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새 대표이사로 양현구 전 SM(세일즈&마케팅) 부문장이 취임했다. 양현구 대표는 종자업계에서 30년 이상 일한 인물로, 뛰어난 리더십과 전문지식으로 회상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왔다는 평이다.1992년 농우바이오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마케팅본부장, 국내사업본부장, 해외사업본부장, SM 부문장을 지내며 국내와 해외 판매사업, 품종개발 등 다양한 직군에서 경영 전반을 두루 경험했다.양 대표는 20일 여주 육종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농업 기업에서 흔이 보이는 경직된 조직문화를 탈피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범농협의
충청북도 청주시에 본사를 둔 드림바이오텍(대표 김인섭)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농업용 급유기(제품명 : K탱크)’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일반적으로 농업인들은 농기계에 휘발유, 경유, 석유 등을 급유하기 위해서 집이나 창고에 있는 철제통이나 물통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다. 이 같은 철제통·물통은 농기계 급유과정에서 결로나 외부침투 등의 요인으로, 연료에 물이 섞여 농기계에 유입돼 엔진에 흡입될 경우 연료펌프 및 인젝터 브란자 등 연료 계통의 부품에 치명적인 고장을 야기할 수 있다.또 다수의 농업인들은 농작업 시 근처 주유소에 방문해
농기계 전문기업 TYM 중부권 경기·강원지점(지점장 장성태)는 봄 영농철을 앞두고 파주 딜러점(대표 김영국)에서 농기계 연 전시회를 통해 올해 한 단계 성장한다는 의지다. 경기·강원 지점은 지난 12일 2023년 경기·강원권에서 트랙터 판매 1위를 선점한 파주딜러점에서 농민들에게 자율주행 트랙터·승용이앙기 연전시회를 포장에서 개최하고 올해에도 부동의 트랙터 판매 1위를 차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대리점에는 농기계 판매 내수 부진으로 농민이 허리띠를 졸라매는 상황에서도 농민들이 평일에도 북적이고, 전시된 중대형 트랙터가 대부분 판매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세계최대 작물보호제 시장인 브라질에 대한 수출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팜한농은 지난 7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브라질 작물보호제 기업이자 팜한농 파트너사인 오로피누(Ourofino)사와‘테라도’사업 확대방안을 협의했다.‘테라도’ 는 팜한농이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비선택성 제초제로, 지난해 브라질에 출시돼 20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테라도’ 는 세계 9개국에서 누적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해 작물보호제 수출의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 국내 작물보호제 최초로 연매출 1000억 원 달성이 예상된
도드람양돈협동조합(조합장 박광욱) 이천 배합사료공장이 지난해 12월 첫 가동 이후 해썹 적합 판정 등을 거쳐 2월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도드람은 지난해 9월 ‘제2 사료공장’ 인 이천 양돈전문 배합사료공장을 준공하고, 올해 1월 해썹(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적합 판정을 빠르게 통과했다.이천 사료공장 월간 생산량은 약 2만 톤으로, 제1공장인 정읍 공장 생산량과 합하면 월 4만5000톤 생산이 가능하다.박광욱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고품질의 경쟁력 있는 사료를 공급하게 됐다”라며“사료자급률 향상은 외부환경에 따른 영향을
“사과와 참외는 색깔도 예쁘게 내야하고, 병해충 방제도 중요하잖아요. 천연 광물자원인 흑운모는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자연 암석미네랄연구소 서정도 대표는 농사에 쓰는 자재도 화학적인 성분보다는 천연 광물에서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그는 개화촉진, 과수 착색, 당도와 식감 향상 등 흑운모 성분을 함유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매진,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서 대표는“15년전쯤 약초 연구를 하다가 우연히 일본에서 농업인들이 흑운모를 활용해 농사지은 밥과 채소를 먹었는데, 맛이 너무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대표이사 이남희, 이하 바이엘)는 지난달 16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올해 신제품을 소개하는 ‘신제품 루틴 액상수화제 신제품 출시 세균병 세미나’ 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경북지역 바이엘 시판 거래처 및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바이엘은 이날 한국에 새롭게 출시되는 세균병 전문 원예용 살균제‘루틴 액상수화제’ 선보였다.세미나에서는 이남희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국 작물보호제 유통협회 14대 박영주 회장과 대구 경북 작물보호제 판매업 협동조합 김대기 이사장의 축하 메시지에 이어졌다. 또 복숭아
