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날씨아침 기온은 8~15℃, 낮 기온은 17~27℃로 평년 최저기온 4~11℃, 최고기온 16~22℃ 보다 높겠다. 강수량은 14일 오후와 20일은 제주도에, 15~16일 오전 전국에 비가 오겠다. ■ 육묘장, 차광망 등으로 수분관리벼농사는 육묘관리가 필요하다. 부직포 못자리를 너무 일찍 하게 되면 저온장해를 받을 우려가 있어 지역별 안전 파종 한계기를 고려해 파종한다. 어린모 육묘는 적정 물 관리와 알맞은 온도 유지를 위해 출아기(30~32℃), 녹화기(20~25℃), 경화기(15~25℃)에 관리해준다. 특히, 모판이 지나
민선8기 충북 농정은 ‘스마트한 농업, 매력있는 농촌’을 비전으로, 5대 전략목표 24개 이행과제를 미션으로 삼았다.이에 발맞춰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기술의 혁신과 미래를 여는 충북농업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취임 4개월을 맞은 조은희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 대응 작물의 안정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첨단 스마트팜 실증센터를 구축해 충북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팜을 개발·보급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 이라고 강조했다.다음은 조은희 원장과의 일문일답. ■ 취임 후 4달여가 지났습니다. 소감이 어떠신가요.지난해 12월 취
‘쌀은 하얗다’ 고정관념을 깨고 적색, 녹색 등 다섯가지 화려한 색깔이 하모니를 이루는 ‘오색미’ 로 단숨에 소비자 사랑을 독차지한 선학쌀(주)영농조합법인 박승호 대표. 남들과 차별화된 농산물을 생산해야 희망이 있다는 철학으로, 평생 유기농업에 매진한 박 대표는 뛰어난 품질의 쌀에 오색미가 덧칠을 하니 없어서 못파는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그의 노하우를 배우겠다고 전국의 농업인들의 방문으로 줄을 잇고 있지만 아낌없이 내주고 있다. 다같이 더불어 잘 살아야 농업이 살찌지 않겠냐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 유기농업은 운명 전라남도 순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사과 가격과 품질의 안정화를 위해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성 향상, 위험 요인 대응 등 계획이 담긴‘3고’(늘리고, 지키고, 높이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충북의 사과 재배면적은 최근 10년간 3.5%가 감소해 작년 기준 3,738ha이다. 작년에는 전국적으로 개화기 저온과 병해충이 발생해 국내 총생산량이 평년 대비 생산량이 35%나 감소한 38만톤에 그쳤고, 충북은 평년 대비 30%가 감소해 3.6만톤에 그쳤다.이에 따라 도농업기술원은 사과 가격 안정을 위한 생산자와 소비가 상생
충북 보은군은 탄부면 일대 마늘밭 7.1㏊에 노지형 스마트팜을 조성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노지형 스마트팜은 지붕이 없는 논밭에 관수시설을 갖추고 물과 영양 등을 공급하는 기술로, 토양 속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설치돼 기후, 영양분, 작물의 생육 상태 등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아 최적의 농사 가이드를 제공한다.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스마트팜 플랫폼기업인 ㈜대동, 농산물유통업체인 CJ프레시웨이 등과 함께 추진하는데, ㈜대동이 센서 설치와 기술관리를 맡고, CJ프레시웨이는 생산된 마늘을 전량 구매하게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회장 임종혁)는 지난 9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 2층 세미나 실에서 도 임원 및 시군회장, 농업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0회 이사회를 개최했다.이사회에서는 연시총회 및 임원 이·취임식 집행내역 보고(안), 도시군 임원 현장교육 결과보고(안),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 및 대상시상식(안), 선진농업기술 해외연수(안), 기타 토의가 있었다.이날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강중진 22대 중앙회장, 조은희 농업기술원장, 최재선 기술지원국장, 하웅용 인력육성팀장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임종혁 회장은
한국농촌지도자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송응준)는 지난 5일 제주시 연동 화목원에서 도 임원 및 운영위원, 관계기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날 김애숙 정무부지사, 강재섭 농축산식품국장, 김영준 친환경농업정책과장, 고상환 농업기술원장, 고봉철 기술지원국장,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문선희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창희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이 참여해 격려했다.워크숍에서는 제주도 1차 산업 발전과 농업인 역량 강화와 더불어 제주 농업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계 기관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와 농
한국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회장 원종규)와 한국농촌지도자성남시연합회(회장 이해섭)는 지난 5일 경기도 중원구 성남시 주말농장에서 사랑의 감자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 임원 및 시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비닐 멀칭을 씌운 고랑에 씨 감자를 심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양 단체의 봉사 활동은 경기도 연합회가 올해부터 각 시군연합회에서 실시하는 환경정화 및 쓰레기 수거, 농심나누기 봉사활동에 연 10회 이상 참석하는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원종규 회장은“함께해서 기쁘고 시 연합회는 매년 수확한 감자를 독거
한국농촌지도자광주광역시연합회(회장 김영섭)는 지난 5일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회원의 비닐하우스에서 농약빈병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광주광역시연합회는 지난해 하반기에 회원들이 모아온 농약빈병을 수거해 이물질을 제거하고 분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거·분리한 농약빈병은 12톤으로 전부 환경관리공단에 반출했다.김영섭 회장은 “폐농약병 수거에 적극 협조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면서 “앞으로도 깨끗한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하는데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회장 박종갑)는 지난달 29일 함양군청을 방문 진병영 군수를 만나 지역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사)함양군장학회(이사장 진병영)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연합회는 농촌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와 농촌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와 기여를 실천하고자 이번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박종갑 회장은 “젊은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더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농촌지도자장수군연합회(회장 한동근)는 지난달 15일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농촌지도자 15명으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을 대상으로 잔가지 파쇄기 작동요령, 파쇄 작업시 주의사항 등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파쇄기 작업 과정을 시연했다.파쇄지원단은 상반기(3~4월, 6월)와 하반기(10~11월)에 농기계 임대사업소 잔가지 파쇄기를 활용해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할 예정이다.관계자는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고령 농업인, 여성농업인 등 취약계층의 부산물 수거 처리
