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53주년을 맞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업인신문은 그동안 어려운 가운데도 불구하고 애독자인 농업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다양한 농업경영 정보를 제공하면서, 농정의 동반자로서의 오늘날 굳건하게 자리매김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농업인신문이 우리 농업의 발전과 함께 국민과 농업인으로부터 변함없이 사랑받는 농업전문신문으로 발전하고, 우리 앞에 놓여진 산적한 농정과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가교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제한된 예산과 인력으로 어려운 농촌 현실과 농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고 새로운 과학영농기술을
지난 53년,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농업·농촌과 농업인들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농업인신문의 창간 5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농업인신문에 관심과 애정을 베풀어 주신 농촌지도자회원과 독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또한 정확성 있는 정보전달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신문 직원들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농업인신문은 농업인의 편에 서서 농업인의 권익증진과 지위 향상을 위해 앞장 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아울러 우리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행태에
농업인신문 5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론직필의 임무를 수행해오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합니다.농업인신문은 농업계의 대표적인 종합 전문지로서 농업계와 현장의 다양한 뉴스를 전하며 농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등 농업의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왔습니다. 또, 농사 트렌드와 도시 소비자의 소비패턴, 정부의 정책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는 등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소식들을 발 빠르게 전달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농업정책을 비롯해 농업경제, 농촌사회 농촌문화 다양한 분야에 걸쳐 독자들의 알 권리
우리나라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길잡이 역할을 다하여 달려온 ‘농업인신문’의 창간 5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우리 농업·농촌 너무 어렵습니다. 날로 치솟는 물가로 농사를 지어봤자 생산비도 못 건지는 상황이 일상화되고 있고,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농업인신문에서 이런 농업인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대변해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기대합니다. 특히 현장 농업인의 목소리를 담아내어 여론을 주도하고, 진취적이고 의욕적인 농업인의 성공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을 주
농업인의 권익 대변과 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농업인신문의 창간 5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농업인신문은 그동안 격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농업환경에서도 굳건하게 제자리를 지키며 우리 한국농업을 선도해왔습니다.앞으로도 농업인신문은 우리 농업이 처한 현실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철저히 대비해 농업·농촌을 선도해 나가는 책임 있는 농업전문지 역할을 다 해 주기를 기대합니다.뿐만 아니라 우리 농업이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국내외 정보와 올바른 농정의 안내자, 대안자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를 바랍니다. 또한 농업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대한민국 10만 농촌지도자 회원과 350만 농업인이 주인인 농업인신문 창간 53주년을 맞이하여 충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그동안 농업인신문은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기술 정보를 전달하고, 농업인과 농업계의 권익을 대변하는 전문 언론으로서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농업인신문이 창간한 이후 53년간 우리나라는 산업화에 성공했고 무역에 의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우리 농업·농촌은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를 비롯한 급변하는 기후변화, 농자재폭등 등 작금의 현실로 인
