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비수도권 최초로 지역 농수산물, 축산물, 한약재 등 3개 도매시장을 총괄 관리하는 ‘대구농수축산물유통관리공사’ 설립을 추진한다.대구시는 내년 상반기 타당성 연구용역과 관련 조례 제정을 거쳐 내년 9월 공사를 정식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새로 탄생될 공사는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북구 검단동 축산물도매시장, 중구 남성로 한약재도매시장을 관리하는 전담 운영기관이 된다. 대구시 공공시설관리공단이 담당하는 도매시장 운영·관리와 상가·주차장 관리 등 이원화한 현 체계를 일원화할 예정이다.시는 오는 2025년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3년 물류기기 공동이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유통공사는 농산물 유통비용절감 및 물류효율화 촉진을 위해 ‘2023년 물류기기 공동이용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물류기기 공동이용지원사업은 파렛트, 플라스틱 상자 등 물류기기를 공동으로 이용해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을 유도하고, 일괄 파렛타이징을 통해 물류 효율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사업대상자는 농협조직 및 생산자단체,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과 공영도매시장에 등록한 산지 유통인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지난 2년간 가락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품목은 ‘양파’ 였으며 다음으로는 ‘무’, ‘배추’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출하자, 구매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키 위해 지난 2년간 1~11월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2,081만 건의 빅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 1~11월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총 거래물량은 2,143천 톤, 거래금액은 5조1천억 원이었다. 이 중 농산물은 2,070천 톤으로 전체의 96.5%를 차지했고, 물량 비중은 채소가 87%, 과일이 13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산 당근과 양배추, 브로콜리 등 제주산 월동채소 3개 품목의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 아래로 떨어지면 차액의 90%를 지원한다. 제주도는 2023년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사업대상자와 목표관리 기준가격을 확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는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차액의 90%를 도에서 지원하는 제도다.제주도는 지난 9월부터 11월3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2023년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접수했다.사업 물량은 총 1241농가, 7만6,9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9일 서울 aT센터에서 ‘2022 농넷 농산물 가격예측 AI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대회는 농산물 가격예측을 위한 AI 예측모형을 참가자들이 직접 개발해 예측성능을 겨루는 대회로, 지난 8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데이터분석가, IT 개발자, 대학·대학원생 등 모두 446개 팀의 753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참가자들은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농넷, www.nongnet.or.kr)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와 기존의 농산물 가격예측 모형 자료를 활용해 농산물 가격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기술봉사단은 지역사회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송파구 방이복지관과 송파구 관내 취약계층 9가구를 대상으로 하반기 기술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술봉사단은 겨울철 각 가정의 단열 보강을 위해 방풍비닐 및 단열 에어갭 부착을 실시하고 수혜가구가 불편을 느끼는 문고리 교체와 현관 침수방지 턱받이 설치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힘썼다. 공사 기술봉사단은 지난해 6월 송파구청이 주최한 ‘2021년 송파구 유공구민 표창 수여식’에서 송파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품종 고구마인 ‘진율미’와 ‘호감미’가 ‘식감’ 면에서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았다. 팜&마켓유통연구소(소장 이재흥)은 최근 솔로몬왕식자재마트(서울시 화곡동 소재)에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고구마 ’진율미‘와 ’호감미‘의 시식행사 및 설문조사를 소비자 대상으로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소비자 70명 중 65% 이상은 ‘진율미’와 ‘호감미’에 대해 육질(식감)과 육색(속 색깔)면에서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또 ‘진율미’는 식감이 좋고 당도도 적당하다는 평가를, ‘호감미’는 당도의 우수성과 함께 호박고구마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 이하 ‘식품연’)은 지난 6일‘식품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2022년 KFRI 컨퍼런스’를 식품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식품분야 국내 최대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식품연 연구 성과를 공유함은 물론 산·학·연·관이 한데 모여 식품기술의 공유와 소통을 목적으로 뒀다. 이날 식품연에서는‘Paving the Way for the Future of Food Technology’를 주제로 ▲식품 전 범위에서 접목되는 푸드테크 현황 및 전망 ▲식품융합연구의 최신 동향 ▲개인맞춤 영양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의 강서지사 기술봉사단은 지난 6일 강서구청에서 주최하는 ‘2022년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에서 강서구청장상(단체상)을 수상했다.공사 강서지사 기술봉사단은 지난 2020년에 창단돼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코로나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와 시설을 대상으로 한 기술봉사를 꾸준히 시행해왔다. 지난 10월 19일에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교남소망의 집을 대상으로 페인트칠, 환풍기 교체, 화재감지기 설치 등 기술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강서지사 기술봉사단 단장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주차장 운영의 효율성 향상 및 이용자 편리성 제고를 위해 ‘가락시장 무인 주차요금 정산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운영 대상 출입문은 북문(1정산), 남문(1정산), 동문(1정산), 남1문(2정산) 등 4개소이며 무인 정산시스템 구축 및 대내외 홍보 등을 거쳐 오는 12월 19일 오전10시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번에 구축된 무인 정산시스템은 승용차, 화물차 등 차량별 운전자 높이에 차이가 있는 점을 감안, 이용차량 정산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국내 유일의 양곡도매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제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는 비난을 받아왔던 양곡도매시장이 변화를 시도하고 나섰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공사’)는 본격적인 양곡 출하기를 맞아 국산 양곡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그동안 양곡도매시장은 국내산 양곡보다 수입 양곡 거래 비중이 확대되면서 공영도매시장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오는 2025년 인근 양재동 하나로마트 부지로 이전을 앞둔 양곡도매시장은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국내산 양곡 직거래를 활
