 작업을 벌이기로 했
[담양=이성기기자]농업기반공사 담양지사(지사장 송현기)는 영농규모화사업으로 지원받은 농지 중 지난 태풍 ‘루사’로 인해 필지별 30% 이상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 대해 원리금 상환연기 또는 감면 한다고 최근 밝혔다.감면대상은 농지매매·임대차·교환분합으로 지원된 농지에 한하며 감면사유는 천재지변·자연재배 등 국가에서 ‘농어업재해대책법’에 의해 자연재해로 인정돼
배추지난 9일 배추 5톤트럭 상품기준 258만원으로 지난해동기(200만원)보다는 높지만, 지난달 평균(400만원대)보단 크게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반입량은 1,322톤으로 전날 901톤 대비 47% 증가해 큰 폭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산지출하작업이 정상화되면서 출하가 서둘러져 반입량이 크게 증가했다.배추 생육에 적당한 기후로 생육이 원활해졌으며, 태백
농업기반공사 창원지사(지사장 장승표)는 지난 8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지난 8월 태풍과 집중호우때 재난예방을 위해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풍년농사를 이루게 한 공로로 창원시 대산면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증정 받았다.이날 장 지사장은 “하반기에도 시설물 관리 및 보수공사를 철저히 할 것”이라면서 “지역 주민들의 영농편의를 위해 내년에도 단 한건의 재해가 발
농림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소(소장 김병기)는 미국 동식물검역소가 지난 1일자 미국 연방 관보에 한국산 감의 수입을 허용하는 제안규정을 공고해, 의견수렴 절차에 착수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에 따라 미국내에서 오는 12월2일까지 동 입법예고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규정이 공고되면 한국산 감, 특히 단감을 한국검역관이 단독으로 검사해 미국으로 수출이 가
신젠타 코리아(주)는 지난 4일을 ‘신젠타 봉사의 날’로 정하고 싸이몬 풀톤-케네디 대표이사를 비롯해 25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사회 봉사활동을 펼쳤다.신젠타 코리아는 서울 본사를 비롯 전국 13개 지점, 익산공장, 농업연구소 등이 인근 농가들을 방문해 각 지역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서울 본사와 경기지점 직원은 경기 안성의 과수 농가를
농협중앙회는 장기간 찾아가지 않거나 거래가 없는 예금을 돌려주는 ‘고객예금 찾아주기 운동’을 오는 12월말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농협은 이를 위해 각 영업점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해당고객에게 안내서 발송 전화안내 등을 통해 환급대상예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환급대상 예금은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농협 영업점을 방문하면 조회와 지급이 가능하며 인터넷뱅킹
농업기반공사의 수재민 지원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농업기반공사는 수재민의 재기 의지를 북돋우고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농업기반공사가 개발한 47종의 주택설계 모델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농업기반공사 본사 및 각 도본부는 기술지원반을 구성, 설계도를 무료로 공급할 뿐만아니라 주택복구를 위한 기술지원도 12월말까지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주택 신축
대규모 벼농사를 짓는 전업농들이 ‘쌀 전문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빠르면 올해 안에 4∼5곳에 쌀 전문조합이 설립돼 시범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농림부와 농협중앙회 등에 따르면 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엄성호)는 올 초 정기총회에서 쌀 전문조합 설립을 기획사업으로 채택한 뒤 지금까지 쌀 유통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역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조합원을 모집하는 등
쌀 전문조합이 뭔지 소개해달라.전업농가가 생산한 브랜드 쌀을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일까지 총괄 담당해 농민소득을 올리고 소비자에겐 고품질 쌀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자생적인 조합이다. 2000년에도 추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당시에는 정부수매나 농협자체수매로 많은 물량의 수매가 가능했기에 조합설립에 대해 회원 스스로가 무관심했다. 지난해부터 쌀 대란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