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 유통의 기준가격을 제시하고 소비 촉진을 도모키 위한 ‘친환경 농산물 유통 활성화 계획’이 베일을 벗었다. 이에 따르면 가락시장에는 친환경 전문 경매장과 직판장이 설치되며 강서시장에는 친환경 농산물 급식 유통센터가 건립된다. 서울시가 최근 밝힌 ‘친환경농산물 유통 활성화 종합계획’에 따르면 우선 2010년 3월까지 강서도매시장에 친환경 농산물
마늘과 양파의 수확기 가격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산지출하량과 저장량이 감소한 무의 5월 가격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관측된 반면, 배추, 고초, 대파 등 대부분의 작물이 평년보다 낮은 시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고랭지 대파의 경우 재배의향이 10.7%나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고, 당근은 작년보다 8% 정도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
부정불량 식품의 긴급회수와 위해식품 등 식품의 안전성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가 식품안전포털 ‘식품나라(www.foodnara.go.kr)’가 서비스를 개시했다. 식품나라 사이트는 식품안전창, 식품안전뉴스, 식품전문자료, 어린이 식품안전, 정보광장, e-교육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되어 그동안 식약청, 농림수산식품부 및 지자체 등에서 별도로 제공
농산물 유통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제5기 농산물유통기술경영관리사 과정이 17주간의 교육에 돌입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김동수)은 지난 8일 분당 연구원에서 농림수산식품부 농산물유통정책 사업으로 시행중인 농산물유통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제5기 농산물유통기술경영관리사 과정 교육생 35명의 입교식을 가졌다. 한식연의 농산물유통기술경영관리사 과정은 농림수산식
현 정부가 추진해야할 농식품 생명산업의 중추 과제를 종합적으로 조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2일 프레스센터에서는 대산농촌문화재단과 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 (사)한국농식품생명과학협회 등이 공동으로 ‘2008년 농식품 생명과학 심포지엄’을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농학계 대학교수와 연구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 앞서
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현장중심 경영체제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aT는 지난달 20일 해남 월동배추 유통실태 2박3일 현장체험에 이어 지난 18일부터 무박2일 일정으로 임직원 20여명이 농산물 유통고속도로 유형 발굴을 위해 산지에서 소비지에 이르는 직거래 유통과정에 대한 2차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에서는 딸기 주산지인 충남논산 수확 현장부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최근 절임배추에 대한 상장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산지의 기대에 찬 시선과 안정적인 시장확보를 위해서는 안전성 확보가 최우선되어야 한다는 방향제시가 나오고 있다. 단순가공식품인 절임배추에 대한 상장품목 지정은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법률’(이하 농안법)상 개설자가 결정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에 따라 가락시장이 절임
봄철 고온 현상 등 기후 여건의 변화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는 표고버섯. 그러나 5월 상순이후에는 버섯류의 계절적인 소비수요의 증가로 시세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추는 보은, 군위 등에서 재배면적이 늘었고, 떫은감은 경북 상주 이남의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임업관측 5월호를 발표했다.◆표고버섯=종
순창 고추장의 명품화와 장류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 지난 22일 순창군 장류사업소에서는 한국식품연구원 순창협력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한식연의 전문인력이 상주하는 협력센터는 전통장류의 국제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순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발효미생물종합활용센터 건립사업과 관련해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소재 및 신제품 개발,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1분기 수출액이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967백만불로 전년동기 대비 21.1% 증가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이처럼 수출이 증가한 것은 주력 시장인 일본에서 중국산 농약만두사건을 계기로 안전성이 부각됨에 따라 우리 농림수산식품에 대한 차별적인 선호 경향이 컸던 것으로 농식품부는 분석했다. 품목별로는 연체동물류 59.1%, 가금육 5
연간 거래물량 230만톤을 자랑하는 가락시장이 적극적인 국제교류를 위해 세계도매시장연맹(WUWM)에 정식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번 가입은 해외 도매시장의 구조, 조직, 운영에 관한 정보 획득과 국제교류를 추진한다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세계도매시장연맹은 네덜란드 헤이그 소재로 의장과 부의장 그리고 이사회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세계 150여 개 도매시장 관리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출하자신고제. 농안법에 의거 의무사항이 된 출하제신고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출하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출하정보시스템은 출하자에 대한 관리 강화로 불량·위규 출하자의 도매시장 출하 제한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고, 출하자별 이력관리를 통한 안전농산물 유통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제공하는 유통정보(경매결과). 경매방식을 통한 공정한 시세평가로 대한민국 유통의 기준이 되고 있다. 임의적인 가격결정이 아닌 수요와 공급을 통해 시세가 결정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본지의 취재를 통해 드러난 유통정보 전파체계는 무·배추 품목에 있어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실시간 유통정보 전파에만 치우쳐 유통마진이 부풀려질 수 있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자랑하는 유통정보의 실시간 전파. 그러나 최근 리얼타임으로 제공된다던 유통정보가 실제 경매와 30~40여분의 시간차를 보이면서 출하자로 하여금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공공연하게 만연되어 있는 가격정정에 대해서도 공사의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본지는 이 같은 문제에 대해 2회에 걸친 진단기획으로 유통정보 전
단체 급식업체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2008 우수급식산업대전’이 오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2008 우수급식산업대전’은 산업체 및 학교, 병원 등 단체급식에 납품하는 기업에게 원활한 양질의 납품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급식산업의 시장을 형성시키고 특
무, 배추, 마늘에 이어 쪽파에 대한 포장출하가 추진되고 있다. 현재 상장예외품목으로 거래되고 있는 쪽파의 물류체계를 개선하고, 출하자의 실명을 표기하는 등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쪽파포장화에 대한 진행은 산지 실태조사를 마친 후 추진계획을 마련하는 단계에 있다. 이를 위해 주산지인 전남 보성에서 실태조사가 진행됐
오이류의 출하량이 늘면서 평년보다 낮은 시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호박과 토마토(방울토마 토 포함), 딸기, 수박 등의 가격도 작년과 비슷한 약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관측됐다. 참외의 경우 상순이후 출하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가격하락이 예상되고, 재배면적 감소와 작황 부진이 겹친 풋고추의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기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
제주산 농산물의 육상운송에 따른 경비절감과 파레트를 이용한 물류 효율화를 꾀하기 위한 시범출하가 이뤄졌다. 지난 9일 저녁 가락시장에는 제주 성산농협의 세척무와 양배추가 도착했다. 제주에서 전남 고흥의 녹동항을 거쳐 가락시장까지 운송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과 달리 세척무의 경우 컨테이너가 아닌 파레트 위에 골판지 상자와 P마대에 담겨진 채 테이핑만으로
식약청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학교 주변의 식품판매업소와 도시락 제조업소의 위생상태를 점검한 결과 유통기한을 어기거나, 비위생적인 조리기구를 사용한 234개 업소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어린이기호식품 제조업소 및 문방구 등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소와 도시락 제조업소 등 총 5천58개 업소에 대한 전국 일
지난해 가을부터 이어온 배추와 무의 가격강세는 저장량 감소에 따라 4월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고추의 경우 2007년산 재고량이 많고 관련 품목의 수입량 증가로 지난해보다 낮은 가격이 형성될 듯. 여름대파 재배의향 조사결과 경기도 7%, 강원도 12%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와 같은 내용의 채소관측 4월호를 발표했다.◆배추=3월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