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 ‘2015년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지난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열려 52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등 산림산업과 산림문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추석 연후 직후라는 관광 비수기의 시기적인 취약성을 극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숲가꾸기 과정에서 솎아베기한 나무를 이용해 대량으로 축산용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는 ‘나무 조사료 생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솎아베기한 나무를 높은 온도와 압력에서 찐 다음 기계로 으깨어 조사료로 만드는 것으로, 시간당 100킬로그램을 제조할 수 있다. 특히, 상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수출 임산물에 대한 해외인증 취득과 수출보험을 지원해 임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그동안 농산물에만 해외인증과 수출 보험료를 지원하던 비정상적인 수출지원 체계를 정상화해 임산물에도 동일하게 지원하는 것이다.우리나라 임산물은 그동안 일본, 홍콩 등 일부 국가에 수출이 집중돼 해외식품인증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급부상
가을철 등산로를 걷다 보면 상인들이 말린 나무뿌리, 나무껍질과 같은 산약초 등을 판매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그중 유독 흔하게 보이는 것이 바로 ‘유근피’와 ‘유백피’라는 이름이다. 상인들의 관절염, 염증, 아토피 등에 효과가 있다는 말은 귀가 솔깃해진다. 느릅나무는 한자로는 ‘느릅나무 유(楡)&r
뇌졸중, 중풍, 고혈압 등 뇌혈류 장애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뛰어난 천마의 대량생산 길이 열렸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종자로부터 씨천마(자마)를 인공 배양하는 유성증식기술을 개발해 고품질의 씨천마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반복적인 무성번식으로 인한 천마퇴화현상 때문에 고민하는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품종 백화향, 수향고 등 국내 표고버섯의 황산화성분은 줄기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화학미생물과에서는 백화향, 수향고, 풍년고 등 자체 개발한 10개의 표고버섯 신품종에 대한 버섯 부위별 베타글루칸 함량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베타글루칸이 표고버섯의 갓 부분에서 20.06~44.21%, 줄기 부분에서는 29.74~56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7일 강원도 인제군 산림조합을 시작으로 2015년산 자연산 송이버섯의 수매와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자연산 송이버섯의 첫날 입찰단가는 최상품인 1등품의 경우 356,700원에 거래 되었으며, 2등품의 경우 269,100원에 거래돼 지난해 첫 거래 가격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또한 입찰 참여 수량도 지난해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 9일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친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연보전’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건강한 산림환경을 유지ㆍ보전하기 위한 연구개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어업에 비해 경쟁력이 부족한 산림임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사유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산림청 진선필 산림자원과장은 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돈이되고 마을이 자라는 산림경영 심포지엄에서 “산림자원이 많음에도 활용이 떨어지고 있고, 사유림이 국내 목재, 온실가스, 생물다양성 등 잠재력을 담고 있지만 자원화, 산업화가
산림청은 농업·산림분야 해외자원 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해외농업·산림자원 개발협력법’ 개정안이 지난 2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그동안 해외 산림자원 개발은 투자에 장기간이 요구되는 등 농업분야와 다름에도 그 특수성을 고려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투자 활성화와 국제협력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에 어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상업적 가치가 높고 희귀한 ‘감자덩이버섯’과 ‘가송이’를 국내 최초로 발견했다.감자덩이버섯은 유럽지역에서는 이미 상업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버섯이나, 국내에서는 산림미생물 유전자원 발굴 과정에서 충남 태안의 아까시나무림에서 처음 확인된 것이다. 이 버섯은 크기가 5〜9센티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지난 16일 산림경영인과 임업인의 소득증대 향상시키기로 상호협력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산림조합중앙회와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버섯 산업 육성을 위한 신품종 및 재배기술 개발 협력 ▲국산 목재생산과 이용 확대를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및 지원 ▲산림 식·약용자원의 품목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지난 6일 국립산림과학원 내 산림과학관에서 상반기 연구과제 평가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심의회는 ‘가치 있는 미래 산림자원 육성’을 주제로 단기소득임산물, 임목육종, 산림경영 등에 대한 부서별 발표가 진행됐다.국립산림과학원은 올 해 남성현 원장 취임이후 호두나무 현장설명회, 임업인 현장연찬회 등의 실용
국립산림과학원(남성현)이 현장 중심, 수요자 중심으로 연구 성과 확산을 위해 ‘고객지원콜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이번에 설치한 고객지원콜센터는 기술지원용 연구 성과 DB를 최우선적으로 구축하고, 산림정책 관계자, 임업경영인 및 임업후계자를 구분해 적절한 연구 성과 자료를 맞춤형으로 발간한다.아울러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연구 성과 확산기관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메르스 여파로 여행, 음식업 등 경제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메르스 피해 서민의 금융지원을 돕기 위한 실무지원단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실무지원단에서는 메르스 피해 서민금융 이용자의 만기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등 금융지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신규대출·금리인하 및
올해 상반기 전국 산림에서 발생된 생활쓰레기는 1,360톤이고 이는 작년 한 해 전국의 산 속에 방치된 쓰레기양의 2.7배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의원이 지난달 23일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까지의 쓰레기양이 1,360톤으로, 지난 한해 산림 내 생활쓰레기 513톤의 2.7배에 달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경남 진주시 남부산림자원연구소에 국내 최초로 특수임산분야 연구동을 신축하고 본격적인 통합연구를 시작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특수임산은 일반용재 외에 특수용도에 이용할 목적으로 생산된 임산물 즉, 한지, 염료, 칠감, 유지, 대나무숯, 죽재, 임산천연수액, 목향, 천연소재 등을 말한다.산림과학원은 특수임산 연구동이 신축되면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우리 숲과 산림의 아름다움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15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국내의 아름다운 산, 숲, 산촌, 휴양림등 숲과 산을 중심 주제로 광복 70주년 및 산림녹화 70주년, 산림치유 및 숲과 사람의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겨울우산버섯으로 항진균·항종양 효과를 나타내는 생리활성물질인 ‘유데스몰’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이번 기술을 통해 원료 생산기간은 버섯 균사 배양기간 등을 포함해 평균 14일로 매우 짧아 단기간에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또한 배양액만 회수해 간단한 농축과정만으로도 순수한 유데스
지난 해 임가소득이 최초로 3,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산림청은 최근 발표한 ‘2014년 임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임가소득은 3,106만 원으로 전년 2,996만 원보다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04년 임가경제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소득으로, 2014년 최초로 임가의 소득이 3,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