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자체의 열전도율이 낮아 천연단열재 역할을 하는 목재를 이용한 주택 모델이 개발됐다.국립산림과학원은 따뜻하고 경제적인 목조주택 모델을 개발해 귀농귀촌세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농촌 주택의 경우 같은 면적의 아파트와 비교해 외부에 직접 면하는 면적이 많아 외부에 빼앗기는 열이 많다. 이번 개발된 목조 주택 모델은 전통건축에서의 목재 기둥과 보
밤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단기소득 임산물로 농가의 소득증대 및 수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밤나무의 노령화, 밀식, 관리부족은 수세를 약하게 만들고, 병해충 피해를 심화시키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최근 공주, 부여, 충주 재배지에서 밤나무 고사 원인을 분석한 결과, 밤나무 주변에 방치한 가지와 고사목 밤나무 아래에 예초기 등으로 인한 상처로 병원균이
앞으로는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를 가로수로 쉽게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가로수용 무궁화 신품종 ‘해오름’을 신품종 보호출원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신품종으로 출원한 무궁화 해오름은 맨 꼭대기 부분이 곧게 자라는 성질이 강해 주간형(主幹型)으로 가꾸기 쉽다. 또 1년생 가지의 평균 길이가 90cm 내외로 다른 무궁
산림조합중앙회 제19대 중앙회장에 이석형(56) 후보가 당선됐다.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산림조합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19대 중앙회장선거에서 이석형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이 당선자는 전라남도 함평 출신으로 함평농업고등학교와 전남대학교 농학을 전공했다. 1987년부터 1998년까지 KBS 프로듀서로 재직했으며, 1998년부터 20
산림청은 친환경적인 장묘문화 확산을 위해 ‘수목장림 활성화 추진계획’을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이 같은 계획은 최근 수목장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른 것으로 화장률은 2000년 33.7%에서 2012년에는 74.0%로 증가했다. 화장 후 장사방법에 대한 선호도는 수목장이 44.2%, 납골 37.0%, 자연장 11.8%, 기타 7.0%
생활 속 목재 사용 확대와 목재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치유를 체험하는 ‘목혼식 페스티벌이’ 지난 8일 충청남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 열렸다.목혼식은 결혼5주년을 기념해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서양 풍습으로, 산림청에서는 2012년부터 ‘목재, 생활 속의 자연’이란 주제로 ‘I LOVE WOOD 캠
산림조합중앙회는 최근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사퇴함에 따라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회장 선거일과 선거관리방법을 확정했다. 신임회장 선거일은 11월 6일로 산림조합중앙회는 모든 선거관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실시할 방침이다. 산림조합중앙회장 선거 후보등록 기간은 2014년 10월22일부터 23일까지며, 신임회장의 임기는 당선일로부터 4년간이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그동안 목재에서 바이오에탄올 생산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리그닌 성분을 분해할 수 있는 유전자변형 산림미생물(GMO)을 개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산림미생물은 산림 내 존재하는 미생물인 겨울우산버섯에서 리그닌 분해 효소를 분리해 유전자를 조작한 것이다. 이에 따라 자연 상태일 때보다 효소 활성은 3배 이상
10월 밤 산지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이는 반면, 대추는 작년보다 낮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10월 임업관측에 따르면 10월 밤 가격은 추석이후 대량소비요인이 없는 가운데 생산량이 평년보다 증가하고, 저장수요도 줄어 평년대비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8월 밤 상품 평균 산지가격은 kg당 2,927원. 전월보다 하락했으며, 9월 상
산림청이 2015년도 예산을 지난 해보다 3.6% 증가한 1조9,325억원으로 편성했다고 최근 밝혔다.분야별 예산으로는 ▲산림탄소흡수원 확대와 임업경영 근본이 되는 산림자원육성 31%(5985억원) ▲임산업 경쟁력 강화와 산림교육·복지서비스 늘리기를 위한 산림자원이용 24%(4632억원) ▲산림재해방지와 생태계보전을 위한 산림자원보호 30%(5
소나무와 잣나무의 벌채 수령기준이 10년씩 낮아지고, 표고재배용 참나무는 25년이 줄어든다. 또 신고만으로도 피해목 굴취 할 수 있게 된다.산림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지난 2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참나무는 표고자목으로 벌채할 수 있는 수령을 50년에서 25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 소재 산촌협동조합(이하 산촌/대표 박주원)이 오는 30일부터 ‘농업인 창업ㆍ경영 교육’을 실시한다.산촌에 따르면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1박2일 일정으로 6주간 실시되며, 교육이수 시간은 64시간이다. 이 교육과정은 ‘표교버섯재배 및 전망’과 ‘재배기술&rsquo
산림청은 지난 8월에 발생한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임산물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임가 423호에 3억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금은 산림작물 직접피해에 대한 재해복구비 3억 원이다. 이 지역은 지난달 300㎜에 가까운 폭우와 초속 20㎧의 강풍을 동반한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떫은감,
제주도 서귀포시의 무인도인 섶섬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딸기나무가 발견됐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섶섬에서 장미과 산딸기나무에 속하는 신종 신물을 채집해 ‘섶섬딸기’(학명 루부스 제주엔시스, Rubus jejuensis)로 명명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한국에 분포하는 유사종들은 겨울에 낙옆이 지고 높이가 1.5m 정
2013년도 임산물 총 생산액이 2012년에 대비해 2.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약용식물과 토석 등은 증가한 반면 수실류와 산나물류, 버섯류는 감소했다.최근 산림청이 발표한 ‘2013년 임산물 생산조사’에 따르면 지난 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임산물의 총 생산액은 6조 9,100억 원으로 2012년 6조 7,508억 원에
한국산림아카데미가 ‘제2기 산약초 재배기술 전문가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요 산약초, 산채 재배기술과 산림농법, 임간재배 조성관리 기술을 비롯해 저장, 친환경 임산물 동향과 유기농자재 안전사용 등이 진행된다. 또 재배기술 작물로는 가시오가피, 구기자, 강황, 곰보배추, 산마늘, 산더덕, 눈개승마, 수리취, 참취, 곰
앞으로는 임업후계자와 자영독림가, 기능인영림단 등 전문임업인에 대한 자격 요건이 완화된다.산림청은 지난 3일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고등학교나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농산촌으로 들어가는 청년 임업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임업후계자는 임업을 영위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국립산림과학원 최근 숯불구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복리를 위해 숯불용 ‘성형목탄’의 규격과 품질기준을 마련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성형목탄’은 그동안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포함된 폐목재로 만든 것과 이력을 알 수 없는 수입품 등이 시중에 유통되면서 문제시 됐다. 또한 빠른 시간 안
산림청이 추석을 앞두고 밤, 대추의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산림청은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9월 5일까지 밤, 대추의 가격과 수급동향을 파악, 공급부족으로 가격이 오를 경우에는 산림조합의 확보물량을 공급해 가격을 안정시킬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올 해 햇밤은 출하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지난해 생산량 증가와 소비둔화로로 인해 재고량이 많은 만
정부가 운영하는 수목장림(하늘숲추모원) 환불규정이 처음 마련됐다.산림청은 최근 수목장림 환불규정 신설 등을 포함하는 ‘국유 수목장림 운영ㆍ관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발표했다. 지금까지 수목장과 같은 자연장은 골분을 땅에 묻는 특성상 이장을 하더라도 재사용이 어렵다는 이유로 환불을 해주지 않았다. 자연장은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수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