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자생하는 캣츠 휘스커는 고양이 수염을 닮았고, 자바차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한자로는 묘수초(Kumis Kuching)라고 부른다. 동남아시아의 전통 의학에서는 신장질환과 전립선 등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시흥시 보경농원에서 재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원예식물인 드라세나 자바와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캣츠 휘스커란?캣츠 휘스커는 꿀풀목, 꿀풀과에 속하는 열대 초본 식물로 학명은 Orthosiphon aristatus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고양이수염풀이라고 부른다.주로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생산되고, 동남아지역에서는 수세기동안 약으로 사용된 허브다. 특히 이 지역에서는 당뇨, 통풍, 신장질환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사용했다고 한다.키는 1~2미터까지 자라
워터자스민은 협죽도과의 관목으로 시원한 향기가 특징이다. 특히 태국에서는 꽃향기를 굉장히 즐기고, 집이나 사원 주변에는 반드시 심는 식물로도 유명하다.우리나라에서는 애기별 자스민, 아기별 자스민 등으로도 불리는데 실제로 자스민과는 아니지만 향기가 좋아서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이밖에도 후지모리, 스키르자스민으로 불린다.워터자스민이란?워터자스민은 이름처럼 물을 좋아하는 수종이기 때문에 햇빛도 잘 받아야 하고 통풍관리도 중요하다. 또 아기별 자스민이라는 이름은 꽃이 작고 하얗게 피어나는 것이 아기별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꽃잎도 5개로 별처럼 생겼다.특히 원산지가 태국과 베트남 등으로 동남아 지역에서는 인기가 많은 식물인데 강하지는 않지만 시원한 꽃향기를 즐기고, 곳곳에 많이 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돼지감자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국화과의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뚱딴지’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쓰는 말인 ‘뚱딴지 같은 소리’에서 뚱딴지는 돼지감자를 가리키는 말로 제 멋대로 생긴 모양을 빗대 엉뚱한 말이나 행동을 할 때 쓰기도 한다. 하지만 돼지감자는 이눌린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 등 ‘천연 인슐린’으로 불린다. 또 최근에는 크기가 기존 돼지감자의 5배 정도가 더 큰 품종인 슈퍼자색돼지감자가 등장해 관심을 받고 있다.3월부터 파종, 11월 수확‘천연 인슐린’의 보고로 불리는 돼지감자는 국화과의 다년초 식물로서 땅속줄기 끝에 감자모양을 한 덩이줄기를 말한다.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3월 중순에서 5월초
겨울이 제철인 한라봉은 만감류의 한 종류로 지난 1972년 일본 농림성 과수시험장 감귤부에서 교배해 육성한 교잡종 감귤의 품종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 재배가 시작된 이후 부지화, 데코봉, 한라봉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하지만 같은 작물이 다양한 이름으로 출하되면서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자 1996년부터 한라봉이란 이름으로 통합해서 부르고 있다.한라봉은?2000년대 초반 이후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한라봉은 천혜향, 레드향 등과 함께 만감류의 대표 품종이다. 한라봉은 12월부터 2월까지가 제철로 만감류 시장의 70~80%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올 해 농업전망에 의하면 감귤은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고 당도가 높은 만감류로 품종이 전환되고 있고, 만감류도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진지향, 카라향
인도, 쿠바, 브라질, 베트남 등 열대 각지에서 자생하는 사탕수수는 줄기에 당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그 즙을 가공해 먹거나 설탕을 만들어 먹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베트남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수입을 해 이용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경기도의 한 농가가 사탕수수 노지 재배에 성공하면서 국내 재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탕수수는?동남아시아나 남미 여행을 하다 보면 사탕수숫대를 수동압착기에 넣고 내려주는 사탕수수 쥬스를 먹을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사탕수수는 인도에서 아랍권을 거쳐 유럽으로 전해지고, 유럽에서 다시 브라질을 거쳐 카리브 해안의 여러섬으로 보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추운 유럽에서 사탕수수 재배가 어렵자 남미, 아프리카 등에서 사탕
