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양파, 쪽파 등에 발생해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일명 파속 작물의 에이즈로 불리는 ‘흑색썩음균핵병’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토착미생물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토양에서 작물의 병원균에 기생해 병 발생을 억제하는 유용 기생진균인 ‘파라코니오씨리움 미니탄스(Paraconiothyrium minitans) S13
농촌진흥청은 케이크의 부피가 크고 빵이 부드러워 케이크용으로 알맞은 ‘조아’밀을 개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조아’밀은 국내 최초의 케이크 전용 밀 품종으로, 단백질과 글루텐 함량이 낮은 연질밀이다. ‘조아’밀은 ‘금강’밀에 비해 밀가루 색이 밝고, 케이
농촌진흥청은 남미 안데스산맥 고산지대 작물인 끼누아와 아마란스를 들여와 유망한 소득작물로 개발키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작물은 끼누아와 아마란스. 3〜5월에 육묘 정식해 9월에 수확이 가능하다.‘곡물의 어머니’, ‘수퍼 곡물’ 등으로 불리는 끼누아와 아마란스는 고대 남미의 아즈
농촌진흥청은 원예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농촌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을 이용, 원예시설을 제어할 수 있는 ‘시설원예 원격 환경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유리온실이나 비닐하우스의 온도, 습도, 일사, 풍속, 이산화탄소 등 재배환경과 천창, 측창, 커튼, 난방기 등
농촌진흥청은 포트공급부터 상토를 담고 구멍을 내 모종을 옮겨심는 이식까지 일련의 과정을 기계로 자동화한 ‘화훼모종 자동이식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포트공급장치, 상토충전장치, 혈공장치, 이식장치 등 4개 단위기계장치를 연결해 연속 작업을 할 수 있는 일관 자동화 시스템이다. 포트공급장치는 포트
농촌진흥청은 괴산군과 공동으로 지난 14일 충북 괴산군(감물면 이담리)에서 농업인과 연구·지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콩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밭작물 파종작업 기계화 연시회’를 개최했다. 농촌의 고령화에 대비해 밭작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노력 절감 등 농가 경영비 절감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농촌진흥청은 최근 몇 년간 중부지방 일부 포도 과수원에서 수확기 포도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흰얼룩 증상이 발생해 봉지 씌우기 전에 반드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포도 과실 흰얼룩 증상은 이상기후가 발생할 때 높은 습도로 일부 곰팡이가 포도 과실의 표피에 이상증식을 해 과실을 하얗게 덮어버리는 증상이다. 병원성은 없으나 과실 껍질을 하얗게 보이게 해 상품성이
항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진 배추의 ‘시니그린’ 성분이 녹색의 겉잎보다는 노란색의 속잎에 3배가량 많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12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분석결과에 따르면 배추 겉잎의 시니그린 함량은 100g당 49㎎이었다. 그러나 속잎의 시니그린 함량은 100g당 137.3㎎으로 겉잎보다 2.8배 많았다.같은 잎 중에서는 잎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비료작물로 널리 알려진 헤어리베치는 보라색 꽃으로 경관을 아름답게하고, 꽃 피는 기간이 봄부터 초여름까지 길어 벌꿀 채취용으로도 우수하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헤어리베치는 5월 중순에 꽃이 활짝 피기 시작해 6월 하순까지 계속해서 꽃을 피우는 특성이 있어 꽃이 피어 있는 기간이 40여일 가까이 된다. 다른 꽃보다 개화 기간이 긴 특성을
농촌진흥청은 노화 예방 등 몸에 좋은 뽕나무 열매 ‘오디’에서 식품에 넣을 수 있는 천연색소를 손쉽게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이 제조법은 오디에 색소 추출 용매로 70% 농도의 에탄올과 색소의 안정성을 높이는 0.1% 구연산을 넣고 짓이기는 방식. 이렇게 하면 조리나 가공시 열처리에 의한 영양분 파괴를 최
