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고객중심, 홍보강화를 강조한 농촌진흥청의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농업인단체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왔던 김인식 청장이 지난해에 취임하면서 농촌진흥사업의 현장성이 살아났다는 평가다.농촌진흥청은 지난 21일 본청 대강당에서 ‘2007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개최하고 농업연구분야, 농촌지도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공직자들에게 상을
가야산 자락의 영향으로 높은 일교차와 청정 자연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고령. 이곳에서 재배되는 GAP 딸기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고령GAP딸기를 생산하고 있는 덕곡딸기영농조합법인. 기본적으로 무농약 재배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 덕곡딸기영농조합은 54개농가 조합원 전체가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 무농약 인증 이후 GAP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
“차기 중앙회장부터는 전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지배구조를 민주화, 분권화해야 한다. 또 ‘복마전’으로 비쳐지는 농협 내부의 분위기 쇄신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리더십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 권력을 분산시키면서도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단 얘기다. 아무리 생각해도 갸우뚱하게 만드는 이런 아이러니한 인물론이 농협중앙회장 선출을 앞두고 이구동성으로
직영육묘장을 통한 4만여 상자의 어린모, 70ha에 달하는 찰벼의 계약재배, 4ha에 걸친 우량종자 채종포, 720M/T의 벼 건조 등 지역농업 선도는 물론 자체 수익사업까지 성공하고 있는 연산면지도자회(회장 김원경)가 화제가 되고 있다. 연산면지도자회 김원경 회장은 “지도자 회원들의 안정된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 파리바게트, (주)샤니와 계약재배를
전국 깻잎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충남 금산군 추부. 이곳에서 생산되는 추부깻잎은 단일품목으로 연간 100억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효자작목이다. 1982년부터 시작된 추부깻잎은 2004년 만인산농협APC 준공과 함께 세척깻잎에 대한 연구에 돌입, 2006년에는 GAP인증을 획득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만인산농협APC는 수
최근 들어 고령화와 웰빙 붐에 힘입어 은퇴 후의 제2의 인생을 농촌에서 설계하려는 도시민들이 늘고 있다. 또한 전원생활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져서 단순한 귀농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삶을 찾으려는 형태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그러나 단순히 목가적이고 낭만적인 전원생활을 꿈꾸며 내려가기에는 미리 점검해야 할 사항이 한 두 개가 아니다. 주택을 짓는 일
일반 농산물과 달리 임산물로 분류되어 있는 GAP 표고버섯. 임산물인 표고버섯은 그 동안 GAP인증에 있어서 한쪽 구석에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2007년 4월에야 비로소 GAP 대상 품목에 포함됐을 정도다. 대상품목으로 선정된 기간이 짧아서 인지 아직까지 관련 기준도 세세히 마련되지 못한 상황. 이런 가운데 GAP 표고버섯의 첫 생산자가 나왔다. 충남 부
친환경인증과 GAP 등 우수농산물 생산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광주광역시 동곡태극애호박작목회. 인큐베이터 애호박 생산으로 GAP 우수사례 선정 및 호남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애호박 요리 개발에 앞장서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애호박 작목회로 화제가 되고 있다. 작목회를 이끌고 있는 이종만 회장. 바로 농촌지도자회원이다. 1995년 처음 농촌지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농촌진흥청, 농업인신문사가 ‘품목 농업인연구모임의 힘’이란 주제로 올해 공동캠페인을 벌여왔다.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타결이 한국 농업과 농촌에 끼치는 영향이 심대할 것이라는 예상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고 있다. 위기가 기회라고 역설한다 해도 우리 농업과 농촌이 중대기로에 서있는 것만은 사실이다.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회장 김석중·이하 한지협)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충남 대천시 소재 한화리조트에서 ‘2007 전문지도연구회 종합평가회 및 품목별 농업인연구모임 연찬회’를 개최했다.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정보교류 강화로 지원사업의 내실화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전문지도연구회원 179명과 품목별농업인연구모임 담당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과 원삼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강수)이 공동 개발해 지난 11월 초부터 출시한 ‘세븐라이스(Seven Rice)’가 주목을 받고 있다.이 제품은 경기농기원이 지난 4월 6일 용인 원삼농협과 농가계약재배로 25ha의 논에서 약 100톤의 세븐라이스를 생산하기로 하며 특허기술이전에 따른 MOU를 체결함으로써 탄생했다.제품의 고안자인
