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단감이 호주에 수출된다.농림부는 전주시 문산단지에서 생산된 단감 16톤이 호주로 수출된다고 15일에 밝혔다.현재 호주수출 단감단지로는 진주(41ha)와 김해(57ha)가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농림부는 시장성이 좋을 경우 향후 단감수출확대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식물검역소는 단감을 호주로 수출하기 위해 1993년부터 11년간 협상을
최근 식품안전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주요수출대상국가의 식품안전정책과 관리현황을 조사한 자료집이 발간됐다.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식품안전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농산물 안전성 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국 식품안전 관리현황’이라는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자료집에는 미국 일본 캐나다 중국 프랑스 뉴질랜드의
대형할인점들이 배추값 최저가 경쟁을 벌이면서 일부 할인점 매장에서 배추값이 한 포기에 470원까지 떨어졌다.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27일까지 특가 행사를 열어 배추 한포기를 47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점포별로 하루 1천 포기를 준비, 고객 한 사람당 5포기 한정 판매한다.또 깐마늘, 무, 고춧가루, 멸치 액젓, 천일염 등 각종 김장 재료도 10∼
농업기반공사노동조합(위원장 신기준)이 사측과의 교섭 없이 올해 임금인상동결을 선언했다.노조는 10일 긴급중앙위원회를 열어 “농민들이 국회 쌀협상 비준 반대투쟁을 벌이고 일선 농촌현장에서는 쌀값이 지난해에 견줘 20∼30% 하락한 상황에서 농업관련 노조가 임금인상 투쟁에 나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 아래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신기준 위원장은 임금
세계 21개국 257개 유명식품업체가 참가한 ‘2005 서울국제식품전시회’가 5일에 성황리에 폐막했다.올해 15회를 맞이한 서울식품전시회는 농산물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991년에 ‘제2녹색시대’로 발걸음 시작한 뒤 2000년에 국제박람회로 도약해 현재 한국 최고의 국제식품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올해에는 EU관(15업체) 중국관(39) 일본관(24)
농림부는 지난 10일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제8회 대한민국 농업과학기술상’ 시상식을 갖고 감잎차, 복분자고추장, 홍삼양갱 등 농식품 가공기술을 개발한 전북대 신동화 교수와 지역양돈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돼지 설사병 저항성 유전자 검정방법을 개발한 진주산업대 김철욱 교수에게 근정포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 포창은 거대 배아미 등 기능성 벼 품종을 개발
중국산 김치에 이어 국산 김치와 시중유통 배추에서도 기생충 알이 검출됐다.이와 관련, 농림부는 채소 재비지역 토양과 수질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는 한편 모든 김치제조업체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농림부는 아울러 이번에 기생충 알이 검출된 김치수출업체에 대해 물류비 지원을 중단하고 앞으로 안전성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서만 수출물류비를 지원키
세계 21개국 257개 유명식품업체가 참여한 ‘2005 서울 국제식품전시회’가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렸다.농림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 총 2000여 품목이 전시·판매됐으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바이어상담이 활발히 이뤄졌다.특히 일본 등 14개 주요 수출대상국 우수바이어를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을
농협은 수입 농축산물이 국산으로 둔갑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원산지관리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원산지 위반 다발 품목인 참깨, 콩, 도라지, 분말가루 등에 대해서는 민간업체로부터 구매를 전면 중단하고, 구매처를 산지농협으로 제한키로 했다. 또한, 전국의 농협 매장에서는 원산지 증명서를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수시로 현지 확인
김장철 배추가격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배추가격 폭락으로 재배면적이 줄어든 데다 최근 중국산 김치파동으로 인한 수입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지난 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에 따르면 본격적인 김장철인 11월부터 12월 배추 도매가격은 톤당 350∼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평년보다는 2배 이상
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최근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산지농협에서 생산한 우리 쌀 30만포를 팔아주기로 하고 지난 3일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서는 국회의원, 산지농협 조합장, 임직원 등 1천여명이 참가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농촌지역 RPC(미곡종합처리장) 운영조합과 자매결연 조합 등 78개 산지농협에 무이자 추곡수매
납 김치 파문이 진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우리나라의 최대 농수산물 수입국으로 부상하고 있다.1일 농림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중국산 농수산물 수입금액은 올들어 9월말까지 25억5천만달러로 작년 동기의 19억1천만달러에 비해 33.5%나 급증, 중국산 농수산물이 미국산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중국산 농수산물 수입금액은 올해 1∼9월 전체 농수산물 수
신젠타 코리아㈜(대표 스티븐 호킨스)는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냄새도 대폭 줄인 새로운 제초제 ‘그라목손 인티온’을 곧 출시한다고 밝혔다.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그라목손 인티온’은 해초 추출물인 ‘알지네이트’를 바탕으로 한 제품으로 개를 이용한 시험 결과 섭취 후 체내 흡수량을 감소시켜 안전성을 현저히 높였고, 제품의 냄새도 대폭 줄여 농업인의
강원도 영월군이 주최하고 농림부, 농촌진흥청,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후원한 ‘2005 전국농업기계 연·전시 박람회’가 지난 25∼27일까지 영월읍 동강둔치에서 열렸다.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20개 업체가 출품한 200여종의 농업기계 및 농업기자재, 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농업기계, 재래농기구가 전시됐다.어려운 농업 여건속에서도 지자체 행사
미국 아그로프래쉬사와 계약을 통해 출시한 ㈜경농의 친환경 신선도유지제 ‘스마트프래쉬’가 사과 ,배, 단감의 수확 및 저장시기를 맞아 전국 각 지역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스마트프래쉬’는 노화를 촉진하는 에틸렌의 작용을 차단해 과일의 저장성을 획기적으로 연장시킬 뿐 아니라, 다음해 4∼7월에도 기존 과일보다 상온에서 유통성이 배 이상 늘어나는 효과를 발휘
농산물품질관리원이 24, 25일 이틀간 충남 천안상록리조트에서 농관원 직원, 생산자, 소비자 등이 참여하는 ‘농산물품질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농관원 산하 각 지원에서 선발된 우수선수 259명이 출전해 각종 농산물의 등급판정, 국산과 수입농산물 식별, 농작물재배면적조사 등에 대해 겨뤘다.경진결과, 직원 중에서는 △통계조사분야 이종민(경남지원) △품질관리분
11월 이후 과일 공급량과 당도 등 품질 수준이 대체로 작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그러나 과일 수요가 활발하지 않은 편이어서 11월 과일 가격은 작년보다 다소 낮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10∼11월 토마토 가격은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작년보다 하락할 전망이다. 내년산 딸기의 정식시기는 지난해 보다 앞당겨 질 듯하다. 10∼11월
농협은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 19일 서대문 농협중앙회에서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허진호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법률구조금 전달식을 갖고 올해 출연금 13억원을 법률구조공단에 전달했다.농협은 지난 95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께 농업인을 위한 무료법률구조 사업을 시작해올해가 10주년이 되는 해로 이제까지 출연금 총액
신젠타 코리아㈜는 지난 14일 신임사장 스티븐 호킨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230여명의 전 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신젠타 코리아는 서울 본사 뿐 아니라 전국 8개 지점, 익산 공장, 농업연구소 등이 인근 농가들을 방문해 과일 수확작업, 고추대 뽑기 및 비닐 제거, 농가 청소, 쓰레기 줍기 등 지역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
동부한농화학㈜과 동부정밀화학㈜이 전사 임직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천안 상록리조트 운동장에서 노사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7월 4개 노조의 임금 무교섭 합동 타결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선진 노사관계를 정립하여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날 대회는 경영진과 노조위원장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