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외국쌀의 소비자용 시판 허용에 따른 시장교란을 막기 위해 9월부터 ‘양곡명예감시원제’를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지난 4일 밝혔다.농림부는 명예감시원을 2,000여명을 선발해 양곡원산지나 품질의 과대표시, 정부양곡용도 외 사용 등의 감시업무를 맡길 예정이다.명예감시원은 평소에 정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불법 양곡유통 행위를 감시하다가 수시로 농림부나
정부가 매입하는 공공비축용 쌀값은 지역간 차이 없이 전국 동일가격으로 매겨질 예정이다.정부는 지난 2일 국회에서 박홍수 농림부장관, 열린우리당 정장선 제4정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당정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역별 쌀 품질이 다른 만큼 매입가격에 차이를 두자는 의견도 있으나 지역간 위화감이 생길 것을 고려해 전국 동일가격으로
이르면 오는 2006년 2월부터 농지나 임야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를 대량으로 구입한 뒤 이를 쪼개서 되파는 행위는 엄격히 제한된다.또 신도시 등 대규모 국가기획이나 광역도시계획 등으로 추진되는 국책사업은 도시기본계획 반영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추진할 수 있게된다.건교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지난 9일 입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오는 22일 농림부를 시작으로 20일간 열린다. 이번 농수산 관련 국감대상기관은 농림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업기반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마사회, 농협중앙회 등과 지자체 등 15개 기관이다.국감일정은 ▲농림부 22일 ▲해양수산부 23일 ▲농업기반공사와 유통공사 26일 ▲산림청 27일 ▲경상북도, 충청북도 29일 ▲충
“농업은 생명산업, 첨단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고 우리 농업은 분명히 희망이 있다” 재정경제부 출신으로 국장 교류제에 의해 농림부에서 1년 8개월간 실무 국장을 맡다가 최근 재경부로 복귀한 장태평 정책홍보관리실장이 농업에 대한 애정을 담아 펴낸 책자의 메시지다. 지난 7일 재경부와 농림부에 따르면 장 실장은 최근 ‘농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이라는 비매품
열린우리당 김동철 의원은 지난 8일 광역시 자치구도 농촌지역에 포함시켜 이곳에 거주하는 농민들도 정부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농업·농촌기본법 개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현행법은 농촌의 범위를 ‘군(郡의 지역과 시(市)의 지역’으로 국한하고 있어 똑같은 농촌지역이라도 부산시 기장군의 농민은 지원을 받고 부산광역시 강서구의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의 화훼실무기술작업반회의(TWO)와 심사기술관련 회의가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국립종자관리소는 식물신품종보호동맹 기술위원회 산하 6개 분야별 실무기술작업반 가운데화훼분야 작업반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고 8일에 알렸다.종자관리소에 따르면 식물신품종동맹 기술위원회 산하에는 식량, 채소,
aT(농수산물유통공사)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요사업 업무협력을 약속했다. aT(사장 정귀래)와 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지난 8일에 관광공사 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과 문화분야 해외홍보, 농식품 수출활성화 등 주요사업에서 협력키로 하고 협약(MOU)을 체결했다.
농림부와 KBS한국방송이 주최하는 ‘2005 농촌사랑 한가위 대축제’가 9일부터 13일까지 국회의사당 뒤 둔치운동장에서 열린다.한가위를 맞이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홍보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엄선한 2000여 농축수산물과 전통가공식품, 신개발품 등이 진열돼 직거래가 이뤄진다.농림부는 단순판매 위주의 행사와 달리 각 지역 우수농산물을 소개하고 홍보
국립식물검역소는 지난 8일부터 1개월간 수입식물보관창고, 부두초소, 야적장과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식물방역법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들어갔다.이번 단속은 농산물 수입증가로 유입되는 해외병해충을 차단하고, 외국곤충 불법반입을 막기 위한 것. 식검은 이번 단속에 명예식물검역감시원과 합동으로 각 지역별로 단속 팀을 구성, 집중 단속한다.
