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재홍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장이 최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김재홍 원장은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최초 발생 당시 각각 수의과학검역원(현 농림축산검역본부) 방역과장, 조류질병과장을 맡아 큰 역할을 했고, 이어 질병연구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서울대 수의대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힘을 쏟았다. 또 대한수의학회 이사장, 인수공통전염병학회 회장, 제33차 세계수의사대회 조직위원장, 가축방역심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최근까지는 (재)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장으로 있으면서 수의학 발전에 기여했다.그는 특히 한국동물약품
농어촌공사가 농업부문 기반시설 등 농공기술 수출확대를 측면지원할 별도의 추진단을 꾸리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한국농어촌공사는 8일 공사가 보유한 우수한 농공기술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K-농공기술 수출확대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농공기술 수출 추진단은 수출 활성화와 관련한 정부 정책을 지원하고, 공사가 보유한 농공기술 역량을 집중해 공사의 해외사업을 통합·관리하는 등 협력체계 구축으로 농업기술 수출확대를 꾀하기 위해 조직됐다.추진단은 △농업 사회간접자본(SOC) △스마트팜 △토양오염 복원 △행정지원 등 4개 반으로 구성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현권)이 지난달 26일 환경·에너지 분야 발전과 친환경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저수지 등 수질 개선 △환경·에너지산업 육성 △탄소중립 과 재생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서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농어촌공사는 지속가능한 청정 농업용수 보전을 위해 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서 수질관리에 적합한 우수 물 이용기술을 실증시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경기 알이백(RE100)’ 협의체에 참여하는 환경·에너지
제30대 한국농기계공업조합 이사장에 김신길 현이사장(사진·(주)아세아기어 대표이사)이 당선됐다. 김신일 이사장은 지난 15일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열린‘제61회 정기총회’에 조합원 634개사 중 408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찬성 407표인 99.8%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김 이사장은 오는 3월 26일부터 2027년 3월 25일까지 4년간 이사장의 직책을 수행하게 된다.김신길 이사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농기계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조합원과 농업기계 산업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7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에서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전무로 조진현 전무대행을 만장일치로 임명했다.조진현 전무는 1972년생(만 50세)으로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 한돈협회에 입사해 26년간 근무해왔으며, 홍보부, 지도기획부 기획팀장, 농림축산식품부 파견, 정책기획부장, 농가지원부 상무 등을 거쳐 최근까지 협회 전무대행을 역임했다.조 전무는 “농가가 주인되는 한돈협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의 위상제고와 권익보호, 협회의 업무영역 확대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며 “정부 및 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24대 배재수 원장이 9일 취임식과 함께 업무를 시작했다.배재수 신임원장은 “영향력 있는 산림과학기술 개발을 통해 산림정책을 선도하고, 수요자에게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특히 정보통신기술(ICT)과 디지털 등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연구로 ‘디지털 산림관리체계’ 를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배 원장은 중점추진과제로 △산림생태계 서비스 장기 관찰 △미래임업 모델 개발과 소득증대방안 연구 △최첨단 산림재해 예방·관리기술 개발 △산림복지서비스 고도화 △국제산림협력방안 모색 등을 제시했다.배 원장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17일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제33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장에 고상환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을 임명했다.고상환 신임 원장은 제주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박사를 받았다. 1995년 농업기술원 시험국 경영과에서 공직을 시작해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장, 원예연구과장, 연구개발국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고 원장은“종자 주권 확립을 위한 신품종 육성 및 우량 종자 공급,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농업기술 개발·보급, 디지털농업 기술개발 및 주요작물 안정생산, 농산물 부가가치 확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신임 원장(제24대)이 지난달 27일 취임했다. 조영숙 원장은 이날 경북농업 대전환 예정지인 상주 함창들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경북농기원이 1908년 권업모범장 대구 출장소로 시작된 이래 115년 만에 첫 여성 원장인 조 원장은 1990년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농촌자원과장, 기획교육과장, 농촌지원국장, 농촌진흥청 역량개발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조 원장은 농업의 디지털화, 신규농업인 육성, 식량안보 강화 등 시대적 과제 앞에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변화를 주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2022년 KRC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열고 농어촌 발전과 농어업 소득증대에 함께 노력한 협력업체를 선정해 상을 줬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농어촌공사 사업에 참여해 청렴·윤리, 안전, 환경 등 사회적 가치 확산에 동참한 협력사를 격려하고, 사업 참여 애로사항 등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동산콘크리트산업, 동우플라스틱, 동원프라스틱, 미래화학, 미르텍, 삼성조경, 성신파워텍, 성은종합철강, 주왕산업, 천지환경(가나다 순)이 선정됐다.농어촌공사는 본부별 구매상담회 우선 참석, 2단계 경쟁 참가자격 부여 등
농업 성장하도록 입법·제도 뒷받침할 것 농업인신문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경기 광주시(갑) 국회의원 소병훈입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인신문 구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는 여러분께서 소원하시는 모든일들이 이루어지고, 가정에는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2022년은 농업인 여러분께 다사다난했던 해였습니다. 대내외적으로 예측할 수 없었던 일들이 많았습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농작물 등 피해가 극심했고, 45년 만에 쌀
