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를 위해 공공비축 벼 수매용 톤백 가마를 지원해주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지난 7일 전남 신안군은 벼 재배농가의 생산비용을 줄이고 일손부족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3년산 공공비축 벼 수매용 톤백(800kg 들이) 가마를 제작, 절반 가격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군은 아직 정확한 공급가격은 정해지
군산시는 관내 모든 벼 재배 농가에게 권역별 토양에 맞는 맞춤형 비료와 못자리용 상토 전량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에 지원하는 맞춤형비료(20kg들이)는 26만2,540포대, 못자리용 상토는 27만5,877포대로 관내 7,236농가에 공급된다.군산시는 농가 지원에 필요한 예산 44억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비료와 상토 공급시 파렛트를 사용
전북 완주군의 농협과 영농조합이 함께 법인을 구성하고 농산물 통합 생산·마케팅을 추진한다.최근 완주지역 5개 농협과 3개 영농조합은 대형유통업체에 비해 열악한 개별 유통·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동 대처키로 하고, 10억여 원을 출자해 ‘조합 공동사업 법인’을 설립했으며, 최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법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은 이른 봄철 고소득 작물로 알려진 참죽나무 순채를 하우스 내 전열선을 이용하면 조기재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참죽나무 순채의 잎에는 출혈 예방치료제인 퀘르세틴(quercetin), 루틴(rutin),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 있는 플라보놀 글리코시드(flavonol glycosides), 항암, 심장질환 예방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주홍장미로 사랑고백을 할 수 있게 됐다.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은 주홍장미 신품종 ‘로즈라이프(Rose Life)’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신품종 ‘로즈라이프’는 적색 장미 ‘비탈’과 백색 장미 ‘로즈유미’를 교배하여 만들어진 것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마늘의 수확량을 높이기위해서는 월동후 생육이 시작되는 3월 중순부터 봄가뭄이 끝나는 4월까지 마늘의 생육촉진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충남 서북부의 마늘재배 주산지중 10곳을 선정해 작년겨울의 기온과 마늘 생육상태 등을 조사한 결과 서산·태안 지역의 1월 평균기온이 평년에 비해 0.7℃, 최저기온이 0.8℃ 낮았으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최근 농촌관광객들에게 고품격의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실시하기 위한 팜파티(Farm Party)홍보 책자를 발간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팜파티는 농업인들과 도시민들이 농촌문화와 농산물을 주제로 자유롭게 정보를 교류해 농촌과 농산물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꾀하는 행사이다.이 책자에는 팜파티를 진행하면서 겪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은 첨단 농업연구시설인 식물공장건립을 마무리 하고 본격적으로 식물공장에서의 연구에 돌입했다. 충북농업기술원 내에 신축된 식물공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 총 416㎡ 규모로 국·도비 12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은 공기열 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 태양광 발전시스템, LED재배시스템, 발아 육묘실 등
지난 3년간 다문화가정의 결혼초기(5년미만) 이혼, 사별로 인한 가족 해제 비율이 줄어들었고, 고용률과 소득이 점차 높아지는 등 정착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10명중 4명이 차별을 경험하는 여전히 ‘차별’의 문제는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가족부는 지난 26일 전국 다문화가족 1만5341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lsq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달 26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위해 재단 경영컨설팅 전문가 등 28명이 1사 1촌 마을인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수리봉 마을을 방문했다. 재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수리봉 마을의 신규 사업인 김치공장 설립운영과 관련해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재단이 운영하는 창업벤처 교육 과정에 마
전북 장수군이 5천만원이상 소득을 올리는 3천 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5·3 프로젝트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장수군은 2007년부터 5·3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한 결과 평균 농가소득이 3,467만4천원으로 높아져 전국 농가소득(3,014만8천원), 전북 농가소득(2,963만9천원)보다 높은 것으로 통계청 조사결과에서 나타났
경기도는 도시민들의 농촌관광 수요증가와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 요구 증가에 따라 농촌의 자연경관, 전통문화 등을 매개로 한 농촌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라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우선 30억 원을 들여 양주의 딸기, 가평의 잣을 주제로 휴식·레저·전통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농촌테마공원을 조성한다. 각 공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연말까지 ‘농어촌 도로망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까지 신도시를 제외한 편입(읍·면)지역 농어촌도로를 일제히 정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시의 이번 결정은 산업단지 및 전원주택 등 각종 개발 수요에 따른 교통 여건이 크게 변화하고 있어 국·지방도·시도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지난 18일 “괴산군이 전국 제일의 유기농업 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도정설명회를 위해 괴산을 방문한 이 지사는 고추·대학찰옥수수·절임배추 등 전국 최고의 유기농산물 생산을 통해 ‘유기농 특화군’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
전남 신안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의 출하시기를 조절하고, 상품성 향상 도모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군 자체사업으로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6년부터 소형저온저장고 설치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수요에 비해 사업비가 턱없이 부족했던 탓에 다수의 농가가 혜택을 받기 어려웠으며, 섬으로 이뤄진 지역여건상 고
전라남도는 올겨울 유례없는 한파 등으로 겨울철 사료작물 작황이 극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사료종자를 보충 파종하기로 했다.전라남도는 청보리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겨울철 사료작물 보충 파종을 할 계획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면적은 2,300여ha로 3월 초순까지 이뤄진다.도에 따르면 이른 봄에 겨울철 사료작물을 파종하면 가을 파종과 비교해 최대
경기도는 분기별로 모집하던 G마크 인증업체를 올해부터 수시모집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또 현재 269개인 인증업체를 올해 말까지 290개로 확대한다. G마크는 도가 농산물의 품질고급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육성하는 경기도지사 인증 농산물 브랜드다.대상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작목반과 법인 또는 단체로 사업장 소재지 시장·군수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지난 18일 광견병이 발생한 경기도 화성지역에 광견병 주의보를 발령하고 주민과 가축에 대한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검역검사본부에 따르면 과거 강원, 경기 북부 일부 지역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던 광견병이 지난해 경기 수원, 화성지역에서 4건이 발생한 이후 올해 2월들어 화성시에서 5건이 발생했다. 조사결과 광견병에 감염된 야생 너구리가
지역 향토자원 소득과 고용으로 직결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가진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에 대한 특허청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152건 중 전남이 42건(28%)을 차지해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시도별 등록 건수는 전남에 이어 전북과 경북이 각각 22건을 등록했으며, 뒤를 이어 강원 15건, 충남과 경남 각각 13건, 충북 7건, 제주 5건 등이다.전라남도의 등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에서 운영하는 직거래 장터가 소비자와 생산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아산시는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로확보를 위해 자매결연지를 중심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5회에 걸쳐 추진한 설맞이 직거래 장터에서 1억 8천여만원의 판매액을 올렸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자매결연지인 서대문구청, 성남시청, 강남구청과 관내 삼성전자 배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