국립식물검역소는 지난 5일부터 검역신청 식물에 대한 검사결과를 신청인의 휴대전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문자서비스(SMS)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국립식물검역소는 또 식물검역을 신청할 때 검사신청서 뿐만 아니라 소득계획서, 소독처리 동의서, 수출검사내용 정정 및 취소 등 부속서류도 인터넷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민원정보시스템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명절 때면 수입산 농수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고질적 병폐가 사라지지 않는 가운데 ‘먹거리 장난’을 치는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위반사범들에 대한 법원의 엄단이 잇따르고 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김선혜 부장판사)는 지난 7일 맹독성 살충제가 뿌려진 중국산 장뇌삼을 2년 넘게 국산으로 속여 모두 1천600여만원어치, 1천200여 뿌리를 판매한 혐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난 7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05년 시중유통 브랜드 쌀 평가사업 종합평가회’를 열어 ‘아산맑은쌀‘ 등 총 12개 브랜드 쌀을 올해의 우수 브랜드 쌀로 정했다.협의회는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시중에 유통중인 71개 브랜드 쌀을 추천받아 우수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이번 평가에서 ‘아산맑은쌀‘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충북 ‘
러시아 모스크바에 우리 농산품 수출지원을 위한 aT센터(농업무역센터)가 개설돼 러시아 시장진출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 2일 aT센터 모스크바 지사를 열고 국내 농산물과 농식품 업체들의 대러시아 수출경쟁력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aT는 해외사무소 형태로 운영할 모스크바 지사가 시내 세계무역센터 10층에 자리를 잡고 시장
항산화, 항암 등 생리활성효능이 탁월한 건강기능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 많이 함유된 포도, 이른바 ‘레스베라 포도’ 생산기술이 개발됐다.한국식품연구원 시스템공학연구팀 조용진 박사, 단국대 분자생물학과 피재호 교수, 이화여대 약학과 이상국 교수는 포도 수확 후 식물세포대사를 제어하는 방법을 이용, 레스베라 포도 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에 밝혔다.레스베라트롤
[전남=이성기 기자]전남 곡성군은 지난 2일 친환경 쌀을 원료로 해 발아현미를 생산하는 (주) 픽슨바이오 벤처기업과 투자유치에 관련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현석 군수, 이동현 (주)픽슨바이오 대표이사,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체결된 이번 협정은 곡성군이 친환경농업의 확산으로 인해 향후 생산될 친환경쌀의 판로를 모색하던 중,
[전남=이성기 기자]농협중앙회 구례군지부(지부장 유경환)는 지난 7일 ‘구례군 농촌사랑 자원봉사단’을 구성, 발대식을 갖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다짐했다.구례군 농촌사랑 자원봉사단은 관내 농가주부 군연합회(회장 정용주) 등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 40여명으로 구성됐다.구례군 농촌사랑 자원봉사단은 올해 사업계획으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의 독거 농업인
100년 역사 충주사과의 전통성 및 우수성을 홍보하고 교육·홍보 등을 통해 충주 사과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충주시 동량면 사과시험장내에 설치된 위치한 사과과학관은 전국의 사과재배 농가를 비롯해 지역의 농업인 등은 물론 타 지역의 학생들의 현장견학 및 체험 학습장으로 인기가 더해가고 있다.사과과학관은 역사관, 현재관, 국제관 및 미래관과 사과의 발자취를 체
[경기=박재호 기자]경기도(도지사 손학규) 농정국은 지난 2일 경기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도내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이용우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김덕영 도 농정국장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분야 도정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도는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 3,140억원(자체사업비 820억)이었던 농정예산이 내년에는 3,914억원
찰옥수수 재배지역 하면 어떤 지역이 떠오를까?마케팅·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중앙리서치가 최근 3개월 이내에 옥수수를 구입해 본 경험이 있는 서울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주부 300명을 대상으로 찰옥수수에 대한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찰옥수수 재배지역을 묻는 질문에 소비자의 45.3%가 강원도 홍천을 꼽았으며, 충북 괴산(3.0%), 강원도지만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