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삿포로중앙도매시장. 지난 2007년 시설현대화 사업을 완공하며, 출하 농산물의 냉해방지와 상품성 유지 등을 위한 밀폐형 경매장으로 재탄생했다. 도매시장법인 직원과 중도매인 등 유통인을 제외한 일반인의 경매장 출입을 통제하고, 도·소매구역도 엄격히 분리했다. 출하차량은 별도의 공간에서 하역작업을 진행하고, 경매장에서는 천연가스
공영도매시장의 현안에서 출하자 농업인들이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일본 도매시장 연수에 나섰다. 우리나라 공영도매시장이 벤치마킹하고 있는 일본의 중앙도매시장을 통해 출하자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한 공영도매시장의 나아갈 길을 2편에 걸쳐 짚어본다. 일본 선진 도매시장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청과가 함께 했다.
<경기>- 160명▲수원원예농협 이덕수(67·현 조합장)▲수원농협 염규종(52·현 조합장)▲수원축산농협 장주익(54·조합 이사)▲성남농협 이남규(60·현 조합장)▲낙생농협 정재영(60·경기도의원 3선)▲양주축협 홍영석(64·현 조합장)▲의정부농협 최영달(56·
■ 최대목의 상징 자이언트 세코이아 자이언트 포레스트 세코이아 국립공원의 가장 대표적인 볼거리는 거대한 규모의 자이언트 세코이아(Giant Sequoia Tree) 나무다.자이언트 세코이아는 이름이 말해주는 것처럼 아주 크게 자라는 나무로 미국 동부지역에 자라고 있다. 영명으로는 시에라 레드우드라고 하는데 레드우드라고 하면 코스트 레드우드가 있어 같은 수종
편백은 상록 침엽수로 수고가 30m이상, 흉고직경이 2m이상 자라는 교목이다. 원산지는 일본으로 후쿠시마현 이남부터 시코쿠(西國), 큐슈(九州) 지역, 해발 300~1,700m 사이에 분포하는데 저지대에서 많이 생육한다. 목재의 향이 좋고 재질이 좋아 내장재와 건축재로 이용이 되는 나무로 연평균기온 12℃이상, 연평균강수량 1,200mm 이상의 지역의 습하
“진정성있는 소통과 설득을 통해 쌀 관세화가 결정됐다”지난 13일 박근혜대통령 참석 아래 경제부처 합동으로 2015년도 정부업무보고가 있던 자리에서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의 언급이다. 한해동안 농민단체들이나 현장 농민들의 시위와 탄원으로 점철된 ‘시대의 쌀개방 사건’이 어떻게 저렇게 포장될 수 있을까.농식품부 업무보
예방접종에 기댄 초동방역…축산메카 용인·안성까지 구멍 ‘숭숭’농민단체, 당정·안전처 회의 ‘구제역 뒷처리 회동’ 지적용인동백·용인시청·원삼면 가재월리(돼지 구제역)·두창리(돼지 구제역)·안성 보개면·안성시청&midd
더 이상 물러날 길 없는 벼랑 끝에 서 있는 것이 농업의 현실이다. 특히나 2014년 말 한중FTA 타결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농가까지도 힘든 시기를 예고하고 있다. 올 한해를 돌아보면 모든 농산물의 가격폭락으로 농민들의 시름과 한숨이 점철된 한 해이다. 세계 유수의 경제학자 및 미래학자들은 농업과 농부를 미래의 가장 유망한 직종으로 뽑고 있는데 과연 정
수 년간 농업계 초미의 관심사였던 쌀시장 전면개방이 결정돼 이달 1일부터 시행된다. 또 국산과 수입 쌀을 섞어 팔거나 국산이더라도 햅쌀과 묵은 쌀을 섞어 팔면 안된다. 쌀 직불금 단가도 인상되고 모든 밭작물에 밭농업직불금도 지급된다. 정부는 쌀 전면개방과 FTA피해대책 일환으로 이같은 제도를 개선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으며, 현재 책자로 만들어 대국민 홍보에
농민 ‘심리적 불안감’ 만연…김제평야 논2만평 시설하우스로 관세화특별법·유전자쌀수입금지법 등 국내 안전장치 시급쌀시장이 열렸다. 5천년의 근간을 시험대인지 벼랑인지 올려놨을 때 상황은 한마디로 ‘불안’이다. 때문에 정부는 ‘안심하라’는 홍보에 열중이다. 쌀 고정직불금
