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지방세인 레저세 등 경마 관련세를 떨어뜨리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어 주목된다.마사회는 마권 매출에 대해 10%가 부과되는 레저세 등 경마세 18%(지방교육세 6%와 농특세 2% 포함)를 절반 수준인 9%로 낮추는 경마세제 개편안을 마련,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마사회의 레저세 인하 요구는 수년전부터 지속돼왔지만 경기도나 과천
미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농산물에 대한 수입부과금의 철폐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농림부는 20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제출한 현안 보고 자료에서 “미국이 수입쿼터 관리방식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농산물에 대한 국영무역을 배제하고 수입부과금을 금지할 것을 주장했다”고 밝혔다.농산물 수입 부과금은 국영무역을 통해 수입한 농산물에 대해
임업 가구당 연소득이 2천714만원으로 조사됐다.산림청은 지난 1년간 500표본을 대상으로 임가의 가계수지, 자산, 부채 등 임가경제 실태를 조사한 결과 가구당 소득은 연간 2천714만8천원, 가계지출은 연간 2천45만2천원, 임가자산은 3억4천97만1천원, 부채는 3천295만7천원으로 분석됐다고 18일 밝혔다.임가의 가구당 소득은 농가 소득에 비해 335
우리 농산물의 부적합비율이 큰 폭으로 줄어드는 등 안전성 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부 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정학수)은 상반기 우리 농산물 141품목 2만3888건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이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은 48품목 194건에 그쳤다고 19일에 밝혔다.농관원은 부적합 농산물 중 112건은 출하연기, 82건은 폐
상반기 농식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2퍼센트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돼지고기, 딸기, 인삼제품 등의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농림부는 지난 14일에 박해상 차관보 주재로 각 지방자치단체, 농식품 수출업체대표 등이 참석한 농식품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히는 한편 수출업체의 보험가입비 지원 등 하반기
종자관리소(소장 심재천)가 감자재배 농업인들이 민간업체 씨감자를 인터넷을 통해 구입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관련사이트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종자관리소는 “농업인들은 민간업체 씨감자에 대한 정보가 없어 고품질 씨감자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민간업체는 홍보경로가 다양하지 못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민간업체 씨감자 구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림부는 13일 지역농업클러스터 활성화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한국농업 행복네트워크, 지역농업클러스터’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은 전국 20개 지역농업클러스터 시범사업단의 사업 추진배경과 전략, 앞으로 계획 등을 소개하고 있다.지역농업클러스터란 일정지역에 특화된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가공 등에 관련된 산·학·관이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 자원을 최
베이비붐세대 도시민 중 절반이상이 은퇴 후에 농촌으로 이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들의 농촌이주와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농림부와 국정홍보처가 함께 벌인 ‘베이비붐세대의 은퇴 후 농촌이주·정착 의향’ 조사에 따르면 전체인구 중 15.2퍼센트의 비중을 차지하는 베이비붐세대(1955년∼1963년생) 도시민 중 56.3퍼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지난 10일 협의회를 열어 올해분 공공비축용 쌀 매입 선급금 규모를 정곡 80kg 한가마에 14만245원으로 합의했다.열린우리당 변재일 제4정조위원장은 “올해 공공비축용 쌀 매입 선급금을 지난해 공공비축용 쌀 최종 정산가 수준으로 정했다”며 “이는 쌀 직불제 목표가격(17만83원)의 82% 수준으로, 지난해 보다 2% 포인트 오른 것”이
