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축장과 도계장의 시설·위생관리에 대한 순위 매기기 작업이 본격 착수돼 1차로 39개 시설이 상위등급 판정을 받았다. 한국소비자연맹 등 7개 소비자단체는 지난 1일 농림부의 의뢰를 받아 3월부터 두달간 전국 119개 도축·도계장의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운용수준을 평가한 결과 운용수준이 상위등급인 도축장 28곳, 도계장 11곳, 중위등급인 도
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농산물 유통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가운데 실전사례를 평가, 시상하는 ‘Best Practice(베스트 프랙티스) 대회’를 개최했다.aT 유통교육원은 지난 1일에 수원 교육원에서 제1회 베스트 프랙티스 대회를 열어 ‘애플와인 마케팅 성공사례‘를 발표한 주식회사 한국애플리즈 한임섭 대표 등에게 상을 줬다.이와 함께 항도청과 임성규 부사장,
농림부는 지난달 27일 농협중앙회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은 조합 중 농협법령에 의한 설립인가 기준에 현저히 미달해 사업을 중단하고 있는 유명무실한 25개 조합에 대해 설립인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현행 품목조합 설립인가 기준은 조합원 200인 이상, 출자금 2억원 이상이며, 지역조합 설립인가 기준은 조합원 1천인 이상, 출자금 3억원이다. 아울러 여타 비회원조
정부가 올해 확정, 발표한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농산어촌지역개발 5개년 계획’이 시한에 쫓겨 ‘부실’ 계획이 돼버렸다는 지적과 충분한 의견수렴과 검토를 통해 다시 짜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민주노동당 강기갑, 현애자, 최순영 의원은 지난달 23일, 26일과 6월 1일, 3일에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농어촌복지분야 기획토론회를 열어 정부의 복지, 의료,
전남도는 내년부터 정부가 농업환경개선과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추진예정인 광역친환경농업단지의 신청을 받은 결과 농업인들의 친환경농업에 대한 참여와 실천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20여일간에 걸쳐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신청을 받은 결과 목포시를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3만9천200여 농가가 30개
쌀눈이 일반 쌀에 비해 3배 이상 큰 기능성 쌀이 올 가을 소비자 식탁에 오를 전망이다. 전남 장성군 삼서농협은 31일 “삼서면 수해리 박종일(45)씨 논 1천여평에 쌀눈이 큰 이른바 ‘거대 배아미’를 모내기했다”고 밝혔다.이 기능성 쌀은 이 지역 쌀 전문가 김재식(84)씨가 일본에서 볍씨를 들여와 국내 토양과 기후에 맞게 수년간에 걸쳐 개량한 변이종이다.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백섭)가 안방에서 전문가와 영농상담 및 전문기술을 교육받을 수 있는 인터넷 화상정보시스템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전자상거래, 작목반에 참여한 농업인 등 3개 농가를 선정, 화상시스템을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상정보시스템 활용 농가는 9곳으로 늘었으며 이들 농가는 농촌진흥청의
충북 보은군은 2007년까지 30㏊규모의 약초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군은 최근 웰빙바람을 타고 한약재와 차 원료로 수요가 급증하는 삼백초와 어성초 재배기반을 구축키로 하고 올해 군비 9천만원으로 희망농가에 씨앗 값을 지원할 계획이다. 0.1㏊(300평) 이상 재배농가에 지원되는 씨앗 값은 연리 2% 2년거치 5년 상환조건이다. 2007년까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이기작이 가능하고 식용·조림·가공 등 용도별로 적합한 신품종 감자 4종을 개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신품종육성 사업을 추진, 재배기간을 단축시켜 이기작 재배가 가능한 식용감자 ‘강원00-46호’와 연중 가공원료 이용이 가능한 ‘강원03-15호’, 조림 및 가공용 감자 등 신품종 감자 4종을 개발했다
“일본의 벼농사는 한국에서 전해진 것이다.”독일과학자 칼 햄머 박사는 최근 한 학술지에 게재한 ‘농작물 유전자원 원산지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를 뒷받침하는 고고학적 증거와 유전학적 증거를 제시했다.칼 햄머 박사의 학설은 벼 전래 경로가 일본에서 한국으로 유래됐다는 일본 과학자의 주장을 뒤집는 것으로, 그동안 동아시아의 유전자원 원산지는 중
우리나라 농업기계 농작업사고는 경운기와 트랙터에 의한 사고가 전체 사고건수의 84.9%를 차지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가 지난 2일 개최한 농기계 안전성 향상기술 및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국제 워크숍에서 농업공학연구소 신승엽 박사는 우리나라 농업기계 농작업사고와 교통사고에 대한 발생건수, 장소, 시기, 사고유형, 피해내용 등 사고
농림부와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7일 쌀 부정유통 방지와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식품관련 단체와 업계 대표 30여명을 초청해 농업정책과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설명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림부는 특히 수입쌀 시중판매 등에 대비한 쌀 부정유통 방지대책으로 농업인과 소비자로 구성된 1만명 규모의 ‘농산물 명예감시원’을 위촉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명공학연구원(이하 농생연)은 남극 토양에 서식하는 미생물에서 추위에 강한 내동(耐凍)성 유전자를 분리했다고 최근 밝혔다.농생연은 내동성 유전자를 식물체에 형질 전환을 할 수 있어 비닐하우스 등 시설재배 작목에 적용할 경우 보온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내동성 유전자는 남극 토양 미생물의 207개 염기서열 중 작은 크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펄라이트를 이용해 토마토 수경재배 할 때 자루를 활용, 간편하게 재배함으로써 시설비와 노동력을 41% 절감할 수 있는 재배기술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에서 펄라이트 배지를 이용한 수경재배는 베드충진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나 설치가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배양액 관리가 어려워 농가보급이 확대되지 않고
단수수 종자의 발아온도는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6℃이면 정상적으로 발아하고, 발아 최저온도는 7∼10℃이다. 지온이 낮으면 병원균으로 인해 발아율이 저하되지만 살균제를 처리하면 8∼10℃의 저온에서도 26℃ 때의 경우와 같은 발아율을 나타낸다.단수수의 생육적온은 27∼30℃이고 최저온도는 15.5℃이다. 단수수는 단일성 식물로서 12시간 이상의 장일
처음으로 노지고추를 재배하는 농민입니다. 2줄 이랑재배를 위해 이랑 가운데 점적호스를 설치했습니다. 퇴비는 우분(나무껍질이 다량 포함) 300평당 3000kg, 소석회 300평당 100kg, 기비는 고추전용 복비를 300평당 100kg을 시비했습니다. 추비는 요소와 염화가리를 물에 녹여 7일마다 1,000배액으로 관주하려 합니다. 이 경우에 요소와 염화가리
품질 좋은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송이다듬기를 잘 해 줘야 하는데 작업효율성이 낮기 때문에 재배농가에서 실천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포도는 알솎기 등의 송이다듬기를 하지 않으면 포도 열매가 너무 빽빽하게 달리게 되므로 모양이 고르지 않게 될 뿐 아니라 열매의 착색이 나쁘게 되고 열과(과실이 터짐)가 생기는 등 품질이 크게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이 때문에 포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에서 강행하려 했던 단식투쟁이 사육농가들의 만류로 무산됐다. 당초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회장 김양석·이하 전농협)는 지난달 27일 경북 상주시 소재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경북육계인대회에 참석한 이후 (주)하림 상주도계장에서 단식투쟁에 돌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날 경북육계인대회에서 대한양계협회 육계분과위원, 하림·체리부로 농가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