농업인신문사 창간 5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농업인을 위한 농업정보지로서 그 역할을 다해온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전국의 10만 농촌지도자들과 350만 우리 농업인과 함께 기뻐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현재 우리 농업·농촌은 포스트 코로나, 기후변화,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농업·농촌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됨은 물론 농업인들의 갈증을 풀어주고 농업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농업 전문 언론의 역할을 다 하는 농업인신문을 기대해 봅니다.한국
농업인신문의 창간 53주년을 애독자와 세종시 농업인 대표로써 축하합니다.신문의 역사는 독일의 그리스와 로마시대에도 존재하였지만, 대중이 신문을 접할 수 있던 계기는 구텐베르크가 인쇄술을 개발하면서 부터입니다.이때부터 대중들의 지식과 정보가 비약적으로 보급·축적되었고 문화, 사회, 정치, 경제의 주체로서 바야흐로 민중의 시대가 열렸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지금은 비약적인 과학문명의 발달로 방송, 인터넷, 뉴미디어의 발달로 신문의 구독률이 감소하는 실정이지만, 전통 래거시미디어로서의 농업인신문은 농업기술정보 보급, 농업정책에 대한
개설자인 대전시와 유통종사자들의 불협화음으로 노은농산물도매시장(이하 노은시장)이 위기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해 6월 노은시장 도매법인인 대전중앙청과의 재지정을 두고 대전시가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 어느 곳도 없는 34개 이행조건을 강행하면서다. 문제는 대전시가 내세운 조건들이 모법인 농안법을 위반할 소지가 다분해 대전중앙청과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도 난색을 피력한데다 여론마저 악화되자 대전시는 마지못해 재지정을 승인하면서 일단락됐다. 그러나 개설자 의지에 반기를 든 대전중앙청과가 못마땅했던지 대전시는 지난 12월~1
“앞으로는 숙박 고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할 생각이에요. 고추장이나 술, 한과 등 향토음식을 잘 보존하고 젊은이들에게 조금씩이라도 가르치고 싶어요.”초록색으로 통통하게 잘 익은 매실이 가장 유명한 곳은 바로 전남 광양이다. 농가맛집 매화랑 매실이랑에서는 제철에 수확한 매실을 활용하여 다양한 향토음식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오래전부터 광양에서 살아온 터라, 지역 특산물인 매실에 관심이 많았던 오정숙 대표는 매실의 맛에 푹 빠져서 6,000㎡의 땅에 매화나무 400여 그루를 심어 매실을 키우고, 수확한 매실로 매실청,
새벽부터 쇠 부딪히는 소리가 요란합니다. 아내가 호미와 낫을 모두 꺼내놓고 뒤적거리고 있습니다. 이 호미 저 호미를 들었다 놓았다 하며 고개를 갸웃거리기도 합니다.제 눈에는 하나같이 똑같은 호미들인데 호미 날을 눈높이로 들어 올려 각도까지 가늠하는군요. 그것으로도 모자라 낮게 들고 쓱쓱 호미질 시늉까지 해가며 열심입니다. 아마도 마음에 드는 걸 못 찾아 그러는 것 같아 슬그머니 지나치려는데 한마디 날아옵니다. “호미 썼어?” 호미야 요즘 어깨 시리도록 쓰는 물건입니다. “왜, 쓰던 거 없어?” “제발 나 쓰는 건 손대지 마.” 저는
한갑원 축산환경관리원 산업기반부장 박사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배출로 인하여 힌두쿠시 히말라야 산맥 일대의 빙하들이 지금 양의 80%가 소멸하는 대재앙이 닥쳐올 것이라고 6월 20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자리 잡고 있는 국제 산악 종합개발 센터에서 발표했다.기후변화에 따른 갖가지 재앙은 어느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인 문제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우리나라도 온실가스 문제해결을 위하여 1992년 기후변화협약(UNFCCC), 1997년 교토의정서 등 국제협약을 준수하기 위해 많은 정책들을 수립하고 시행해왔다.
김지성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과장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이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벼 병해충인 도열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흰등멸구 등에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에 나서주길 당부드린다.먼저 도열병은 잎, 이삭목, 이삭가지, 줄기마디, 벼알 등에 발생한다. 병원균은 종자전염이 가능해 육묘상에서도 잎에 병반이 형성될 수 있다. 본답에서는 주로 6월 하순부터 잎에 발생하고, 출수기 이후에 이삭에 감염이 이루어지는데 생육기에 비가 자주 오고 여름철 기온이 낮을 때, 특히 냉해가 오면 심하게 발생한다.방제를 위해서는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고, 종
