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 3개 공장(송탄, 군산, 김해)과 카길 코리아의 2개(천안, 김해) 공장 등 카길사의 한국 자회사 5개 공장이 최근 HACCP 인증을 받았다.카길과 퓨리나 관계자는 “이번 5개 공장의 HACCP 인증은 3년여에 걸친 장기적이고 철저한 준비와 ‘안전한 축산물은 소비자에 대한 약속이자 사료산업의 사명’이라는 기업문화가 만들어낸 쾌거”고
양돈자조활동자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영열·사진)는 지난 1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일간신문 유통, 산업 담당 등 관련 기자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양돈자조금사업과 국내 양돈산업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최영열 위원장은 “고돈가 시대를 맞이했지만 악취법 등 강화되는 환경규제와 양돈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최근 도내 일부 지역에서 ‘마이코플라즈마(만성 호흡기질병)’에 걸린 닭과 오리가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이 병의 발생 예보를 발령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축산위생연구소 관계자는 “지난 5∼6월 괴산과 청원, 진천지역 4개 농가에서 1만1천여 마리의 닭과 오리가 이 병에 걸려 폐사했다”며 “이 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예보를 발령하는
농협은 안성목장에서 유기축산으로 생산한 닭고기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유기계육 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난 5월에 이 목장에서 생산된 계란이 유기축산물 인증을 받은데 이어 축산물로는 두 번째 인증이다. 유기계육은 수정란 이식이나 유전자조작을 거치지 않은 닭에게 ▲유기농산물 이용 유기사료 급여 ▲성장촉진제 및 항생제 투여
제주 재래토종닭을 지역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품질 인증제가 도입된다.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제주 재래토종닭 사육농장과 판매업소에 대해 품질인증제를 실시, 재래토종닭을 지역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축산진흥원은 우선 토종닭 전문 사육농장 5개소와 전문식당 6개소를 전문취급업소로 지정했다.지정된 농장은 토종닭을 3천마리 이상 사육하는 축산업 등록업
신선 국산영계에 한방재료 ‘듬뿍’무방부제…조리과정 없이 데워먹어(주)하림(대표 김홍국)이 닭띠해 복(伏)시즌을 앞두고 최고급 영계육에 각종 한방재료를 넣은 웰빙형 보양식 ‘본초삼계탕’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하림에 따르면 본초삼계탕은 신선한 국산 영계에 수삼, 녹각, 오가피, 황기, 당귀, 구기자 등의 한방재료를 함께 넣은 즉석 보양식품으로 여성의 건
국제결혼을 통해 우리나라로 이주해 살고 있는 외국인 여성들의 건강보험 가입을 적극 유도하고 질병과 정신건강 등 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는 14일에 “한국 국민과 결혼해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국내 체류 외국인에 대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을 통해 수급권을 부여하는 것을 사회적 합의를 통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외국인
농업기반공사는 우리 농촌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새롭게 인식시키기 위해 방학 및 여름 휴가철를 이용해 농촌에서의 체험을 통해 느낀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누어 ‘나의 농촌문화체험기’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응모소재는 농촌관광, 1사1촌 결연운동, 농촌봉사, 고향집 방문, 농촌 먹거리의 중요성 등이며 농촌에서 경험한 다양한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 은현면 소재 그린아일랜드에서 농촌건강장수마을 및 농촌노인생활지도마을의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노인회원 등 80명을 대상으로 ‘농촌건강장수마을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양주시는 올해 농촌건강장수마을 5곳을 시범육성하고, 이 가운데 우수한 마을을 선정해 정부자금을 유치,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생활개선중앙회(회장 조희숙) 전현직 임원 35명은 지난 12일 수원시 탑동 원예연구소에서 영농신기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 전현직 임원들은 연구소에서 육종 중인 각종 화훼신품종 포장을 견학하고, 유리용기를 이용한 화초 가꾸기 실습도 직접 체험했다.체험교육에 앞서 생활개선회 전현직 임직원들의 모임인 ‘생활개선회 동우회’는 임원개선을 단행, 3대 회
