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단체 “FTA전에도 큰 피해…몇 년내 농업 존립 위기 올 것”한중FTA협상이 지난 10일 전격 타결됐다. 중국에서 열린 APEC정상회담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시진핑 주석과 회담을 갖고 이날 양국의 FTA협상 타결을 공식 선언했다. 정부는 최종 타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 단계이지만 일부 기술적인 사안을 올해
예부터 가을에 채취한 마가목(Mountain ash) 열매는 기관지, 비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 마가목속의 줄기, 수피, 열매 및 잎을 채취해 마가목 술이나 차로 먹을 수 있고, 울릉도와 같은 일부 지자체에서는 지역특산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새싹이 돋을때 보면 말의 이빨처럼 힘차게 보인다고 해서 마아목(馬牙木)이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우남)는 지난 달 2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소속기관에 대한 종합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종합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정책자금 금리인하, 농식품분야 예산확보 부족, 남부지방 벼 이삭도열병 보상, 불법사설 경마업체 근절 등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날개잃은 농업예산…매년 증가율 감소농식품관련 예산 증가율이 매
형식은 6개의 피감기관으로 나눴지만, 사실상 사업구조개편 진행과정인 농협중앙회에 대한 총평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도 어김없이 방만경영에 따른 금융사고, 협동조합 정체성을 간과하면서 빚어진 농업피해 등은 다양하면서도 끝없이 지적됐다. 무엇보다 농협개혁 요점인 ‘경제사업 활성화’가 이뤄질 것인지에 대한 의원들의 목소리가 무게감있게 다뤄졌
올해 국정감사에서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사진)는 온갖 부조리가 만연해 ‘비리 백화점’이라는 비난에 직면하고 있다. 지난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마사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낙하산 인사 논란과 함께 경마가 불공정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멀쩡한 경주마를 죽이고 보험금을 타낸 사기사건도 마사회의 관리부실 때문이라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사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비상품감귤 출하 행위, 농가부채 해소 방안, 한ㆍ중FTA 체결에 따른 대책, 돼지유행성설사병 확산에 따른 방역 문제 등이 쟁점으로 부각됐다.특히 이번 국감에서는 비상품 감귤 출하와 강제착색 행위로 감귤의 품질을 떨어뜨리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강하게 주문했다.화학약품으로 색 입힌 제주감귤
수질기준 초과 농업용수 증가추세수질기준을 초과한 농업용저수지가 전국적으로 147곳에 달하고 광주전남도 27곳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 의원은 저수지 면적 20만㎥ 이상 또는 용수 수혜면적 30ha 이상인 전국 주요 농업용 저수지 825곳 중 17.8%인 147곳의 수질 오염도가 농업용수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수질개선이 시급하다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국정감사에서는 여러 수출지원사업 속에 성장하고 있는 가공식품 수출이 우리 농식품 수출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실제 농가소득이나 국내 농업생산에는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수입콩의 사후관리와 시군유통회사의 부실, 휘모리 사업 부진 등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
소나무 재선충 방제위한 예산 확보 요구산림조합 임산물 계통출하율 1.5%에 그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3일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녹색사업단 등 산하 기관에 대한 2014년도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올 해 국정감사에서는 한중 FTA에 대응한 임산물 보호를 비롯해 남북산림협력사업, 산림재해, 산림병