최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뇌숭숭 구멍탁’ 의 ‘광우병 괴담’ 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가짜 뉴스가 많다며, 광우병 사태 당시가 이와 흡사했다고 주장했다.또 수구주의 시민단체인 대안연대 민경우 대표는 지난달 26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광우병에 대해, 팩트에 대해 회의를 한 적이 없다. 이명박 정권 퇴진에 어떻게 쓰일 수 있는가 하는 차원에서만 얘기가 오갔다” 고 말했다. 최근 광우병 사태에 대해, 당시 여론과 상황을 가짜 뉴스 또는 정치적 세력화에 이용된 소문으로 일축하는 사례를
“어떻게 하면 더욱 건강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합니다. 석화촌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으셨으면 합니다.”석화촌은 맛깔스런 음식과 주인의 넉넉한 인심, 80여년 된 고택이란 3박자가 갖춰져 언제 들려도 좋은 농가맛집이다. 건강에 좋은 오리를 이용한 요리를 만들고자 한 석화촌은 한의사에게 자문을 구해 능이버섯한방오리를 완성했고, 여름철 떨어진 기력을 보충해주는 보양식으로 사랑받고 있다.오리고기에 직접 재배한 방풍, 고추와 쪽파, 마늘 등으로 맛을 낸 보양식을 제공하고 있다. 시판 조미료 대신 손수 천연 조미료를 만들어
하지를 앞두어선지 햇볕이 무척 뜨겁습니다. 갈아놓은 밭에서 반사되는 빛이 눈을 따갑게 찌릅니다. 비 예보가 있어 고추 줄띄우기를 서둘러야 하는데 휴대폰이 웁니다.‘안전안내문자’가 왔습니다.‘폭염주의보 발효...야외활동을 자제해주시고...’ 읽는 중에도 땀이 뚝뚝 떨어집니다. 이상하게 ‘자제해주시고’ 라는 구절에서 위안을 받습니다. 농사일로 몸도 마음도 바쁠지라도 이런 날씨에는 자제하라는 말로 들려 참으로 마음에 듭니다. 아내는 당장 눈을 새치름하게 뜹니다.“하나마나 한 얘기를 문자로 보내네.” 사실입니다만, “우리, 좀 자제하자.
복 은 영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질병방역과 수의연구사 지난 5월 11일 국내 구제역이 발생했다. 곧바로 전국 우제류 사육농장 및 업체에 대한 일시이동중지가 시행됐다. 구제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이 제1종 가축 전염병으로 관리하고 있다.방역 매뉴얼에 따라 비정상적으로 폐사가 증가하거나 유사증상이 발생되면 축주는 지체 없이 정부에 신고해야 한다. 한번 발생하면 축산업 전체에 너무 큰 손실을 가져오기에 더욱 엄격하고 철저하게 관리하여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한다. 이와는 다르게 가축의 소모성 질병은 상대적으로 근절되기 어려운
김지성 과장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우리나라 고추에 발생하는 병해는 총 29종이 보고되어 있으며, 해충은 35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6월에 방제해야 하는 주요 병해충으로는 역병, 탄저병, 담배나방, 총채벌레 등이 있다.역병은 몇 년 전까지 고추 재배의 최대 장애 요인이었으나 최근 저항성 품종을 재배함에 따라 발생이 줄었다. 일반 노지 포장에서는 고추 정식 후 6월 초순부터 발생했다가 7~8월 장마기에 발생한다.역병균은 물을 매우 좋아하는 반 수생균으로 강우량과 강우 일수가 주요 발생요인이다. 토양 전염성으로서 일단 발생하면 약제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에서 채소류 등 농산물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생활물가지수처럼 오름세가 완화된게 아니라, 상승곡선이 유턴해서 값이 떨어지는 방향으로 돌아선 것이다. 기재부는 이런 현상을 물가안정정책의 ‘효과’ 로 진단하고 계속한다는 입장이다. 이렇게 정부가 효과적이라고 판단하는 올해 농산물 수급조절 정책은 이렇다.농산물값이 오를 조짐만 보이면 비축물량을 시장에 풀고, 아직 농산물 수확시기도 아닌데 수확기에 값이 내려갈 가능성이 보인다고 예측하고 할당관세 적용물량을 미리 늘리고, 계획된 수입량보다
농업과학기술정보의 수집·관리 및 제공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인과 국민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새로 제정된 ‘농업과학기술정보의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 (농업과학기술정보 서비스법)이 6월20일 공포됐다.이 법이 공포됨에 따라 빠르면 내년 6월부터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되는 모든 자료를 디지털화해 제공하는 ‘농업과학기술 정보서비스 운영체제(플랫폼)’ 를 농업인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농업기술 보급 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농업인, 대학, 연구기관, 산업체 등 민간이 참여하는 기술보급·확산 지원단을 구성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