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신문은 농촌진흥청 농촌지도사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이 농촌현장에서 어떻게 추진되고 어떤 성과를 내고 있는지 짚어본다.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은 농진청 개혁의 키워드가 종합된 사업이다. 연구·지도·현장을 연계한 수요자중심 기술개발과 보급, 농업기술센터 중심의 지역농업 활성화, 지도인력의 전문
◇ “저거다” 한우 명품화에 꽂힌 장흥경지면적 1만3천여 헥타르에 농업인구 1만8천466명. 2008년 품목별 농업소득의 경우 쌀 895억 원을 비롯해 버섯, 맥류, 토마토가 주요소득 작목이다. 5대 작목 중 나머지 하나가 바로 한우. 지난해 한우 소득은 1천840억 원에 이른다. 한우가 농업생산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곳이 바로 전
◇ 잡곡재배 2천600ha, 밭농사의 33%한반도 중심에 위치한 괴산군의 농업여건은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규모화나 농산물 유통인프라 측면에서 여타 지역에 견줘 열세를 면치 못해왔기 때문이다. 괴산 농업인들의 소외감도 그만큼 컸다.그러나 괴산군은 약점을 강점으로 만드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청정자연과 오염되지 않은 농업환경만을 강변하지 않
◇ 농산물수출 열의에 수출기반 ‘삼박자’파프리카 수출의 전진기지로 알려진 경상남도. 그 중에서도 파프리카를 비롯해 꽈리고추, 새송이, 딸기, 단감 등 농산물수출 성공시대를 열고 있는 진주농업의 열의는 대단하다. 진주 농업인들은 이도 성에 차지 않은 듯 수박, 멜론, 애호박, 매실, 쌀마저 수출시장개척에 성공하며 ‘수출농업&r
◇ 흩어진 농어촌자원, 관광으로 묶다우리 농어촌 구석구석 들여다보면 어느 곳 하나 명승지 아닌 곳이 없을 정도로 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농촌경제가 피폐해지고 사는 사람이 줄어들면서 공동화 현상을 보인다고 우려하지만, 유구한 우리 농어촌의 전통문화가 송두리째 사라진 것은 아니다.언제부턴가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알아보는 이들이 생기고 전통문화체험이나 농촌관광
◇ 친환경농업 특성화로 ‘수출 나래’청정환경과 밥맛을 무기로 ‘오대쌀’의 명성을 떨치고 있는 철원군이 쌀 브랜드 인지도 만큼이나 친환경농업으로 특성화에 성공하고 있다. 일찌감치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다져온 철원군은 이제 생산뿐 아니라 유통, 수출까지 토털시스템을 갖춰가고 있다.농촌진흥청이 지원하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