농업·농촌 발전위한 지혜 모으는 데 힘쓸 것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적 기대를 안고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본격적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급변하고 있는 세계정세와 경제사회 구조는 우리에게 새로운 미래를 향한 내실 있는 준비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농어업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우리 농어업도 ‘세계 일류의 꿈’ 을 갖고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때가 왔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어업으로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시기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
농업·농촌 위기 극복, 재도약하는 한해 되길 올해는 지난해 마련된 윤석열정부 농정 기틀을 기반으로‘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을 지향하면서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는 한 해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자율과 시장에 기초하여 농업인의 창의성과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을 개편하고, 연대·협력을 통해 농업 혁신과 경쟁 과정에서 소외되는 계층을 배려하는 정책을 기반으로, △식량안보 강화 △농식품 수출 100억 불 달성 △농가 소득 및 경영위험 관리체계 구축 △농축산물 수급 및 안전 관리, 가축전염병 대응 △미
스마트하고 매력적인 농업·농촌 기대 농업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농업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하여 스마트농업으로 진화하고 있고, 생명공학과 푸드테크는 농업의 영역을 한층 넓혀주었습니다. 농촌으로 돌아오는 청년농업인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변화에 대응하여 2023년 새해는 스마트하고 매력적인 농업·농촌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올해 농촌진흥청은 4대 전략목표를 중심으로 국정과제와 역점사업를 착실히 실천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산림 르네상스시대 원년될 터 올해는 1973년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계획을 수립하여 국토녹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50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 50년간 온 국민의 땀과 열정 그리고 정부의 노력으로 전 세계가 놀라는 국토녹화의 금자탑을 쌓았고 명실상부한 산림선진국으로 도약하였습니다.이제는 이 푸르고 울창하고 아름다운 산림이 산주와 임업인들께는 돈이 되는 보물산이 되고, 국민들께는 건강과 힐링의 녹색공간이 되는‘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기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딜 때입니다. 또한‘나라를 단단하게, 국민을 든든하게’하자는 정
농어촌의 행복한 미래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난 한 해는 반세기 만에 최악이라는 가뭄과 폭염, 역대급 태풍에 이르기까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농어업인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새해에도 공사는 5천만 국민의 먹거리와 농어촌의 생산기반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역할을 꾸준히 발굴하여 농어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스마트 물관리, 청년농 육성, 농어촌 공간 활성화 등 핵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 확보에 최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 한 해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 확보’라는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공사는 새해 밀·콩 등 기초곡물의 국내 자급기반 구축과 상시 비축량 확대, 곡물수급 불안 대응 해외곡물정보 고도화와 안정적 해외조달을 통해 곡물수급 안정화를 도모코자 합니다. 또한 농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배추·양파 등 주요 채소류에 대한 선제적 수매비축과 적기 방출을 통해 수급불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소득을 지지하겠
농업·농촌 가치 확장해 도약의 기회로! 지난해 우리 농업은 인력 부족, 일부 농산물 가격 하락, 국제 원자재 파동과 달러 환율 강세로 인한 각종 농기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농가의 부담이 가중된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농업·농촌은 새롭게 그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으며, 미래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농식품 수출은 확대되고 있으며, 농업의 디지털화 전환을 위해 농업의 생산·유통·소비의 전과정에 있어 새로운 변화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또한, 푸드테크 등을 농업과 결합해 부가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
농업·농촌의 가능성 실현 위한 한해 되길 지난해는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한계와 가능성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던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농업 생산비가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쌀 가격 하락세가 계속되며 농가경영 불안이 심화되었습니다. 여기에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 공식적으로 발효되며 국내 농업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됩니다.새해에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농업 구조 전환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한종협도 건설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먼저 쌀 공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12월26일자로 구본근 신임 부원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구본근 부원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세종고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 학사, 한양대학교 헌법학 석사를 취득했다.부원장은 24년간 국회 및 정부기관에서 근무하며 정책위원회 법제사법수석전문위원,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 국회정책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국회 한미FTA협상지원,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제정 등 입법 및 정책기획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퇴직 후에는 춘천시 귀농귀촌지원센터 상담사로 활동을 하며 농업·농촌 현장을 몸소 체험하는 등 미래농업
팜한농이 지난달 23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김무용(53세) LG화학 프라이머리 케어 사업부장 전무를 선임했다. 김무용 전무는 서울대 약학과 석사와 미국 텍사스대 의약화학 박사 학위 취득 후 1993년 LG화학에 입사했다.2017년에는 생명과학사업본부 바이오담당에 이어 SD(Specialty Drug) 사업부장 겸 해외영업담당을 역임했다. 올해 1월 생명과학 사업전략 구체화와 사업체질 개선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팜한농 관계자는“김무용 신임 시이오는 레드바이오 분야의 폭넓은 업무 경험과 더불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