제철을 맞은 사과 부사(후지)는 생산량은 증가했으나 명절 특수를 대비한 저장물량이 늘고 반면 출하물량은 줄어 보합세가 전망된다. 다만 지역별 품위에 따른 가격 편차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주 출하지역은 청송, 영주, 의성, 안동, 거창 등 경상권과 괴산, 충주, 영동 등 충청권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사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을철 기상 호조로 과 비대가 원활하고 병충해 발생이 적어 올해 생산량은 52만 5천톤으로 지난해(51만 5천톤)보다 1.8%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산
가락시장 도매법인인 동화청과(대표 홍성호)는 지난달 29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이하 공사)와 함께 물류운반장비의 노후 또는 기능이상 장비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를 사전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안전시범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검사에서는 지게차, 전동차, 3륜 운반차의 엔진장치, 충전 장치, 제동장치, 타이어 및 부품 총 4개 분야에 대해 집중적인 검사를 실시했다. 향후 검사를 마친 적합 장비는 검사 필증을 부착하고 운행하게 된다.공사는 이해관계자의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통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검사 기준을 마련했으며 매년 1회 지정된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문수, 이하 협회)가 주관하는 ‘2022 태국 식품 및 외식산업서비스 박람회(TRAFS)‘ 한국관이 해외바이어들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120억원에 달하는 수출상담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태국 식품 및 외식산업 서비스 박람회(TRAFS)는 36개국에서 약 15,000명이 참관했고 태국 및 신남방 중심의 다양한 식품업계 바이어가 한국관을 방문해 시식과 함께 상담 진행이 줄을 이었다. 코로나 상황으로 기업 참여가 제한적이었던 전년과 달리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면서 현지 바이어와 소
wku12-4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이하 ‘aT’)는 12월 1일 감귤데이를 맞아 부산 메가마트 등 지역별 유력 마트와 협력해 1일부터 일주일간 제주 감귤 판촉행사를 추진한다.이번 판촉행사는 감귤데이를 맞아 부산 메가마트, 대구 장보고식자재마트, 구리 엘마트, 춘천 엠에스마트, 오산 마켓다원과 협력해 이들 5개 마트의 전국 50여 점포에서 동시 진행된다.행사 품목인 제주 감귤은 aT가 온라인경매를 통해 조달한 제품으로, aT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온라인경매를 통해 지속적인 거래가 이뤄지도록 산지와 소비지 간 가교역할로
도매시장 황무지로 이전 강행시, 존폐위기 시간문제울산시, 기존 시장 내쫒고 새시장 건립 추진도 ‘논란’ 지난 32년간 울산시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져온 울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울산도매시장)이 이전을 강행해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개장 30년을 넘긴 울산도매시장은 시설 노후화와 교통 체증 등의 문제가 꾸준히 야기되면서 울산시는 이전과 재건축을 두고 고심하다 이전으로 결정했다. 울산시는 이전 부지 선정을 두고 수차례 논란을 겪고 난 이후 지난 2019년 2월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전 부지는 5개 구군 공모를 거쳐 울주군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았지만 무, 배추 가격이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농수산물식품공사의 가락시장 김장채소류 도매가격 및 거래동향(11월 1일~11월 15일)에 따르면 배추는 전남 해남 지역의 물량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0kg망(3포기, 상품) 평균가는 5,924원으로, 무름병 등으로 작황이 부진했던 전년 동기(10,229원) 대비 42% 하락했다. 최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절임배추 역시 김장철을 맞아 출하물량이 증가하면서 2주전 대비 19% 가량 가격이 하락했다. 무 역시 전북 고창, 전남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 18일 강서구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키 위해 공사와 강서도매시장의 유통인 단체, 강서구청 그리고 강서구새마을부녀회가 뜻을 모아 ‘2022년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서는 김장김치 9,000포기(약 5천8백만원 상당)를 담아 강서구 관내 20개동 주민자치센터와 저소득 소외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미혼모시설 등에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또 강서도매시장 중도매인 및 시장도매인, 수협공판장, 해남군 등이 뜻을 모아 도시와 농촌이
호반그룹과 대아청과(주)는 강원도 고랭지배추 산지 집하시설 건축 지원을 위해 강원도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지난 22일 전달했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호반그룹을 대표해 박재욱 대아청과(주) 대표이사, 강원도 최덕순 농산물유통과장,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김회상 소장, 강원도 무·배추 공동출하협의회 김시갑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호반그룹과 대아청과가 가락시장 배추 하차거래를 앞두고 작업 여건이 열악한 생산 농가를 위해 강원도에 제안한 ‘고랭지배추 산지 집하시설 건축 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와 광주광역시 서부농산물도매시장 지정법인 ㈜호남청과(대표 고인수)는 맞손을 잡고 최근 호남청과 경매장에서 완도군 소안도 감귤 정가·수의 거래 행사를 가졌다. 소안도 감귤은 현재 62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10월 중순부터 11월까지 극조생 노지감귤을 수확하고 있으며 당도가 9~11브릭스(brix)로 높고 산도는 0.82~0.98%로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전체 62농가들은 GAP 인증을 획득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 특히 해풍 맞고 자란 소안 노지 감귤은 그동안 대부분 직거래 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