한국농촌지도자구미시연합회(회장 김광식)는 지난달 28일 농촌지도자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 빈병·봉지 등 영농폐기물 수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연합회는 읍면에서 1차 수거한 농약 빈병을 전용 그물망에 담아 안전하고 깨끗하게 수집하고 1톤 트럭 15여 대 분량을 환경공단 성주 중간처리 사업소에 전달했다.이어 농촌 들녘의 토양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는 영농폐기물 줍기 등 농촌환경정화 캠페인도 실시했다. 연합회는 농촌환경정화 운동을 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바쁜 농사철에도 농촌 지역의 환경오염 원인이 되는 폐농약 용
한국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회장 박성희)는 지난달 21일 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 65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면 송촌마을부터 남당리 입구에 이르는‘농촌지도자 왕벚꽃 거리’에서 가지치기와 쓰레기 줍기 등 농촌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환경정화 정화활동은 남당항 입구를 깨끗한 꽃길로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각 읍면 회원이 참여해 잡목 제거와 도로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전개, 탄소중립 활동을 몸소 실천했다.이승복 소장은“자발적으로 함께 모여 쓰레기를 주우며 저탄소 농업 실천을 다짐하는 행사를 해마다 추진해 주셔서 감사하
한국농촌지도자해남군연합회(회장 강인석)는 지난달 26~27일 연합회 회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 역량강화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충주시 현장 교육, 강정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사무총장의 농업정책 방향교육, 해남군 연합회의 활성화 방안협의,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됐다.회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해남군의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서 선진 농업기술을 습득·보급하고 앞으로도 선진 농촌건설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강인석 회장은 “농촌지도자회의 발전적 사고를 함양 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 면서 “지역 발전
정부가 현행 30개월에 달하는 한우 사육 기간을 단축해 농가 경영 부담 완화, 가격 인하를 유도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연내 단기사육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적정 사육모델 개발을 완료하겠다는 것이다.하지만 일선 현장에선 사육 기간 단축이 오히려 회전율을 높여 공급과잉 심화와 탄소 발생량 증가 등을 이끌 수 있다며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해법이 아니라는 목소리가 높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한우는 평균 18개월에 출하되고 있는 미국·호주 등 축산선진국의 소들과 달리 마블링을 위해 1년을 더 키워 30개월에 출하되고 있다. 길어진 사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의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농어촌공사가 신청자격을 완화,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선임대 후매도 사업’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선임대 후매도 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농어촌공사가 매입한 후 청년 농업인이 매도를 목적으로 최장 30년 조건부 장기임차를 하고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특히 이번 2차 모집부터는 신청 당시 소유 농지가 0.5헥타르 이상인 청년 농업인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지난 8일 충남 천안가람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일일강사로 나서 치즈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면서 낙농업과 농업·농촌의 중요성 및 공익적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늘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 자원을 연계한 정규 수업 외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 전통시장 16곳에 공급되는 사과 2.5톤, 대파 10톤, 오이 7.5톤, 애호박 2.5톤 등에 대한 납품 단가를 이달 12일까지 지원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품목별 지원 단가는 1㎏ 기준으로 사과 2천원, 대파 1천원, 오이 1천364원, 애호박 625원이다. 정부 지원금은 모두 2천687만원이며, 이번 지원으로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지난 5일과 비교해 품목별로 14.0∼49.5% 인하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했다.농식품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공익직불금 신청 농가가 보다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오는 9월 30일까지 꼭 이수해 줄 것을 지난 11일 당부했다.공익직불금은 농업인이 농업·농촌의 공익증진을 위해 필요한 의무사항을 이행해야 지급되는데, 의무사항 가운데 공익증진 관련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직불금 중 10%가 감액된다.농관원에 따르면 공익증진 관련 교육은 9월 30일까지 실시되며, 교육은 읍·면·동에서 실시하는 자체교육 외에 농가들의 접근이 편리한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서도 진행된다. 지역농협·농진청 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예천참기름’과 ‘일산열무’를 지리적표시 제114호, 제115호로 각각 등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지리적표시는 상품의 명성, 품질 등이 인정된 지역에서 생산·가공됐음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1999년 7월 도입 이후 이번 예천참기름과 일산열무를 포함해 모두 105개 품목이 등록됐다.예천참기름과 일산열무는 지리적표시 등록 명칭을 보호받는 특산품으로 자리 잡게 됐다.농관원에 따르면 경북 예천군은 참깨 재배면적이 전국 1위이고, 이곳에 60년 이상 된 참기름 생산시설이 남아 있다. 경기 고양시의 일산열무는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