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인공종자 복제기술을 이용해 낙엽송 묘목을 연중 대량 생산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낙엽송(일명, 일본잎갈나무)은 생장이 빠르고 재질이 우수하여 용재수종으로 최근 크게 각광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산림을 자원화 하는데 가장 적합한 나무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산림청은 낙엽송의 조림확대로 연간 약 3,000ha의 조림물량이
산림청이 올 해 임입인의 소득 창출과 경영활성화를 위해 산지분야 규제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산림청은 지난 13일 브리핑을 통해 잣, 호두, 약초류 등 기존의 5만㎡로 제한되어 있던 임산물 재배면적을 폐지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한중FTA를 대비하기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청은 연간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액이 3% 증가하면 연간 1,000억 원의 경제효과가 발
대추가 임산물 가운데 가장 많은 소득창출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호두는 경영효율성면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은 지난해 생산된 밤, 대추, 호두, 떫은감, 표고버섯, 더덕 등 6개 품목에 대한 ‘2014 임산물 생산비’ 조사결과를 지난달 29일 발표했다.조사결과, 대추는 1ha당 소득이 약 1,335만4,000원으로 같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올해 용암숲 곶자왈시험림 면적을 크게 확대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의 협조를 받아 사유지곶자왈 매입사업과 국유지곶자왈의 관리전환을 통해 곶자왈을 확보해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시험림으로 지정했다.이번에 새로 이전받은 곶자왈시험림 지역은 한경면 저지리, 한림읍 금악리 등 10개 지역으로 면적은 약 176ha(176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침체된 산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 주민들과 꽃과 묘목을 심는 ‘산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산림조합중앙회 기획조정실, 경기지역본부, 양평군산림조합 등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요청한 철쭉 등 꽃나무를 마을회관 주변 등에 식재했다. 또 마을 환경정화, 마을주민들과의 간담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달 26~27일 경기, 강원, 충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의 가해 의심자를 현장에서 모두 검거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날까지 발생한 총 370건의 산불 중 171명의 산불가해자가 검거돼 검거율은 46.2%에 달한다. 이 중 133건에 대한 사법처리가 현재 진행 중이고, 산불의 원인은 모두 소각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을
소나무 재선충병이 서울 남산에서도 발견됐다.서울시는 고사가 진행 중이거나 의심되는 소나무와 잣나무를 국립산림과학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용산구 남산에 있는 소나무 1주에서 재선충병 감염이 최종 확인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남산에서 소나무 재선충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재 남산에는 소나무 2만8,000주가 분포해 있다.서울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소나무재선충병을 빠르게 퍼뜨리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등을 페르몬으로 유인해 포획하는 친환경 방제방법이 도입된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는 4월말까지 재선충병 피해가 심각한 울산, 경기, 경북 등 5개 시·도 1,000ha에 페르몬 유인 트랩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올해 시범방제 사업이 완료되면 재선충병을 사전에 예방할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경상대 곽연식 교수 연구팀과 함께 고품질 건강 잔디 생산에 크게 저해될 수 있는 병해에 대한 원인 분석과 방제기술 개발을 위한 시료채취를 재배지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병해는 줄기 총생병 형태의 일종으로 현재 원인은 미확인 상태다. 특히 이번에 발생한 잎이 황화되면서 빗자루처럼 여러 개의 줄기가 발생되는 총생형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산림조합의 지도사업 활성화와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산림경영 전문상담석’을 조합 내에 설치하고 특화된 산림경영지도 전문가를 배치, 산림경영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기술 지도를 대폭 확대,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산림경영 지도의 날’로 지정, 전국 142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국산 표고 고유종균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우량 신품종 표고 ‘산마루2호’를 개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산마루 2호는 버섯발생 온도가 21~29도로 여름철에 재배가 가능한 고온성 톱밥재배용 품종이다. 이는 표고 생산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여름철에 버섯을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생산량에 있어서도 생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벚꽃 피는 계절을 맞아 “벚나무에 꽃이 피지 않는 원인은 벚나무 빗자루병 때문이며, 이 병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벚나무 빗자루병은 그 이름처럼 가지가 비대해지고, 잔가지들이 많이 생겨 마치 빗자루모양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러한 증상은 병원균이 벚나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아시아녹화기구와 함께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북한 산림녹화에 대한 염원을 담아 홍릉숲에 ‘북한 산림수종 전시원’을 지난 7일 조성했다.전시원에 심겨진 나무는 북한에 자생하는 장백산소나무(미인송)와 종비나무을 중심으로 창성이깔나무(낙엽송), 수유나무(쉬나무), 잣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비타민나무, 아까시나무
좋은 품질의 나무를 원하는 시기에 심을 수 있는 ‘묘목 저온저장 기준’이 국내 최초로 제시됐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묘목 저온저장을 연구한 결과, 저장 기간에 따라 2개월 미만은 2℃(냉장), 2~6개월은 ?2℃(냉동)가 가장 적정한 수준이라고 지난 달 26일 밝혔다.또 저장고 습도는 50~70%를 최적의 조건이었다. 나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호두나무의 묘목생산 기술을 농임업인에 보급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산림유전자원부 온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산림청, 각도 산림환경연구소, 호두나무 재배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두나무 묘목 생산을 위한 실생묘와 접목묘의 생산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전문가의 시연과 함께 이뤄졌다.호두나무는 노지에서 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이 4월 30일까지 간 ‘나의 인생, 나의 임업 도전기’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임업인과 귀농·귀산촌인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발굴하고 국민들에게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를 통해서 선정된 우수 작품에는 표창과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 작품은 임
산림청은 지난 20일 경남 김해시청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대책 회의’를 통해 올해 재선충병 재발생률을 30% 이하로 낮추겠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 열렸으며 신원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한 전국 75개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회의에서 산림청은 소나무 재선충병 완전 방제대책 전
임업단체총연합회(회장 이석형)가 지난 18일 2015년 정기총회를 열고 임업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산림사업 종합자금 등의 금리인하를 주장했다. 산림사업종합자금 중 일부사업은 2015년부터 금리를 인하했지만, 대부분 3%대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어 임업인들의 금리 인하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특히 임업분야는 3㏊ 미만의 영세 산주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당해년도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고객, 현장 중심의 산림정책분야 연구수요 발굴을 위한 ‘2015년도 산림정책 연구분야 고객간담회’를 지난 17일 대전 누보스타호텔에서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산림경영, 탄소상쇄, 사유림경영 활성화 및 산주 소득향상, 산림복지법 지원, 산림공간정보 활성화, 산지규제 개선 등의 산림정책연구분야에 대한 20
우리나라의 산림은 건강하지만 도시숲은 쇠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전국 산림을 대상으로 전국 800개 고정표본점에 대한 산림건강성을 진단한 결과, 우리나라 산림의 86.6%가 건강한 산림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또 그 중 8.1%는 ‘매우 건강’ 상태였다. 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