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해남군연합회(회장 강인석)는 지난달 19일 해남군청과 함께 폐 가전제품에 대한 집중수거 운동을 추진했다. 이날 연합회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게 소형 폐 가전제품 7.5톤을 모아서 전달했다. 연합회는 공제 조합과 협동으로 평소 소형 폐가전을 각 마을회관으로 모아두고 읍면 농촌지도자회가 군 생활처리시설로 운반하면 공제조합은 집중수거의 날에 이를 수거하게 된다. 해남군청 관계자는 “농촌지도자회 등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한 폐자원 수거를 통해 지난해에 폐 가전제품 6.6톤, 모종판 6톤을 수거한바 있다. 너무나 감사하고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회장 이석근)는 한국농촌지도자서귀포연합회(회장 김영순)와 함께 지난달 19일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이날 양 단체는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발대식을 갖고 농촌지도자 18명이 6개조로 나눠 도내 134개 농가(45ha)에 대한 파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연합회와 도 농업기술원은 이 사업을 통해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파쇄한 가지를 토양에 환원해 토양 비옥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석근 회장은 “영농부산물을 수거, 파쇄, 소각금지, 논·밭
나주시농업인학습단체(회장 서성호, 한국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장)는 지난달 21일 시청 소회의실 접견실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을 예방해 향후 농정 발전방향 등에 대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4-H·한국4-H·한국후계농업경영인·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등 6개 단체 대표 등 12명이 참석했다.학습단체 임원진들은“농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됐다. 회원 상호 간 긴밀한 협력으로 나주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윤병태 시장은“나주 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주시고 우
한국농촌지도자서귀포시연합회(회장 김영순)는 지난달 22일 서귀포시 신효동 감귤원에서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작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연합회는 감귤 전정가지 파쇄 작업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파쇄 시범과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근절 결의 대회 후 읍면지회별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다짐했다.김영순 회장은 “영농 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 소각 대신 파쇄를 통해 순환 농업도 주도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다시 우뚝 서는 농촌지도자! 재도약을 꿈꾼다’는 슬로건을 토대로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들을 대표하여 현재 농업 및 농촌이 어렵고 힘든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국민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들의 숙명이자 의무를, 다함께 헤쳐 나가자고 천명했다.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지난달 26일 수원 농민회관 2층 웨딩홀에서 제23·24대 임원 이·취임식을 열고 시대 상황에 맞게 새로운 방향을 정립하고 과감히 혁신해 나가자고 선포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이광일 부장,
이번 4·10총선 지역구 국회의원선거에는 21개 정당에서 699명이 후보자로 뛴다. 평균 2.8대 1의 경쟁률로, 지난 21대 4.8대 1보다 낮다. 비례대표선거는 38개 정당에 253명이 등록을 마쳤다. 후보 총 952명중 농·축산업분야가 직업이라고 밝힌 후보자는 12명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시한 정당별 정책순위를 매긴 주요 10대 공약중 농업관련 내용은,‘살고 싶어하는 농산어촌’이라는 선언적 의미의 일부 정당 목록이 존재할 뿐, 기타 존재치 않는다.‘흔치 않다’는 농업분야 후보자는 어디에서 출마하고 무슨 공약으로 활동할까.
갑작스런 개식용금지법 제정과 시행으로 살길이 막막해진 육견 사육 농장주들이 염소나 돼지 등 다른 축종으로의 전업을 고려하고 있지만 법 시행 50여 일이 지났음에도 폐업·전업 지원이나 보상 등 정부의 기본계획과 후속조치가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일부 농장 앞에는 동물권단체 회원과 온라인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의 개인채널 운영자(유튜버) 등이 동물권과 농장 감시를 명분 삼아 밤낮 없이 열흘 넘게 진을 치고 있어 농장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대한육견협회(회장 주영봉) 등은 개 식용금지법이 위헌이라며 농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6일 ICT(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한 스마트온실 보급률을 지난해 14%에서 오는 2027년까지 30%로 높이는 방안을 골자로 한‘스마트농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매출 100억원 이상인 스마트농산업 기업을 2021년 23곳에서 2027년 100곳 이상으로 육성하고, 스마트팜 수출 규모를 지난해 2억9천600만달러(약 4천억원)에서 2027년 8억달러(약 1조원)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마트농산업 관련 제도 개선이 최우선 과제로 추진된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화재 등으로 무너진 축사의 재건축마저 불허하고 있어 현장 농가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강원 지역 양돈 농가들에 따르면 모 양돈 농가의 경우 2021년 화재로 소실된 양돈장을 현재까지 다시 짓지 못하고 있다. 불타기 전 양돈장 면적 그대로 재축하겠다고 지자체에 요청했으나 지자체에서는 양돈장 위치가 가축사육제한구역 내에 있어 신축, 증축, 개축, 재축, 대수선 등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환경부 지정기준 권고안보다 강화된 조건으로 가축사육조례를 개정하면서 대부분의 축사가 가축사
양파 과잉 생산 우려 해소를 위한 정부 수매 확대, 수확기 TRQ 도입 중지 등 생산자들의 대정부 활동이 크게 강화된다. (사)한국양파생산자협의회(회장 강선욱/함양농협 조합장)는 지난달 22일 대전광역시 소재 션샤인호텔에서 2024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양파산업 발전·보호를 위해 대정부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결의했다. 양파생산자협의회는 양파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81곳 단위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협의회는 올해 채소가격안정제에 참여할 물량 확대를 추진하고 채소가격안정제 농협 사업비 분담률을 현행 20%에서 1