10여년전 기후변화로 아열대작물이 서서히 도입됐고, 현재는 육종을 통한 품종개량에도 속속 성공하고 있다. 1990년대 한 농업인에 의해 도입된 구아바는 30년이 흐른 지금 대표적인 아열대과일로 자리잡고 있다. 구아바는?남미 대륙이 원산지인 구아바는 태양신의 후예로 불리는 잉카인들이 최초로 재배하고 먹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구아바는 도금량과에 속하는 식물로 잎, 과일 등을 건강식이나 약용으로 먹는 약용 나무다. 특히 비타민C는 오렌지의 5배, 비타민 A, B가 풍부해 비타민의 제왕으로 불리기도 한다. 또 섬유질은 사과의 5배 이상 많고, 철분과 칼슘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재 국립종자원에 등록돼 품종보호를 받고 있는 구아바 품종은 기현레드, 기현골드1호, 기현골드2호, 기현골드3호 등이고 과일의 크기는
감귤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과일중에 하나로 북아메리카에서는 바나나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과일로 알려져 있다.또 감귤은 우리나라 전체 과일 중 생산량 1위(26.8%)를 차지하고 있고, 소비량 역시 14.3kg으로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만감류인 황금향(베니마돈나)은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배시켜 만든 품종이다. 과즙이 풍부하고 속껍질이 얇아 먹기 좋으며 신맛이 적고 당도도 한라봉에 버금간다. 또 특유의 향기가 있다.■ 최고급 감귤로 각광11월부터 2월까지는 ‘감귤’의 계절이라고 할 정도로 생산과 소비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그 중에서도 황금향은 한라봉과 천혜향의 장점을 접목한 과일로 한라봉, 레드향, 황금향 등 만감류 중에서도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다. 또
사막의 장미(아데니움)은 열대 아프리카와 아라비아 지역 등에서 볼 수 있는 다육식물속 중의 하나다. 아데니움이라는 이름은 예멘의 한 지역인 ‘Aden(아덴)’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기형적인 모양과 함께 아름다운 꽃이 장기간에 걸쳐 피는 특징이 알려지면서 정원수와 분화로의 개발과 재배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고온 건조한 환경 좋아해사막의 장미는 사막 같은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 자라는 꽃으로 건조한 기후에서 물을 저장하기 위해 부풀어 오른 독특한 형태의 줄기를 갖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석화로도 불리는데 몸통이 통통하고, 꽃이 아름다원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다. 또 사막에서 자생하는 식물답게 일반 가정에서도 물을 자주 주어도 되지 않고, 15도 이상을 유지해
식이 섬유가 많고 최근에 건강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연근은 인도와 이집트 등이 원산지로 추정되는 열대성 작물이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연근이 우리나라에서 식용으로 이용된 것은 1950년대 말부터 1960년대 초로 대구지방 논에서 재배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고, 광주지방과 경남의 함안 칠서지방에서 많이 재배되었는데 최근에는 식용뿐 아니라 화훼용과 종실용, 잎 전용 연품종이 도입돼 각 지방에 재배되고 있다. 연근은 뿌리가 아닌 ‘땅속줄기’여름철 연못에서는 연꽃을 볼 수 있다. 이 꽃이 지고나면 땅속에서 연근을 캘 수 있다.연근은 인도와 이집트 등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에는 중국을 통해서 전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연근은 한자로는 ‘蓮根’으로 표기해 뿌리