■ 해남 녹우당(綠雨堂)과 고산 윤선도녹우당은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연동리)에 위치한 마을의 해남 윤씨 종가를 일컫는데, 전라남도에 조선시대 민가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 되었다. 집 전체 규모는 60여칸으로 ㅁ자형을 이루어 안뜰을 둘러싼 안채와 사랑채를 중심으로 행랑채가 여러 동 있는 토지가 많은 양반 계층의 살림살이를 보여 준다. 집 주변으
지난 7일 진행된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이동필 장관은 내년 쌀시장 전면개방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513% 양허관세율을 포함한 양허표 수정안을 WTO에 통보했으며, WTO 검증과정에서 원안대로 관철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응하고 쌀 산업 발전대책도 더욱 정교하게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중FTA 협상에 대해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우남)는 지난 8일 전주시 농촌진흥청 희의실에서 농촌진흥청,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올 해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는 매년 등장하는 연구비와 연구실적 문제가 또다시 제기됐다. 이번 국감에서는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원이 외부강의와 용역 등을 통해 4억여원의 부당이익을 챙기는
“쌀 전면개방 중단하라!”지난달 27일 토요일. 서울 시청앞 광장에는 3천여명의 농민들이 전국에서 몰렸다. 30일 WTO에 쌀 양허표 수정안 제출을 막기 위해 목소리를 합친 자리. 쌀개방을 염려하는 시국미사에 멍석말이 퍼포먼스까지 정부의 안일하고 무책임한 농업정책을 지적했다. 범국민 동참을 호소하는 가두시위로 마무리 됐다. 농민&mid
글 싣는 순서 Ⅰ. 농협조합장 선거 ‘기탁금’제도 도입 Ⅱ. 농업현안 및 농산물 유통에 대한 인식 Ⅲ. 쌀관세화에 대한 의견 쌀은 우리 민족의 정기이요, 생명의 근원이다. 반만년 세월동안 우리와 희노애락을 함께 해온 우리의 역사이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음식이 쌀밥에 기초하였고, 쌀을 이용한 다양한 술과 가공 음식들이 발달해 왔다. 속담
글 싣는순서 Ⅰ. 농협조합장 선거 ‘기탁금’제도 도입 Ⅱ. 농업현안 및 농산물 유통에 대한 인식 Ⅲ. 쌀관세화에 대한 의견 고추, 마늘, 양파, 무, 배추, 감자, 매실 등 지난해부터 올해 까지 농민들이 생산한 거의 모든 농산물이 평년 가격의 절반 혹은 그 이하로 떨어지는 극심한 가격폭락 사태를 겪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생산비는 고사
글 싣는 순서 Ⅰ. 농협조합장 선거 ‘기탁금’제도 도입 Ⅱ. 농업현안 및 농산물 유통에 대한 인식 Ⅲ. 쌀관세화에 대한 의견 지속적인 개방화와 주식인 쌀 관세화 전환, 농산물 가격 폭락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 우리나라 농업·농촌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것은 어려운 과제이다. 이제 우리는 농업·농
구제역 매몰지… 토양, 지하수 등 모니터링 필요8년 자경농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제도 개선해야국회 입법조사처는 오는 8월 26일 국정감사를 앞두고 2014 국정감사 정책자료를 발간했다. 이번 자료에는 농업을 포함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서 망라된 618개의 주제를 담고 있다. 농림축산해양수
소비자 눈높이 맞춰 위생시스템 대폭 강화 산닭 판매점 현대화사업 전국 확산 계기토종닭을 직접 잡아 판매하는 산닭시장이 새로운 변화를 꽤하고 나섰다. 자비를 들여 소규모 도계기를 새롭게 탄생시킨 것이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위생설비를 대폭 강화해 더 이상 ‘혐오스럽다’, ‘비위생적이다’라는 지탄의 대상
정부, “400% 고율관세, 경쟁력 대책 등 피해 최소화”농민단체, “관세지속성, 소득보장대책 등 의혹 투성” 정부는 내년 1월1일부터 쌀시장이 완전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관세화 이외에 ‘현상유지’나 ‘관세화 의무 일시 면제’ 등의 협상카드는 상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하기
가락시장, 출하자 및 중도매인 설문조사 결과가락시장 출하자의 71.5%는 ‘시장도매인제’를 잘 모르고 있었다. 대부분의 출하자는 상장경매(71.8%)를 통해 출하하고 있으며, 정가·수의매매를 포함시킬 경우 가락시장 출하자의 97.8%가 도매시장법인을 통한 거래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매인은 현행 거래방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