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에 대비한 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료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사양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큰 닭은 저온에 대한 저항력이 비교적 강하지만 갑작스런 저온은 영향이 크다. 계란 생산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료섭취량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하여 달라지지만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환경온도와 사료중의 에너지함량이다.겨울철에 계사가 추우면 열 소모량이 증가하
농촌진흥청은 정부 보급종 씨감자 공급과 봄감자 심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씨감자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정부 보급종 씨감자는 2월 중순부터 공급이 시작되며, 중남부 지방의 봄감자는 보통 3월 중순〜4월 상순경에 심기 때문에 심는 시기에 맞춰 미리 싹을 틔워 심는 그늘싹틔우기(산광싹틔우기)를 하면 수량을 늘릴 수 있다.정부 보급종 씨감자는 종이
축산기술상담10.겨울철 분뇨관리는 모든 낙농가들 입장에서 볼 때 어려운 관리작업 중에 하나일 것이다. 젖소분뇨 관리는 목장의 환경과 젖소 생산성에 바로 연관이 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젖소분뇨에 수분이 많게 되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분뇨가 얼어서 발효작용을 전혀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겨울철에 퇴비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농촌진흥청은 차별화된 지역 브랜드와 이미지를 창출할 수 있는 구전자원을 농촌의 소득자원으로 활용키 위해 ‘구전자원을 활용한 소득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마을의 구전자원을 조사?발굴해 캐릭터, 스토리텔링북, 체험프로그램, 축제, 농산품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 마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새해가 되면서 한파가 계속 이어짐과 동시에 폭설도 자주 내리는 시점에 크고 작은 화재가 축사에서 간간히 발생하여 농가의 재산피해를 가져오고 있어 겨울철 축사 난방과 관련하여 축산농가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축산에서 현재까지 화재가 발생하는 축종을 살펴보면 양돈장이 70%, 양계장이 20%, 기타가 10% 순으로 발생하였는데 특히 화재 발생시간은 저
최근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받고 있는 땅콩의 신품종이 개발돼 재배농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소비자 기호도가 높고 재배안정성이 뛰어난 고품질 초다수성 볶음땅콩 ‘상안’과 생육기간이 짧아 작부체계용으로 적합하며 수확량이 가장 많은 풋땅콩 ‘자선’을 개발했다고 지난 16일 밝
농촌진흥청은 작년 겨울 한파로 인한 스트레스와 늦가을까지 높은 기온으로 복숭아나무의 수세가 약해져 돌발적인 기온 하강이 있을 경우 동해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농진청은 특히 복숭아 주요 재배지역인 강원, 경기, 충북은 기온변화가 심한 내륙으로, 지대가 낮거나 도로건설 등으로 지형이 댐과 같이 막혀 있을 경우 동해 위험이 더욱 크다고 우려했다
농촌진흥청 가래떡을 만드는데 안성맞춤이면서 수확량도 많은 ‘희망찬’ 벼 품종을 개발해 새로운 가공용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희망찬’ 벼는 10a당 수량성이 618kg으로 다른 일반계 고품질 품종보다 쌀 수량이 많으며, 특히 떡 가공적성 연구 결과 가래떡과 떡볶이용으로 적합한 것으로 평
오는 2014년에는 국내에서 필요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의 국산화가 100% 가능해질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난해 국내에서 필요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종자 중 22.4%에 해당하는 537톤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신품종들로 대체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는 IRG 국산품종 종자보급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국
농촌진흥청은 수출입 식물의 검역 대상 유해 세균 14종을 한번에 검출할 수 있는 진단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검역 대상 세균의 유전적 특성을 활용한 것으로 식물 추출 시료를 진단용 탐침인 ‘프로브(probe)’가 탑재된 분석 장치에 넣어 프로브의 형광 반응을 통해 유해 세균 유무를 진단할 수 있도록 설계