파파야(Papaya)의 원산지는 열대 아메리카로 최근에는 동남아시아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해 경기도 고양시, 충청남도 부여군 등에서 생산자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특히 청과용인 그린파파야는 태국에서 ‘솜땀’이라고 부르는 샐러드의 주재료로 유명하고, 익은 파파야는 과일로 먹는 특징을 갖고 있다.파파야는?파파야는 멕시코와 같은 열대 아메리카 원산지로 야자수처럼 나무 꼭대기 부분에서 많은 과일이 열리는 나무다. 특히 1492년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을 때 파파야를 처음 먹어 본 후 달콤한 향에 반해 ‘천사의 열매’로 부르는 등 극찬을 한 과일로도 알려져 있다. 파파야는 성숙된 과일을 먹는 열대 과일이지만, 원산지 주민 들은 덜 익은 그린파
흑생강은 태국의 왕실과, 최고 부유층들이 차와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다는 작물이다. 태국,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고산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흑생강은 우리나라 홍삼에 견줄 정도로 태국에서는 귀한 약재로 사용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국내재배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사포닌 함유량이 높고, 항산화작용이 강해 원기회복과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흑생강이란?흑생강은 단면이 보라색이어서 ‘자색생강’이라고도 불린다. 또 라오스에서는 킹담, 태국에서는 끄라이차이담으로도 부르는데 이처럼 동남아시아 고산지역에서 주로 재배된다.특히 동남아시아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불릴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고, 지금도 라오스에 남아있는 몽족은 오래전부터 관절염과 성기능 개선 강화를 위해 사
브라질과 같은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알려진 아나나스는 수명이 길고 화려한 빛깔을 가지고 있어 많은 인기가 높다.아나나스는 파인애플과의 한 속명으로 관엽식물로 재배되는 식물이다. 하지만 재배조건은 선인장이나 다육식물과 더 비슷하다.종류는 크게 착생과 지생으로 나누고, 착생성 아나나스류는 강기슭을 따라 나무에 붙어 자란다. 지생성 아나나스류는 종류에 따라 특성이 매우 다르다.■ 아나나스는?스웨덴의 식물학자 브롬이 명명한 아나나스류는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지난 150에서 200년 동안 유럽의 농장에서 꾸준히 재배되어 왔다. 미국에서는 그 전에도 몇몇 농가에서 도입하여 재배하고는 있었지만 1970년대가 되어서야 대중적인 작물이 되었다. 파인애플과 같은 과로 지생, 착생, 또는 두 가지 모두의 형태로 자란다.파인애플
흔히 ‘황야자’라고 불리는 아레카야자는 아프리카 동남쪽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원산의 열대식물이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관상용 야자류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종류중 하나로 지금은 세계적으로 매년 수 백 만개씩 분화용으로 생산되지만 한때는 멸종 위기 종목록에 올라 있었다고 한다. 또 보통 1.8미터의 높이에서 하루동안 내뿜는 수분의 양이 1리터 정도로 가습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레카야자는?아레카야자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지인 열대식물로 미우주항공국(NASA)에서 밀폐된 우주선 안의 공기를 정화시키기 위한 공기정화식물 50가지 중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식물이다. 또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뛰어난 식물로도 인정을 받았다.또 줄기와 잎자루가 황색이여서 ‘황야
흔히 ‘마’라고 하면 땅속에서 자라는 마를 떠올린다. 하지만 열매마는 오이처럼 줄기에 주렁주렁 달리는 특성을 갖고 있다. 그래서 ‘하늘마’, ‘우주마’라고 부른다.열매마의 원산지는 아프리카로 추정되고 있고, 일본, 중국, 필리핀, 인도 등지에서 재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 된 것은 오래되지 않았지만 재배가 쉽고, 영양이 풍부해 주목을 받고 있다.■ 캐는 것이 아닌 따는 마우리에게 익숙한 마는 땅속의 뿌리에서 캐내는 것이다. 열매마는 오이처럼 지주를 세우고, 줄기를 유인하면서 키운다. 그래서 여러 가지 이름을 갖고 있고, 무엇보다 눈으로 보면서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수확시기를 조절할 수 있다. 또 열대성 작물로 더위에 강하고,