국내·외 종합형 농기계 업체들이 봄 영농철을 앞두고 지난 1월부터 시작한 2024년 신 기종 농기계 연·전시회가 3월에 도달하면서 ‘절정’에 이루고 있는 등 어려운 농기계 판매시장에서 틈새시장 선점을 위한 각축전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 중·대형급 트랙터 판매를 선점하고 있는 한국구보다는 지난 1월 6일 홍성 대리점을 시작으로 3월 까지 전국에서 20개 대리점이 농기계 연·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구보다 본사는 지난 6일 충남 아산대리점(대표 김현수)에서 신 기종 농기계 연·전시회를 통해 국내 최초로 10조식 승용이앙기와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의 김호경 글로벌 사업본부장이 지난달 28일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열린 농식품부 ‘농산업 수출 유공자’ 시상식에서 수출 확대 공로로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에 수상한 김호겸 본부장은 최근까지 북미 및 유럽 등 현지 밀착형 마케팅을 선도해 2022년 북미 4억 5200만불로 전년 대비 35.7%, 유럽 4200만불로 전년 대비 10% 증가 등 호 실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또한 김 본부장은 전쟁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총 9억 원 상당의 규모를 지원하고 지진 피해를 입은 투르키
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이 아시아 최초로 초소형 모빌리티와 농업 로봇으로 동시 사용 가능한 컨셉 트랙터(디액트 D-ACT)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다.대동은 이번 대회에서 국내 업계 최초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과 프로덕트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디 액트는 지난해 북미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2023에 출품해 동상을
한국히프라는 스페인에 본사를 둔 백신 전문기업 히프라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백신 개발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이끌게 된다고 밝혔다. ASF는 과거 특정 지역의 풍토병으로 여겨져 백신 개발의 동력이 부족했다. 하지만 2007년 조지아에서 재발 후 러시아와 동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이후에는 2018년 중국에서 첫 발생해 현재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에도 확산되어 전 세계의 양돈 산업을 위협하고 있다.이에 유럽연합(이하 EU)은 ASF 발생에 의한 양돈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백신 개발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
국내·외 종합형 농기계 업체들이 영농철을 앞두고 2024년형 신기종 농기계 연·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3월에는 절정에 이루면서 틈새시장 공략의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이와 관련해 얀마농기는 농기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지난 2월에 영주·대구(청도)대리점을 설립하며 본사 및 타사 인재를 영입하는 등 농기계 판매를 지배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월 개업한 영주대리점(대표 안성은)과 대구대리점(대표 정성호)는 기념 전시회를 열고 판매와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이곳은 대표들은 농기계 수리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농이 시설과 노지 어디든 쓸 수 있는 토양 훈증 소독제 ‘팔라딘’ 을 권유했다.경농은 “토양 내 염류가 쌓이면 작물 생장이 영향받고 각종 병해충이 급증하는데 파종이나 정식 4주 전 ‘팔라딘’ 을 처리하면 덩굴쪼김병, 뿌리혹선충 등 주요 병해충 밀도가 확 낮아진다” 라며 “제형에 따라 시설과 노지 모두에서 사용 가능한 것도 강점” 이라고 했다.경농에 따르면 ‘팔라딘’ 은 토양 처리를 하면 가스를 발생시켜 각종 병원균의 밀도를 줄여준다. 