농업전문투자조합(3호 펀드) 창투사로 넥서스투자가 선정됐다.농림부는 올해 농업분야에 집중 투자할 100억원 규모의 농업투자펀드 결성을 위해 지난 3월에 업무집행조합원(창투사)을 공개 모집, 평가위원회를 거쳐 넥서스투자가 선정됐다고 7일에 밝혔다.창투사는 정부자금, 자기자본, 민간자본 유치 등을 통해 조합을 결성한 뒤 농업벤처기업 등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전국 각지의 저수지나 양수장 등의 용·배수량을 실시간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는 농업용수 통합관리 네트워크가 2008년까지 구축된다.농림부는 내년부터 저수지나 양수장, 배수장의 용·배수량을 먼 곳에서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용·배수량 조정을 위한 수문조작을 멀리서도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농업용수관리 자동화사업의 시행체계를 개선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
한국과 미국 정부가 쌀 수입이행을 점검하기 위한 연례회의를 개최한다.미국은 이 자리에서 올 상반기 미국산 쌀의 한국 내 낙찰률이 저조한 사실을 근거로 백미가 아닌 현미 상태의 수입을 한국 정부에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농림부는 2005년도분 쌀 수입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한미 연례협의회를 14일에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2일에 밝혔다.이
가을감자 보급종 잔량 130톤이 지역구분 없이 추가신청을 통해 공급된다.종자관리소(소장 심재천)는 10일부터 20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고 곧바로 7월 하순에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종자관리소는 이번에 신청 받는 가을감자품종 ‘대지’는 엄격한 포장관리와 국가보증을 거친 고품질 종자로 채종 씨감자에 견줘 50퍼센트 정도 증수효과가
빠르면 이달 말부터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의 출연대상이 현행 농협·수협중앙회에서 지역 농·축·인삼협과 수협회원조합, 산림회원조합으로 확대된다. 재정경제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기획예산처 부담금심의위원회와 규제개혁위원회의 규제심사를 거쳐 빠르면 이달 말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개정안
도시민들이 여름휴가에 우리 쌀과 농촌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하는 현장학습프로그램으로 ‘가족 쌀사랑 체험교실’이 열린다.농림부 농업연수원은 올해 8월에 두 번에 걸쳐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으로 7월 15일까지 참여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신청은 농업연수원 홈페이지(www.ati.go.kr)에서 하고 당첨자는 7월 20일에 발표한다.
후계농업인 추가지원사업 대상자 1805명이 선정됐다.농림부는 추가지원사업대상으로 1805명을 선정해 각 시·도에 통보했으며 이들에게 총 1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에 밝혔다.농림부에 따르면 사업신청자 2900명을 대상으로 관련단체, 외부전문평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평가, 시·군과 시·도 심사위원회를 거쳐 농림부로 통보된 1991명 가운데 최종 18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고추 역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포장관리와 방제작업이 요구되고 있다. 역병은 장마기간 뿐만 아니라, 생육기간 동안 언제나 발병할 수 있으며, 주로 뿌리와 땅에 접촉하는 줄기부위에서 발생하지만 잎이나 열매, 가지에서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장마기간인 요즘, 비가 많이 내리면 역병 병원균의 증식이
한국을 포함한 세계 53개국 농민단체들은 세계무역기구(WTO)가 추진하는 DDA(도하개발어젠다) 농업협상에서 급진적 관세 감축 요구를 배척할 것을 촉구했다.한국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유럽연합(EU) 최대의 농민조직인 COPA-COGECA, 일본의 전중(全中), 스위스와 노르웨이의 농민연맹, 캐나다 낙농단체 등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WTO각료회의 개최에
농림부는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제5회 농촌마을가꾸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진대회에 응모하고자 하는 대상은 10호 이상의 농가가 참여해 농촌체험관광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시장·군수·구청장의 추천서를 첨부해 8월11일까지 시·도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림부는 참가 마을들의 주민참여 조직 및 주
농림부는 중앙행정기관으로는 최초로 홈페이지(www.maf.go.kr)를 통해 보도자료를 음성파일로 제공하는 ‘읽어주는 보도자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농림부 홈페이지에서 ‘읽어주는 보도자료’ 배너를 클릭하면 보도자료를 청취하거나 음성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이 서비스는 고령의 농업인이나 농업에 대한 이해가 낮은 일반국민들이 농업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