스킨답서스의 원산지는 태평양 솔로몬제도 등의 열대지방이다. 공기정화식물은 유해물질과 미세먼지에 노출된 공기를 정화하는 것으로 많이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그 중에서도 스킨답서스는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일산화탄소 등을 제거하는 한편 음식냄새, 곰팡이 냄새 등을 없애는 효과를 갖고 있다고 한다.스킨답서스란?스킨답서스는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관엽식물들 중 하나로 태평양의 솔로몬 섬에 자생한다. 또 미 항공우주국(NASA)이 선정한 공기정화식물로 약간의 햇빛만으로도 잘 자라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이다. 특히 스킨답서스는 일산화탄소,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및 탄화수소가스를 제거해주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방에 두는 경우가 많다.어린 잎은 심장모양으로 녹색과 노란색, 흰색이 섞여서 대리석 무늬
울외는 전라북도 군산, 정읍 등의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작물이다. 울외에 대한 원산지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남아시아라는 설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백제시대부터 제조해 즐겨먹었던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도 전라북도 일부 지역에서는 여름철 별미로 즐긴다. 또 절임문화가 발달한 일본에서는 울외와 술지게미를 이용해 만든 것을 나라츠케라고 부르기도 한다. ■ 울외란?전라북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생소한 작물인 울외는 박과 식물로 박과 오이와 참외를 골고루 닮았다. 울외를 이용한 장아찌는 삼국시대 부유층에서 별미로 담가 먹기 시작했다고 전해지는데 이후 절임문화가 발달한 일본의 나라 지역에 전파됐다가 ‘나라츠케’(절임), 나나스키 등의 이름으로 우리나라에 다시 알려지고 있다.우
체리나무는 유럽 중남부와 소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이 지역으로부터 유럽 전역과 북아메리카 등으로 전파되는 등 현재는 위도 35~55° 사이의 온대지방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체리 나무의 재배역사는 유럽 각지의 유적에서 그 종자가 출토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유사 이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스위스의 식물학자인 디칸돌에 의하면 감과 체리 원종은 이란 북부, 코카서스 산맥의 남부로부터 이탈리아, 스페인에 걸친 넓은 지역에 분포돼 있다. 산과 체리의 원종은 이란 북부로부터 흑해 연안지방에 분포돼 있다고 한다. ■ 국내재배 면적 확산체리는 새콤달콤한 맛이 뛰어난 과일이다. 원산지는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유럽 중남부와 터키 주변의 소아시아 지역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서 1984년경 수입묘목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알려진 제라늄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고, 키우기 쉬운 꽃 중에 하나다. 또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고 병충해에 강해서 정원이나 화단 베란다 등에 많이 심는데 종류도 로즈제라늄, 랜디, 페라고늄, 아이비제라늄 등 다양하다.우리나라에서는 꽃의 색깔이 다양하고 꽃의 관상이 길어서 정원의 화단, 아파트의 베란다, 벽장식 등을 위해 분화, 꽃상자, 벽걸이 장식, 꽃바구니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특히 약광, 건조 등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고 병충해에 강하기 때문에 최근 정원화단과 실내환경 조성 등에 인기가 높은 분화류다.■ 로즈제라늄(구문초)우리가 흔히 구문초로 알고 있는 로즈제라늄은 모기, 파리 등을 쫓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즘 같은 여름에 소비가 많이 되는 식물로
귀리는 중앙아시아, 아르메니아 등이 원산지로 알려진 통곡물로 미국에서는 타임지가 슈퍼푸드로 선정될 정도로 영양이 우수한 작물에 하나다. 또 현미보다 단백질과 미네랄이 2배 이상 많지만, 당질은 훨씬 적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국내에서는 전라북도 정읍시를 중심으로 재배가 되고 있다.■ 귀리란?‘귀리’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슈퍼푸드다. 주산지는 중앙아시아이지만 현재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고려 때 몽고족에 의해서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옛 문헌으로는 고려시대 말의 ‘향약구급방’에 기록이 남아 있다. 또 본초강목에서는 ‘신장병을 다스리며 기를 내리어 풍열을 억제하고 혈액 순환을 활발히 해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