약제를 뿌리면 즉시 기화하면서 가스가 나오는데, 가스가 누출하면 약효가 떨어지므로 비닐로 덮을 때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양돈 농가의 질병 대응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팜스코는 ‘자돈 힐링 솔루션’ 이라 명명된 증정품을 양돈 농가에 제공, 이를 통해 질병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해당 증정품의 전체 양은 자돈 사료 2000톤에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질병 이후 빠른 회복을 돕는 제품이다.팜스코는 또 이달 중 자돈을 위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 신제품에도‘자돈 힐링 솔루션’의 기술이 동일하게 포함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양돈 산업에서 질병에 대한 대처가 중
지난해 11월 이후 기온이 따뜻하고 비가 많이 온 탓에 봄철 양파 노균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 지금부터 병 방제 등 재배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양파에 발생하는 노균병 증상의 경우 1차 감염은 주로 2∼3월에 나타나는데 잎이 구부러지고 연한 녹색으로 색이 변한다. 2차 감염 증상은 4월 이후 나타나며 잎 표면에 잿빛 분생포자가 생긴다. 노균병 방제법으로는, 1차 감염 증상이 보이면 가능한 한 병든 식물체를 뽑아서 없애는 것이 가장 좋고, 2차 감염된 식물체는 적용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3∼4
자율주행 트랙터의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얀마농기코리아(주)도 올해 얀마식의 직진 자율주행 트랙터를 출시하며 국내 종합형 업체와 차별화에 나섰다.이번 일로 인해 국내외 업체(TYM-RTK, 대동-RTK, LS-RTK, 구보다-GPS(승용이앙기 적용))들도 자율주행 농기계 시장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돼 앞으로 업체들 간의 시장 선점 경쟁이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얀마농기의 경우 수년 전부터 자율주행 3단계 격인 자율주행 트랙터 등을 출시하여 일본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
대동그룹의 계열사인 대동기어㈜(대표이사 노재억)가 현대자동차에 전기차 핵심 부품을 공급하게 됐다. 공급 기간은 2025 ~ 2036년으로 예상 금액은 모두 1,836억원이다. 대동기어가 공급할 부품은 신규 전기차 플랫폼 전용‘아웃풋 샤프트 서브 앗세이(Output Shaft Sub Ass’y)’ 부품이다. 이 부품은 전기차 소음을 저감하기 위해서 정밀 기어연삭 공법을 적용했다. 이번 일로 대동기어는 전기차·모빌리티·로봇 등의 모빌리티 핵심 부품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대동기어는 전기차와 모빌리티의 글로벌 산
우리나라 시설 재배의 60% 이상이 한 작목을 5년 이상 연작 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연작 피해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연작 장해는 작물의 생육 저하, 작물의 수량 감소, 품질 저하로 나타난다.이런 가운데 토양 개량 유기질 비료인‘횃불표 헤모토’를 사용해 연작 장해를 쉽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제조사인 ㈜바이오넬에 따르면 ‘헤모토’는 돼지 혈분과 골분 70%, 미강과 유박 등 30%, 특허 미생물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헤모토 1포당 돼지 30마리분의 혈분이 들어 있다.돼지 혈분은 토양 미생물이
충남대학교(정선옥, 바이오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지난 19일 봄배추 주산단지인 충남 예산 일원에서 주산지·작형별 배추기계화 재배모델 발굴에 나섰다.이날 충남대는 현지 농가에서 관행적인 시설재배와 기계정식을 통한 비교 재배에 이어 육묘일수가 다른 3가지 종류의 육묘를 구획별로 정식하는 등 맞춤형 재배양식 기준을 마련하는 계획을 세웠다.지난 19일 충남대는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봄배추 주산지인 예산군의 배추 시설하우스에서 기계 정식작업 시연회를 개최했다. 또 밭농업 기계화 교육과 현장에서 농업인, 농업기계담당자, 원예담당자로부터 배
농기계 전문기업 TYM이 최근 2월(13일~17일)에 진행된 최대 규모의 농기계 박람회(NFMS 2024)와 2024 캘리포니아 농기계 박람회(WAE)를 참가해 글로벌 고객과 만나, 직접 소통에 나섰다. 올해 북미 법인 출범 20주년을 맞아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위상을 확인하고 도약하기 위해서 박람회에 나선 TYM은“주력 기종, 스마트 농업기술을 선보여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면서“고객을 집적 만나 현지 사장의 요구를 파악하고 전 세계 바이어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전시장에는 20년간 꾸준하게 충성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