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밥 전문 민슬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민슬리 유기농 현미 즉석밥(Minsley Organic Cooked Brown Rice Bowl)’을 코스트코에 납품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 밥이 주류 대형 유통 및 수퍼마켓 체인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민슬리의 코스트코 진출은 일본 브랜드에 앞서 주류 시장을 선점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송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3일 안전한 식재료 구입을 위한 ‘주요 식재료 검수 도감’ e-Book과 집단급식소 식중독예방교육을 위한 ‘식중독 없는 안전지대 만들기’ 동영상 CD를 각 5만부씩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주요 식재료 검수 도감’은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약 180여종에 대해 사진과 알기쉬운 설명을 달았다. ‘식중독 없는 안전지대 만들기’ 동영상
길거리 먹을거리의 대표주자 떡볶이.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음식이며, 다양한 음식의 부재료로 활용되고 있는 떡볶이가 한식 세계화를 위한 대표주자로 나선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 따르면 오는 3월 28일~29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떡볶이 산업의 글로벌시대를 개막하는 ‘제1회 떡볶이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맛있는 떡볶이 여행!’을 주제로
지난해 10월 시중에 유통 중인 미숫가루와 콩가루 제품 26종을 검사한 결과 2종에서 GMO가 검출됐다. 특히 검출된 제품 중에는 국내산 미숫가루가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녹색소비자 연대는 지난 2일 ‘국내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 유통 미숫가루 콩가루 위생 및 GMO 표시실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GMO가 검출된 제품은 국내산으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김치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한국 김치에 대한 역사와 효능에 대한 강연내용이 일간지에 자세히 실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순천대학교 박순천 교수. 현재 미야자키 대학에 연구원으로 가있는 박 교수가 현지 일본인을 상대로 ‘한국의 김치문화’에 대한 강의 내용이 지역 일간지인 미야자키
지난 2006년 지나친 쓴 맛이 나는 ‘청그린낙합오이’ 모종으로 인해 출하가 막히고, 생산된 오이를 폐기처분하는 피해를 봤던 천안지역 농민들이 모종을 판매한 농우바이오와의 법정소송에서 일부 승소하는 대법원 판결을 얻어냈다. 지난 20일 대법원 1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이모(54)씨 등 천안지역 농민 39명이 (주)농우바이오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살모넬라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리콜 조치된 미국 켈로그사의 ‘오스틴 쿠키 앤 크랙커’(45Packs/1.9㎏) 제품이 국내 Costco 코리아 매장 이외에도 일부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소비자원 지난 22일 이와 관련 해당 제품을 판매한 오픈마켓에 판매 중지를 권고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소비자 안전경보를 발령했
지난 15일 (사)한국농산물중도매인연합회 서울지회(회장 이현구)에서는 새단장 기념 신년 하례회가 개최됐다. 이날 하례회에는 민주당 최규성 의원 등 내빈들과 중도매인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사를 지내며 올 한해 만사형통을 기원했다.
중국 사법당국은 지난 22일 영아 6명이 숨지고 30만여명이 입원한 ‘멜라민 분유’ 사건의 주범들에게 극형인 사형을 선고했다.중국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중급인민법원은 이날 ‘멜라민 분유’를 생산하고 판매해 공공안전을 위험에 빠뜨린 피고 12명에 대해 1심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에서 멜라민 분유 사건의 주범 2명이 사형을 선고받았으며 1명은 사형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오는 2012년 농식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올 수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53억 달러로 잡고 세부 실천방안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aT는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대회의실에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및 관계관, 수출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농식품 수출전략회
전통주를 세계적인 상품으로 내놓기 위해서는 품질관리제도를 도입해 라벨만 보고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프랑스 와인과 같이 생산자단체 연맹을 육성해서 품질관리제도를 엄격히 관리, 전통주에 대한 신뢰를 높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주장은 한국식품과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인 ‘식품과학과 산업’ 12월호에 실린 ‘전통 술의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우리 농수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올 2/4분기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20일 aT 충북지사에 따르면 2/4분기에는 자카르타, 홍콩, 방콕, 타이베이, 뉴욕, 쾰른 등에서 개최되는 국제식품박람회를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업체에는 기본부스 임차비와 장치비는 전액 지원하고 , 신선농산물 운송통관비·냉장
국내산 당근의 거래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수입당근. 정가수의매매로 거래되고 있는 수입당근에 대한 거래방법이 위법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가수의매매란 도매시장법인이 해당 상품을 매수하여 도매거래를 하는 경우를 말한다. 수입당근은 바나나, 오렌지, 파인애플 다음으로 많은 물량이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품목이다. 2007년에만 1만2000톤 가까운
“어떤 쌀로 밥을 지어 먹으면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고 또 어떤 쌀은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또 어떤 쌀은 김밥이나 과자로 만들어 먹기 좋다.”맛이면 맛, 기능이면 기능. 쌀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진화를 계속하고 있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진청은 크게 3가지 테마로 신품종 벼 개발에 나서고 있다. 농진청은 2007년 ‘운광’, ‘고품’,
농식품부는 지난 9일 국산쌀과 수입쌀, 보리쌀에 대한 2009년도 판매가격을 고시했다. 이번에 고시된 판매가격은 시·군이 지정하는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또는 정부양곡 가공공장의 문앞에서 차에 실어주는 조건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국산쌀은 △2005년산 20kg 1포당 2만9160원, 40kg 1포당 5만7820원 △2006년산 20kg 3만3290원, 40
2012년 식재료 35억불 수출을 위해서는 해외에 진출해 있는 7천여 기업을 활용하고, 한식 세계화를 통해 우리 음식과 식재료의 해외시장 동반 진출을 추진해야 한다는 전략이 제시됐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 9일 aT센터에서 ‘식재료 수출 활성화 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김홍우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진흥팀장이 ‘식재료 수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밤에 대한 국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산 밤이 최초로 프랑스 시장에 진출했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구랍 24일부터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국산 밤 홍보전에서 현지 바이어와 주민들의 호평 속에서 수출계약이 잇따라 성사됐다.이날 홍보전을 찾은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국산 밤이 프랑스, 이태리 및 포
국제곡물가격이 국내 곡물가공품에 미치는 파급시차를 분석한 결과 오는 3월 이후에는 국내 밀가루, 식용유, 배합사료 등의 가격이 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태훈·김배성 부연구위원은 지난 12일 ‘KREI 농정연구속보’를 통해 국제 곡물가격이 곡물 가공품에 미치는 파급 시차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국제곡물가격이 곡물가공품
쌀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시설과 포장설비 등 현대화지원과 밀가루 제품에 대한 대체를 도모하기 위한 ‘2009년도 쌀가공산업육성지원사업 사업시행지침’(이하 쌀가공육성사업)이 지난 6일 공고됐다. 쌀가공육성사업은 정부 정책자금의 지원을 통해 쌀가공산업의 활성화를 유도, 쌀 소비 촉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업 대상자는 쌀을 원료로 쌀 가공식품을 생산하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데 필요한 과일과 채소, 쇠고기 등 25개 주요 품목에 대한 가격(가락시장 소매가격 기준)을 조사한 결과 17만1210원(4인가족 기준)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설 차례상 평균 비용 15만5860원보다 9.8% 상승한 가격이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채소류의 경우 전년도 기상 여건이 좋아 공급량이 충분하지만, 환율 상승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