농림축산식품부가 농림식품분야 연구개발 추진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농림식품 분야 연구개발(R&D) 중장기 계획을 통합해 수립하고 중복되는 분야 예산을 조정하기로 했다.농식품부는 지난달 27일 열린 ‘제59차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농식품 연구개발(R&D) 혁신방안’ 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올해 안에 내년부터 5년간 시행할‘제4차 농림식품과학기술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주된 내용은 연구개발 기획·관리·성과 확산 체계를 일원화하는 것인데, 농식품부와 농진청은 연구개발
앞으로는 농가에서 노지용 난방장치와 1.2톤 화물차에도 면세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일부터 ‘농업용 면세유 공급 대상’ 농업용 난방기와 화물자동차 범위가 확대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22일 개정된‘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대한 특례규정 시행규칙’시행에 따른 것이다.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업용 면세유를 사용할 수 있는 농업용 난방기는 기존 온실, 축사용 외에, 노지용과 비닐하우스용이 추가된다. 또 화물자동차의 경우 면세유 공급 대상
최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재배가 늘고 있지만 어렵게 생산해 놓고도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많다. 하지만 인천 맑은샘유기농영농조합법인은 생산부터 생산부터 유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소비자에게는 보다 신선한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유통단계를 줄임으로써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관행농업 벗어나자는 농가들이 의기투합인천 맑은샘유기농영농조합법인의 역사는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관내의 20여 농가가 참여해 상추·치커리·겨자·
정부가 럼피스킨 재발 방지를 위해 이달 1일부터 백신접종을 실시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2024년 럼피스킨 방역관리 기본 계획’에 따라 백신접종, 제도개선, 위험도에 따른 예찰·방제, 민·관·학 협력 등의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우선 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른 고위험 지역과 지난해 발생지역 등 40개 시·군의 소 129만 마리에 대해 럼피스킨을 전파하는 침파리 등 매개곤충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인 4월에 백신을 접종하고, 그 외 지역의 소 267만 마리에 대해서는 10월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사육규모가 50마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1~2월 ‘2024년 1분기 양돈용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한 결과 육성돈 배합사료 10점 중 2점에서 라이신이 한국사양표준 기준에 미달했다고 최근 밝혔다.라이신은 동물의 성장과 발육을 촉진시켜주는 단백질의 합성에 필요불가결한 아미노산의 일종이다.모니터링 사업은 10개 농장(5개 사료사)에서 육성·임신구간 사료를 각각 채취한 후, 동일 시료를 2개 검사기관으로 보내 조단백, 라이신등 성분함량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사료성분등록증에 표시된 기준에 따라 육성구간 시료 10점을 분석한 결과, 라이신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다종의 스마트축산 장비와 해당 장비의 통합 운영에 관한 솔루션을 묶어 보급하는 ‘20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참여업체 공모 접수를 지난달 2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은‘ 스마트축산 솔루션’ 과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결합한 우수 패키지 모델을 선정·보급해 전후방 산업생태계를 육성하고, 선정된 농가에는 솔루션 이용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187억 원의 재정이 투입돼 국가보조 30%, 융자 50%(일부 지방비 또는 자부담 대체 가능), 자기자본
축산관련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수장에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축단협은 지난달 26일 서울 제2축산회관에서 열린‘2024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에서 제12대 축단협 회장으로 손세희 한돈협회장을 선임했다.또한 부회장으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을 선임했으며, 감사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이 연임하게 됐다.손세희 회장은 “축산업계가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소통, 화합하며 논리적 대안을 갖고 축
전국한우협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0·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민경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안정적이고,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시도 및 민간 병성감정기관의 진단역량 제고를 위해‘2024년 가금질병 진단교육’을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검역본부는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일반과정(집합교육, 18개소 21명)’,‘현장 맞춤형 교육(26개소 254명)’및‘가금 질병 진단 서비스(상시)’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일반과정(집합교육)은 검역본부 조류질병과 연구실에서의 이론 및 실습 교육과 함께 양계농가 현장의 질병 정보를 청취할 수 있는 가금 수의사 초청 발표회(세미나)를 포함하는 등 다양한 내용을 제공한다.올
전국 32개 공영농산물도매시장 중 유례를 찾기 힘든 상황들이 반복되고 있는 대전노은농산물도매시장이 경매장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농산물도매시장의 꽃이라 불리는 경매장에 출하차량이 진입조차 못할 정도로 ‘엉망진창’으로 추락한 노은시장의 경매장이 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 노은시장의 경매장 논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 2000년 개장 당시부터 논란이 제기돼 왔고 참다못한 농업인, 유통인 등이‘농산물 출하가 너무 힘들다’면서 원활한 경매 진행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