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유사한 품종도 간단한 바코드 시스템으로 품종 간 차이를 정확하게 판별하는 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기술을 이용해 벼·콩 품종을 보다 정확하고 쉽게 판별하는 ‘품종인식 코드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국내외 특허출원(PCT/KR2013/009731, 10-2013-
과거 외국 품종이 주류를 이뤘던 양송이 시장에서 국산 품종이 가파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버섯 로열티 사업의 하나로 양송이 농가에 맞춘 백색 양송이 품종을 개발해 국산품종 보급률을 2010년 4%에서 2013년 27%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버섯 총생산량의 약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이번 겨울 날씨가 예상보다 포근해 월동 해충이 많이 살아있을 수 있어 배 과수원의 ‘꼬마배나무이’ 생존능력이 높기 때문에 방제적기를 정확히 인지해 농가에서는 적기 방제에 나서야 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꼬마배나무이의 월동성충은 2월 온도로 이동과 방제적기를 예측하는데, 2월 1일부터 일일최고온도 6℃ 이상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벼 재배기간이 짧아 영남 남부 평야지 등에서 소득작물 전·후에 재배 가능한 벼 새품종 ‘중모1032’를 개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중모’1032‘는 본답생육일수(이앙부터 성숙기)가 조기재배 시 100일, 만기재배 시 75일로 100일 안에 수확할
측면 온수커튼이 난방비 절감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시험장에서 최근 농가에 보급되는 측면 온수커튼의 효과를 일반 온수배관 시스템과 비교 검증한 결과다. 측면 온수커튼을 멜론 하우스에 설치하고 2년에 걸쳐 실증시험을 한 결과 기존 일반 온수배관 난방에 비해 난방 연료비 28%, 난방장치 설치비 24%, 농업용 전기를 사용할 경우 난
감귤 생육정보를 간편하게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이용 가능한 모바일 페이지가 오픈돼 재배현장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감귤 재배현장에서 기상정보, 감귤생육정보, 기술정보 및 병해충 진단정보를 실시간 이용할 수 있는 ‘감귤 생육정보 시스템’ 모바일 페이지를 개발해 오픈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감귤 생육정보 모
누구나 손쉽게 토양의 염류집적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휴대형 토양환경 측정 장치’가 시범농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휴대형 토양환경 측정 장치’ 170여 대를 지난해부터 농촌 현장에 시범 보급한 결과 현장 적응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이 장치를 이용한 경기 안
가정에서 별도로 씻지 않고 상추나 깻잎 등 엽채류를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개발한 기술이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매출 증대에 기여해 현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엽채류의 세척·살균·헹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엽채류 세척·살균시스템을 현장에 보급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엽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올 벼농사를 앞두고 벼멸구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벼 품종 ‘친농’, ‘친들’ 을 추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고온으로 벼 병해충의 발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경남과 전남·북, 충남의 4개도에서는 전체 논의 56%에서 벼멸구가 발생해 벼 재배농가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딸기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개발한 이산화탄소 처리기술을 수출딸기에 효과적으로 적용키 위해 전용 밀폐 용기(챔버)를 개발하고 딸기 수출현장에 보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농진청 저장유통연구팀은 딸기 수출단지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신선도 유지효과를 높이면서 작업 시 노동력이 적게 들며, 신속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비자 쌀 선호도와 소비유형, 농가 재배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는 재배방법이 개발된다. 이 시험은 해안지, 평야지, 중간지 등 벼 재배 지대별 최적의 품종을 선발, 재배함으로써 쌀 품질을 높인다는 내용을 목표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이 수행하고 있다.지금까지 1980년대 수량 위주, 1990년대 노동력 절감 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새로운 소득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블루베리 조기 수확을 위해 수막하우스 재배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수막하우스 재배기술은 경북도농기원이 지난해 현장실용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기술로, 수확시기는 노지에 비해 45일 정도 빠르고 과일의 당도가 13.2°Bx로 1°Bx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0a당 수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쌀 소비 촉진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구수한 향이 나고 누룽지 제조에 적합한 가공용 향미 품종을 2016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누룽지에는 전분의 분해과정에서 약간 단맛이 나는 덱스트란(Dextran) 성분이 만들어지며, 이 성분에 소화율이 높고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아미노산, 식이섬유질 등이 들어 있다.연령대별로 선호하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예산국화시험장은 자체 개발한 국화 24개 품종을 다음 달부터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전국 9개 전문육묘업체를 통해 1,100만 본을 분양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품종별로 절화용 스탠다드국화와 스프레이국화는 하늘화훼종묘(서천), 선진농원(예산), 월명농산(금산), 베스트멈(연천), 유성농원(김해), 구미시설공단(구미)에서 분양을 실시하고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자체 분리한 김치 유산균을 이용해 맛과 향이 크게 개선된 발효천마를 개발하고 관련 제조기술을 특허출원 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천마는 주로 진액, 액상 추출차, 분말, 환 등으로 가공돼 유통·판매되고 있으나 천마 고유의 지릿하고 불쾌한 향과 맛으로 소비와 시장규모 확대에 큰 걸림돌이 돼 왔다.이에 전북도농기원은 천마 고유의
벼 잎에서 공기와 물이 어떻게 들어오고 나가는지 그 원리가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식물체에서 공기와 수분의 주 통로인 기공의 열고 닫음을 조절하는 ‘칼륨채널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한 유전자는 벼 잎의 공변세포(기공을 구성하는 세포)에서만 발현되며 외부의 환경 변화에 반응해 기공의 열고 닫음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기계수확하기 좋은 장류·두부용 새품종 ‘우람콩’ 보급종이 3년간의 종자생산단계를 거쳐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된다고 지난 4일 밝혔다.보급지역은 충남을 중심으로 우선 보급하고 앞으로 중남부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지난 2010년 개발한 ‘우람콩’은 첫 꼬투리의 높이가 15cm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감자 재배농가와 저장시설의 관리 부주의로 씨감자 흑색심부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흑색심부는 감자 안의 세포가 죽어 검게 변하는 생리장해로, 씨감자를 저장할 때 저온(2℃ 이하)에서 밀폐된 상태로 오랫동안 저장할 경우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한다.특히 봄에 재배할 씨감자의 싹을 틔울 때 온도가 너무 높으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내에서 재배면적이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국산품종 ‘한라골드’와 ‘제시골드’의 과실의 안정생산을 위한 연간 재배력 보급에 나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참다래는 변비해소와 다이어트에 뛰어난 과실로 특히 황색과육의 골드키위는 재배농가와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으나 재배법이 확립되지 않아 고품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버섯 병재배 시 생산비 절감이 가능토록 최적의 배지구성 비율을 계산해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개별 농가에 적합한 배지비율을 검증해주는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개별 농가에 적합한 최적배지 조성 비율 및 재료비 절감을 위한 배지 구성비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해 규모 있는 병재배 농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