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과 생산한 농수산물의 부가가치 제고를 통한 가공식품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총 2,600억원을 투자해 가공공장 173개소, 가공공장 시설 현대화 110개소 등 도내 총 283개소의 식품가공 육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식품산업클러스터와 연계 발전 시켜 경북을 한국
수자원 환경이 열악한 농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재개발 가능성이 큰 저수지를 대상으로 신규 수자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관개배수위원회(회장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장) 주최로 지난 19일 한양대 안산캠퍼스에서 열린 물의 날 기념 심포지엄에서 지홍기 교수(영남대·한국수자원학회장)는 ‘4대강 살리기와 농어촌경제 활성화’라는 특
농자재 가격 폭등 농업환경이 불리한 여건에서도 전남지역 억대 부농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억 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농가는 990농가로 조사됐다. 2007년에 비해 125농가나 증가 했다. 분야별로는 축산업이 53.8%인 533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식량작물과 채소분야가 각각 18.8%(187명)와 10.9
마상진 박사(농촌경제연구원)최근 경제 불황 등의 이유로 신규 취농(就農 새로이 농업인이 됨 또는 농업을 직업으로 택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을 위한 각종 장애요인을 구명,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마상진 부연구위원이 연구총괄한 ‘신규 취농의 진입장애 해소 방안’에 따르면 매년 7500명
충남 서천군 기산면 신산리에는 아이들의 생각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치는 ‘아이마을’이 자리하고 있다.마을의 이름을 듣는 순간부터 마냥 즐겁기만 할 것 같은 예감은 도자기 공예체험학습관인 ‘아트센터’ 앞에 서면서 설렘으로 바뀌었다.시원스레 뻗은 도로를 달리다보니 언덕 위에 세워진 아트센터 안은 아직 겨울의 흔적이 남아 있긴 하나 따스하게
남원시가 전통의 추어탕을 발판으로 본격적인 ‘추어산업’을 육성키로 했다.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추어’(미꾸리)를 지역 특화품목 육성하기 위해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 대량생산 사업을 성공시켜 수입산 미꾸리와 차별화된 토종 미꾸리 원료수급 문제를 해결하여 본격적인 생산체계에 돌입했다고 최근 밝혔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남원관내 토종 미꾸리를 수집해 인
충남농업기술원 예산국화시험장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스프레이국화의 시장 점유율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농촌진흥청 강진구 농업연구관은 지난 13일 충남농업기술원 예산국화시험장에서 열린 ‘국화 시장 지향적 마케팅 전략’ 세미나에서 “최근 꽃다발 및 꽃꽂이용으로 사용되는 스프레이국화의 국내시장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자체 기술로 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 3전시장에서 제5회 부산 봄나물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쑥떡 컷팅 퍼포먼스(27일), 대형 봄나물비빔밥(28일), 대형 토마토샐러드 나눔 행사(29일) 등 한마음 행사와 도시민 생활원예 콘테스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부산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소비자에게 부산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제를 통한 생산자의 소득증대와 지역경
전라남도는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 11일간 전남 나주시 산포면 소재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제8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대한민국농업박람회는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을 지향하는 정부 컨셉에 맞게 ‘Green 농식품, 행복한 소비자’를 주제로, 관람객 75만명 유치, 수출계약·농산물 구매약정·현장판매 등 235억원
남양주시는 최근 식생활패턴의 다변화와 안전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증가에 따른 유기농산물의 소비증가에 부응해 국가기술자격증인 유기농업기능사반과 원예기능사반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이번 교육은 남양주농업인들에게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촉진하고, 일반시민들에게는 친환경농산물이 어떤 것인지 올바르게 알리고 건강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한
진도지역 생산자단체가 주축인 ‘겨울대파 유통협의회’가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한 대파의 가격 안정을 위해 산지 463㏊를 폐기키로 했다.겨울대파유통협의회는 지난 11일 가격 안정을 위해 농가가 산지 163㏊를 자진 폐기하고 진도군의 지원을 받아 80㏊를 폐기한 뒤, 농협 및 정부의 지원을 받아 220㏊를 폐기키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유통협약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대표 채원병/농촌지도자파주시연합회장)는 지난 11일 월롱산에서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녹색농업을 다짐하는 등반대회 및 시산제를 갖고 올해를 녹색농업 원년의 해로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파주시연합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품목별연구회 등 5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롱면 솥우물 약수터에서 집결해 월롱산 등반을 시작으로 월
#담양군 무정면에서 방울토마토 4500㎡(1500평)를 재배하는 공기석 대숲 토마토연합회장은 하이브리드 냉난방시설 설치로 기존의 면세경유와 사용할때보다 난방비가 76%정도 절감했다. 한달에 400만원 이상 경영비 절감이 가능해졌다.#함평군 엄다면에서 완숙토마토와 파프리카를 재배하고 있는 하이팜농장 문정하 대표는 지난해 하이브리드 냉ㆍ난방 시설을 설치해 지난
전북 김제지역 농업인 자녀에게 지원되는 양육비가 소폭 인상된다.김제시는 3일 농민 생활안정과 젊은층의 농촌 거주를 유도하기 위해 만 5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농업인 영유아 양육비’를 평균 3%가량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만 0∼5세 아동에게는 월 평균 17만2천-26만8천원이, 이용하지않는 아동에게는 월평균 8만
제 11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구례군이 주최하고 구례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산수유꽃축제만의 특색있는 체험행사 및 이벤트 행사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산수유꽃 축제 행사장 시설물은 메인칼라인 노란색을 사
무화과 주산지인 전남 영암군 삼호면 한 농가에서는 요즘 때아닌 무화과 출하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무화과는 여름철에 주로 나오지만 영암군 삼호면 이진성(44·사진) 씨의 무화과 농장에서는 출하시기를 조정한 2기작 시험재배가 성공해 지난달부터 ‘겨울무화과’를 조금씩 선보인 이후 현재는 폭발적인 주문으로 이어지고 있다.무화과 1개 가격이 무려 4천800원으로
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손한길)는 임대농기계를 영농현장까지 이동시 안전사고 위험과 이동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 애로사항을 해결키 위해 셀프로더크레인 차량을 구입해 농업인이 원하는 곳까지 임대농업기계를 옮겨 줄 수 있는 배달체계를 구축했다고 최근 밝혔다.셀프로더크레인차량은 5톤 화물차에 크레인과 셀프로더를 함께 장착해 기존 2대의 차량이 가지는 기능을 1대에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5일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나주배시험장, 농업과학기술원 등과 연계해 탑프루트 배 생산단지 육성을 위한 친환경 배 병해충방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09~2011년까지 3년간 탑프루트 사업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일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에 대한 예측 및 농약살포의 최소화를 위한 교육으로 원
강원도는 겨울 가뭄이 영농철까지 장기화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마련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도내 318개 저수지의 현재 저수율은 90%로 평년(89%)보다 높은 저수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오는 4-5월 강수량이 예년에 비해 적을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도는 45억8천
경기도 4-H 지도자협의회 제 6·7대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달 24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거행됐다.신임 김대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 4-H회의 건전하고 생산적인 농촌 청소년 육성과 21세기 우리농촌을 이끌어갈 민주시민으로의 자질을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또한 독거노인 및 청소년 가장 등을 적극 지원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