농촌진흥청은 감나무의 꽃이 피면 주요 병해인 둥근무늬낙엽병과 탄저병 방제를 서둘러야 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감나무의 꽃피는 시기와 감의 주요 병해인 둥근무늬낙엽병과 탄저병 방제시기가 겹쳐 초기방제를 소홀히 한 과원은 후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서둘러 방제에 나서야 한다. 둥근무늬낙엽병은 해마다 단감 농사에 큰 피해를 주는 주요 병으로, 병원균은 5월
농촌진흥청은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토종 조를 대상으로 첫서리 피해를 줄여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 파종 한계기를 품종과 지역별로 찾아냈다고 지난 5일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첫서리가 빨리 내리는 중부중산간지에서는 ‘황금조’ 등 조생종은 6월 하순, ‘경관2호’ 등 중생종은 6월 중·하순, &ls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논에서 보리 재배 후 보릿짚을 제거하지 않고 토양에 돌려줌으로서 지력증진과 함께 여름작물인 콩·조·기장 등 밭작물의 수량이 크게 높아진다고 지난 7일 밝혔다.농진청 조사 결과 논에서 콩·팥·조·기장 등 밭작물을 재배한 다음 보리를 재배하지 않은 논보다 보리를 재배하고 보릿짚을
농촌진흥청은 콩의 생육초기에 발생해 문제가 되는 모잘록병과 새의 피해는 모종을 이식해 재배하는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콩 생육 초기에는 파종시기의 가뭄, 잦은 강우 등의 이상기후 영향으로 발아 불량, 모잘록병, 새 등에 의한 피해를 입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키 위해 콩의 어린 모종을 키운 후 옮겨 심어 재배하는 기술의 효
농촌진흥청은 논에 심토파쇄 기술을 적용하면 사료용 옥수수의 생산량을 24%까지 높일 수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그동안 논에 옥수수를 재배할 경우 습해를 받기가 쉽고 토양의 물리성이 나빠 수확량이 떨어져 옥수수 재배에 걸림돌이 많았다. 특히 배수가 양호한 논이라도 밭으로 전환한 첫 해는 토양 물리성이 나빠 옥수수의 수량이 50% 가까이 떨어진다. 논을 밭으
농촌진흥청은 천연 식물자원에서 뽑아낸 추출물시료를 식물기능성 연구자에게 공개 분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추출물을 분양받고자 하는 연구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홈페이지(www.nihhs.go.kr)에서 ‘원예특작정보 서비스’ 중 ‘식물추출물 분양’으로 들어가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반드시 ‘추출
농촌진흥청은 최근 일부 배 과수원에서 검은별무늬병이 심각하게 발생됨에 따라 병든 잎, 과실은 빨리 제거해서 땅에 묻고, 과실봉지를 씌우기 전에 반드시 예방치료제를 이용해 방제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배 검은별무늬병(흑성병)은 생육초기에 2일 이상, 25mm 이상 비가 올 경우 크게 진전되는데 봉지를 씌우기 전 어린 과실이 쉽게 감염된다.
농촌진흥청은 소립인 참깨 종자를 크게 만드는 과립종자 기술 개발을 통해 파종과 솎음 작업에 드는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참깨는 종자가 가볍고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손이나 기계로 파종할 경우 한 곳에 많은 종자가 파종돼 발아한 싹도 많아지게 된다. 이 경우 참깨가 연약하게 자라고,
오는 2015년 쌀의 무기비소 국제 기준 설정을 앞두고 국제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새로운 무기비소 분석법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은 독성이 강한 발암물질인 무기비소의 농산물 함량을 신속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분석법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분석법은 농산물 시료를 특정 온도(85℃)에서 일정 시간(30분)동안 전처리한 후 원심분리와 여과
농촌진흥청은 최근 소비와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체리의 국내 안정 생산을 위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경북 경주 체리 재배농가에서 오는 7일 현장평가회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비가림 재배시설의 유형별 장단점을 분석하고 대목종류가 체리 생육과 과실특성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안정적인 체리재배 구축이 목적이다. 평가회는 체리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