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 영농기술과 경영수준이 최근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농산물 소득조사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결과 충남이 쌀·배·사과 등 17개 품목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억제오이·고구마 등 10개 품목은 2위를 차지하는 등 품목별 소득이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다. 또 시설포도·시설고추 등 8개 품목이 3위를 차지했다.
[전남=이성기 기자]저소득층 시력장애자 노인들을 무료로 시술해 효행을 실천하는 곳이 있다.전남 곡성군은 지난해 곡성심청축제 부대행사인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성금품 3,112만원으로 곡성군 오곡면 봉조리 백귀님(72세)씨를 비롯한 전남도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100명에게 개안시술을 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공양미 삼백석 모으기는
충북 충주시 목행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내 충주공판장은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경매를 실시하지 않아 농민들이 사과를 제 때 출하하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이는 원협이 조합비 1천여만원을 지원, 충주공판장장과 소속 경매사 3명, 중도매인 10명 등 14명을 지난 22일부터 베트남으로 4박5일간 선진지 견학을 보내면서
농업·농촌에 대한 도시민의 의식조사에서 농업·농촌을 보호하고 지켜나가야 한다는 도시민의 인식이 대단히 높게 나타났다.농민회 전북도연맹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농업이 타 산업에 비하여 매우 중요하다는응답이 92.1%로 나타났으며 우리농산물 시장이 지나치게 개방되어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응답자들은 농업이 농산물 생산이라는 경제적 가치와
현행 농지제도는 이미 붕괴상태에 처했으며 농지임대차에 의한 규모확대 위주의 영농규모화사업도 농지제도와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울러 정부는 현행 농지제도를 전면 재검토하는 한편 전업농 등 자경농업인의 농지매입을 지원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어야 한다는 지적이 일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지난 5일 공동 개최한 ‘전환기 농지제도
해가 서산 마루에 슬쩍 걸린 오후. 젊은 농민들이 태풍 피해 복구작업에 나간 동안 임실군 오수면 신기리 노인들이 말린 고추를 다듬는데 여념이 없다.
태풍 ‘루사’의 영향과 장마에 따른 일조량 부족으로 올 쌀 수확량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농림부는 당초 올해도 작년처럼 쌀 풍년이 들 것이라며 올 쌀 수확량을 3천7백만 석으로 예상했으나 최근 태풍 ‘루사’의 영향에 따른 집중호우로 수해를 겪으면서 쌀 생산량이 5∼7% 감소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이번 태풍과 집중호우로 1만6천ha가 넘는 농경지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부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 모두가 정부의 한·칠레 FTA 추진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한·칠레 FTA 추진 중단을 요구하는 결의와 함께 국회의원 서명운동을 전개키로 했다.이날 여·야 국회의원 모두는 한 목소리로 정부가 아무런 실익이 없는 한·칠레 FTA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며, 한·칠레 FTA 체결은 우리
태풍 ‘루사’ 등으로 피해를 입은 곳에 대한 특별재해지역 선포가 18일께 이뤄진다.행정자치부는 지난 9일 수해상황 브리핑을 열고 조사단의 피해지역 실사와 재해대책위원회의 선포지역 선정작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18일께 특별재해지역이 선포될 것이라고 밝혔다.행자부 관계자는 “11일 중앙합동조사단의 피해조사가 끝나는 대로 현재 마련중인 특별재해지역 선포기준을 근거
마늘농가들이 중국산 마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연장신청 기각에 맞서 행정소송을 낸데 이어 한·중마늘협정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마늘생산자단체 등의 소송대리를 맡고 있는 김태욱 변호사는 9일 “이번주 중 마늘 주산지 농가 대표 10여명을 신청인으로 해 한·중마늘협정에 대한 위헌심사를 헌법재판소에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북 의
김동태(金東泰) 농림부 장관은 7일 오전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벼 백수(白穗) 피해를 본 충남 보령시 남포면 제성리 남포지구를 방문,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위로했다.김장관은 이 자리에서 “백수피해를 본 농민들이 실의에 빠지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정부와 자치단체 관계자들은 피해가 누락되지 않도록 철처히 조사해 달라
전자상거래를 하는 농가들의 판매액이 지난해에 비해 29%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9일 농림부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상거래를 하는 224개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농가당 연간 평균 전자상거래 판매액이 1천98만원으로 지난해 조사때(850만원)보다 29% 증가했다.품목별로는 전통가공식품의 평균 판매액이 6천300만원으로 가장 높았
농림부는 태풍 루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 대한 정부쌀의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농림부는 생계 안정을 위해 긴급히 쌀이 필요한 수재민들의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가구당 2포대(20kg)씩 우선적으로 무상공급을 하도록 전국 시·도에 지시했다.정부는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김해, 함안, 합천지역 2천세대에 쌀 4천포대를 지원한
수확기를 맞아 이달부터 11월초까지 전국의 녹색농촌체험마을들에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고 농림부가 10일 밝혔다.이 기간 경기 여주 상호리(밤,고구마,버섯), 경기 양평 양수리(포도,배), 강원 화천 신대리(오리농법 쌀, 토종꿀) 등 지역별로 농작물 수확행사가 열린다.또 메뚜기잡기, 허수아비 만들기, 메주만들기, 곶감깎기 등 다양한 행사가 녹색농촌체험마을
국내에 보유하고 있는 재래종 유전자원은 전체 보유 유전자원의 21.7%인 3만1천961점인 것으로 나타났다.9일 농촌진흥청 종자은행에 따르면 종자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재래종 유전자원중 식량 작물이 벼 1천927점, 맥(麥)류 4천602점, 두(豆)류 1만2천48점, 잡곡 6천561점 등 2만5천138점이다.이밖에 특용작물 4천827점, 원예작물이 1천996
국회는 지난 2일 제234회 정기국회 개회식을 갖고 국정감사와 새해 예산안 처리등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이번 회기 국정감사는 16일부터 10월5일까지 20일간 실시하고, 내년도 예산안은 10월10일부터 16일까지 처리키로 했다.수감기관별 국감일정은 다음과 같다.△16일=농림부 △17일=해양수산부 △18일=농촌진흥청 △ 19일=수협중앙회 △24일=해양경찰청
농협은 농업인의 무료법률기금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농업인 무료법률구조기금 13억원을 출연했다.이번 출연으로 무료법률기금은 총 94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이 기금은 경제적 어려움과 법률지식부족 등으로 제대로 권익을 찾지 못하는 농업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쓰여진다.법률구조기금은 지난 96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농민사랑 통장’과 ‘법률구조카드’를 통
농림부는 명성 있는 지역특산물 보호를 위해 현재 등록대상 3개(인삼, 인삼제품, 녹차 )품목에서 전 품목으로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지리적 표시제 등록대상으로 고시된 품목은 인삼과 인삼제품 및 녹차로 제한되어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등록대상품목이 전체 농산물로 확대돼 순창고추장, 돌산갓김치, 무등산수박, 한산모시 등 지리적 명성을 가진 품목들의 등록
정부는 9일 태풍 “루사”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4조 1천억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키로 했다. 기획예산처는 “루사”의 피해규모가 5조 5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최종 집계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새로 편성하는 4조 1천억원을 포함 모두 5조 5천억원을 국고에서 지원키로 했다.정부는 이같은 추경예산안을 10일 국무회의에서 확정,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확정된 추경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포도연구회는 지난 10∼11일까지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제4회 경기도 포도평가회’를 개최하고 포도농업 관련 농자재 전시와 포도관련 세미나도 실시, 농가간 영농정보 교환 및 소비자 이해증진의 장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