직거래와 전자상거래, 대형유통업체의 성장 등으로 농산물 유통의 경로가 다양해지고 있다. 그러나 공영도매시장은 아직까지 전체 농산물 거래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최근 대형유통업체의 흐름은 상징적인 산지 직거래를 제외하고는 물류 및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공영도매시장으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정부는 내년부터 쌀관세화로 전환하고 향후 WTO협정에 근거해 513%의 고율관세를 설정, 유지하겠다고 지난 7월 18일 밝혔다. 고율관세의 근거는 기준연도인 1986~88년 당시 쌀 수입사례가 없기 때문에 인접국인 중국의 백미 평균 수입가격을 적용해 이같은 관세율(종가세)이 매겨졌다.또 정부는 쌀 수입량이 급증하거나 수입가격이 경쟁력을 갖출 경우 특별긴급관
캐나다(3.11), 호주(4.8), 중국(11.10), 뉴질랜드(11.15), 베트남(12.10).우리나라가 지난 10여년간 타결한 총 15건의 FTA중 1/3인 5건이 올 한해 이뤄졌다. 지난 22일은 최경림 산업통상부차관보가 뉴질랜드까지 날아가 한·뉴질랜드 FTA협정에 가서명까지 하는 등 올해 마지막까지 FTA 일색으로 마감했다. 농업 관계
FTA 등 농축산물 개방속도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은 연구개발(R&D)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농업분야 R&D의 핵심은 농촌진흥청이다. 올 한해도 농진청은 눈부신 연구성과를 쏟아냈다. 로얄티를 절감시키는 신품종 개발이 줄을 이었고 농업분야를 뛰어넘어 의약품 소재까지 진출하는 다양한 성과를 냈다.
생산량부족, 꽉막힌 판로로 재배에 신중 기해야 작물의 대중화 위한 홍보, 요리 활용방안 등 필요2014년은 마른장마, 폭염, 폭우 등 기상이변이 발생한 한 해로 기억된다. 올 해 장마기록은 총 26일로 역대 6번째의 짧은 장마로 기록됐다. 중부지방 206mm, 남부지방은 196.3mm의 장맛비가 내렸는데 이것은 장마 중 역대 4번째로 가장 적은 강수량으로
도매시장, 정가·수의매매 ‘확대’… 지방도매시장 ‘약진’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외화내빈’… “기준가격 흔들린다”2014년은 농산물 유통에 있어 힘들었던 한 해로 기억될 전망이다. 농산물 시장은 연중 최저가격에 시달려야 했으며, 위축된 소
2014년에는 축종을 불문하고 축산농가는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 대외적으로는 FTA로, 대내적으로는 AI와 구제역 등 가축질병으로 고통 받았다. 그러나 정부는 축산농가의 아픔은 아랑곳하지 않고 책임을 ‘농가 탓’으로 돌려 축산농가들이 원성을 샀다. 최장기간, 최대 규모 살처분이란 사상초유의 사태를 불러온 AI도, 최근 충북 진
정부는 최근 베트남에 국내 농산물 시장을 열어준다는 결정을 대외 선언했다. 농식품부는 우선 FTA협상 결과, 농업보호 의지를 충분히 반영했다며 ‘쌀 협상대상 제외’ 항목을 상징적으로 강조하고 나섰다. 오히려 전자, 반도체, 철강, 자동차 등의 수출활로를 더욱 탄탄하게 닦았음은 물론 한류에 힘입은 문화적인 이미지까지 보태면 ‘
TPP 가입조건으로 상대국 요구 대부분 수용…농축산물 ‘제물’“무리한 농산물 시장개방 요구라며 중단했던 협상이 느닷없이 체결된 이유가 뭡니까?”한·뉴질랜드FTA협상 타결을 바라보는 농업계는 망연자실이다. 특별한 개선책없이 그 많은 시장을 그대로 개방했기 때문이다.쇠고기를 비롯한 축산물시장은
현대인은 환경오염과 잘못된 식생활 습관, 스트레스 및 난치성 질환으로 인한 각종 성인병 환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러한 질병을 치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웰빙문화의 정착과 더불어 대체의약 및 기능성 식품들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뇌신경 계통의 질환은 완벽한 치유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후유증이 남아 있어 적절한 운동과 식생활 습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