‘궁상각치우’ 소리를 내는 나무 梧 (오동나무 오)오동나무 ‘오(梧)’ 자는 악기를 만들면 글 읽는 소리(吾 : 글 읽는 소리 오) 만큼 음이 좋은 나무(木), 또는 오음(궁·상·각·?ㅏ?을 낼 수(口) 있는 재질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오동나무는 악기를 만드는데 많이 사용하고 있다. 뒤의 ‘동(桐)’ 자는 다 같이(同) 재질이 균등한 나무(木)라는 뜻을 지
정력에 도움을 주는 음식…샐러리권태감과 부부 사랑을 더해 주는데 효과요즈음은 우리나라에서도 샐러리의 재배가 많아 졌고 구입 역시 전혀 어렵지 않다. 그냥 야채 샐러드용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샐러리가 부부 사랑을 더해주는 효과를 가졌다면 아마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지 않을까?샐러리의 원산지는 스웨덴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일찍부터 서양요리에는 빠지지
지구상의 생물은 동물이나 식물을 막론하고 모두 물에서 시작되었다. 지구의 생물은 지구가 생긴지 약 10억년 후인 35억년 전에 생겼는데 물속이 육지보다는 훨씬 더 좋은 환경이었기 때문이다.그런데 왜 이 살기 좋은 환경을 두고 육지에 사는 생물이 생겼을까. 그것은 천적 때문이다. 아무리 살기 좋은 환경이라도 자기를 잡아 먹는 동물이 있다면 도망가는 것이 낫다
농업·농촌기본법을 개정할 바에 농업, 농업인, 농촌 등 개념을 다시 정립하는 등 거의 법 제정 수준으로 뜯어고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통령자문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황민영)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대행 허길행)이 지난 5일 서울 성내동 농협중앙회 서울본부 대강당에서 ‘농업·농촌기본법 개정방향에 관한 공개토론회’에서 이 주장이 나왔다.김정호
서울에서 논농사를 짓고 있는 강서지역은 지난 77년부터 계속돼 온 항공방제 덕에 농업인들이 인력절감은 물론 농약으로 인한 약해로부터 안전하게 벼농사를 짓고 있다. 지난 5일 실시된 항공방제는 서울시의 인명구조헬기 협조와 농협의 농약 및 구청의 물탱크 차량 지원,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 농촌지도자 강서지구 회원들의 합작품이다. 서울/최용만
낙농진흥회(회장 양정화)는 최근 국내산 분유재고 급증 및 유제품 국제선물가격 변동에 따라 이번 달부터 올해 3/4분기 잉여원유 판매가격을 2/4분기에 비해 5.7%에서 최고 6.6%를 인하했다고 밝혔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변경된 잉여원유의 용도별 판매가격은 ▲분유(전지, 탈지), 생크림, 버터, 아이스크림용이 종전대비 5.7% 하락한 330원/ℓ ▲자연치
정부가 화학비료 보조를 폐지하는 대신 유기질비료 지원을 큰 폭으로 확대한다.농림부는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올해 70만톤의 유기질비료 지원수준을 내년에 120만톤, 2007년에 종전 화학비료보조 수준인 15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6일에 밝혔다.산성화되고 규산 함량이 부족한 농경지에 대해 지원하는 토양개량제는 뿌리기 쉽게 2010년까지 100% 입상(알
세계무역기구(WTO)가 추진하는 도하개발아젠다(DDA) 농업협상이 다시 교착 상태에 빠졌다. 이에 따라 이달말까지 협상 세부원칙의 큰 줄기를 마련한다는 당초 계획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한국을 포함한 WTO회원국들은 지난 4∼6일까지 WTO본부에서 농업위원회 특별회의를 갖고 최대의 쟁점인 시장접근 분야에 대한 절충을 모색했으나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
미국으로 수출하는 화물의 목재포장재에 대한 소독이 의무화된다.국립식물검역소(소장 안광욱)는 오는 9월 16일부터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화물의 목재포장재에 대해 미국이 검역을 본격 시행한다고 미국정부 공고문을 인용해 알렸다.공고문에 따르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화물에 사용되는 목재포장재는 미국지 정한 기준에 따라 열처리 또는 MB가스로 소독 처리한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농림업과 관련한 개정법률안이 6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농지법의 경우, 농지소유 규제 완화를 두고 정부가 제안한 개정안과 강기갑 의원이 제출한 안을 절충, 농림해양수산위원회가 대안으로 제시한 개정법률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는 우여곡절을 거쳤다. 이밖에도 농산물품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국회를 통과한 주요 개정법률안을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