우리나라 고유의 재래가축인 흑염소는 성격이 온순하고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므로 오래전부터 농가에서 많이 길러오고 있다. 예전부터 약용으로 이용되어왔던 흑염소가 최근 영양적인 가치가 알려지고 육용으로 이용되기 시작하면서 사육환경이 전업화, 다두화 되어감에 따라 질병발생도 다양해지고 있다.흑염소에서 발생되는 질병 중 사육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질병
농촌진흥청은 예로부터 우리의 음식과 문화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호박의 가치에 대해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호박과 사랑에 빠지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총 5부문으로 구성돼 호박은 어디서 왔고 어떤 식물이며, 다양한 얼굴을 가진 호박 종류와 재배, 호박을 이용한 테마마을조성과 축제, 호박음
겨울철 낙농가들의 골칫거리였던 젖소의 발굽피부염이 앞으로는 분무형 치료제를 이용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젖소에 감염 시 강한 전파력을 가진 발굽피부염 치료를 위해 발생부위에 항생제를 분무하는 방법을 적용해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고 우유생산량 저하를 예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발굽피부염은 발굽 뒷부분의 좌우 양쪽의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도시민과 농업인의 정보수요가 높은 가치 있는 기술정보를 스마트폰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RDA스마트 농업기술정보포털’ 모바일웹(m.rda.go.kr)을 오픈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주요 서비스 내용은 도시민의 관심정보인 꽃 이야기, 건강 식단, 텃밭 가꾸기, 농촌전통테마, 어린이체험정보, 농업인의 정보수요가
일반적으로 낙농가에서 구제해야 되는 구충 중 파리는 총 33종이 있으며 이중 우리나라에는 19종이 서식하고 있다. 그 중에서 사람과 접촉 빈도가 잦고 위생상 문제를 일으키는 종으로는 집파리, 검정파리, 쉬파리를 들 수 있다. 파리 박멸을 위해서 초기에는 성충파리를 제거할 수 있는 화학제품을 많이 사용되었지만 파리자체의 내성이 빠르게 생겨 현재 사용되고 있는
최근 사료값의 상승과 한우가격의 하락으로 많은 한우사육 농가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번식관리가 점점 더 힘들어진다고 말하고 있다. 한우번식에 있어서 공태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몇 가지 요인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분만 후 빠른 발정증상 관찰과 수정이 좋다고 생각할 수 있다. 다행히 분만 후 첫 수정에서 임신이 되었을 경우에는 문제가 없지만 임
소의 유선이 비유기에서 퇴축기로 그리고 퇴축기에서 초유생성기로 생리적 이행을 하는 건유초기와 분만 전후기에 특히 환경성 병원체에 의한 유방내 감염 가능성이 매우 높게 증가한다. 건유기중 유방내 감염은 비유초기의 임상형 유방염의 주된 원인이 되므로 건유기 유방염 관리가 중요하다. 건유우에 대한 주요 사양관리를 점검하면- 건유시 농후사료와 음수섭취를 몇 일간
사양환경과 발굽질환-발굽질환의 대부분의 원인은 환경과 사양조건에 기인하다. 대표적인 환경적 요인은 밀사를 들 수 있는데, 우군서열에 의해 휴식공간이 줄어들고 서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또한 운동에 제약을 받게 되면서 많이 움직이지 못하게 되면 다리쪽으로 원활한 혈류의 움직임이 줄어들면서 산소와 영양공급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발굽질환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논에서 꽃도 보고 화학비료를 대신해 벼도 키울 수 있는 녹비작물인 ‘크림손클로버’의 효과적인 이용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크림손클로버 이용기술은 밭에서 국지적으로 재배되던 크림손클로버를 10월에 논에 파종한 다음 이듬해 5월 상순에 꽃이 핀 후 경운과 함께 흙속에 넣어줌으로써 아름다운 붉은색 꽃도
농촌진흥청은 일반 페튜니아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시켜 대기환경오염에 강한 페튜니아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농진청 화훼과는 페튜니아의 대기환경오염에 대한 저항성을 증진시키고자 국내 육성 페튜니아 계통을 이용해 지난 8년여 동안 연구를 진행, 환경스트레스 저항성 유전자 2종류(SOD2, NDPK2)를 집적시켜 일반 페튜니아에 비해 아황산가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