농업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과 개방 대책 등을 뒷받침할 주요 법률들이 국회 본회의 심의를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농림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최된 국회 본회의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식품산업진흥법’, ‘도농교류 촉진법’, ‘소 및 쇠고기 이력추적제’ 등 농림부 소관 16개 제·개정 법률안이 통과했다.특히 현행 ‘농업·농촌기
전남 진도군의 대표적 생산물은 진도개와 구기자차를 꼽을 수 있다. 특히 구기자는 이곳의 토질과 기후 등이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기 때문에 진도 구기정차는 최우수 상품으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구기자나무는 청양을 비롯한 충청남도와 진도를 비롯한 전라남도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다. 특히 나무는 몰라도 구기자란 이름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만큼 유명한 것은 당연히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지난 1970년 국내 최초의 농민자생조직으로 창립된 이후 농업·농촌 근대화 과정을 이끌었으며, 녹색혁명을 통한 주곡자급과 백색혁명을 통한 4계절 신선채소 생산을 선도해 왔다. 또 역사적인 새마을운동의 점화와 확산, 후계농업인 육성, 지역농정 활성화 등에 역량을 집중해 오면서 국가 선진화의 기틀을 마련해 왔다. 결국 농촌지도자회는 우
1997년 지방자치제 실시와 함께 지방직화로 전환된 농업기술센터의 국가직화 전환을 위한 농업인들의 요구가 거세다. 여기에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를 비롯한 농업인단체들이 전국 159개 농업기술센터의 국가직화를 위한 ‘농업기술센터 육성과 지원에 관한 법률’제정을 추진하고 상황이다. 농업인단체, 학계, 정부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농업회생을 위한 토론의 장을
이날 토론회에는 각 당의 정책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농업분야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각 당을 대표한 토론자들은 농민연합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주장한 19대 요구사안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며 별도의 농정공약을 제시했다. 토론회에는 대통합민주신당, 한나라당, 민주노동당, 국민중심당, 창조한국당이 참석했다. ◆정당별 주요 농정공약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후보 선거대책본부
지난 2001년 구성된 광주광역시 동곡태극애호박작목회. 생육캡을 사용한 애호박 재배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 후 애호박 시험장을 운영하면서 지역조건에 맞는 체계적인 데이터를 축적, 맞춤형 재배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큐베이터 애호박을 재배하면서 각종 TV의 음식프로그램과 언론의 주목을 받고있다. 2004년 GAP 시범사업부터 참여한 동곡 태극애호박작
“서울 사람이 제주에 감귤농사 지으러 왔다고 하면 누군들 쉽사리 이해를 하겠습니까”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든든한 후원을 뒤로 하고 홀연 단신 제주도로 농사짓겠다고 입성(?)한 농촌지도자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강진구 감사. 훌륭한 농사꾼이 되겠다는 신념만으로 서울을 떠나온지가 벌써 30여년이 흘렀다. 이런 강진구 감사를 바라보는 지역민들의 반응은 어떨까
차기정부의 농정에 대한 방향은 온 국민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형태로 전환해야 하며, 친환경유기농업의 육성을 최우선 순위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환경농업단체연합회(회장 이태근)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2007년 대통령선거 친환경농업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박종권 환경농업단체연합회 부회장은 ‘2007년 대통령선거 환경농업단체
이날 토론회에는 각 당의 선거대책본부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자들은 여성농업인 4개 단체가 요구하는 7대 과제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함께했다. 특히 7대 과제에 대해서는 대선 승리와 함께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공통된 반응을 보였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여러분 행복하십니까?”라며 연설을 시작했다. 권 후보는 “여성농업인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