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가 경남 진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의 출하를 지원하고 신규 출하를 독려키 위해 산지지원에 나섰다. 한국청과는 지난 12일 경상남도 진주시 지역 농업인의 출하를 지원키 위해 파렛트 출하 포장용 스트레치필름(랩) 120박스 480롤(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달된 포장용 스트레치필름은 산지에서 농산물을 출하할 때 파렛트에 적재한 이후 흔들림을 방지키 위해 개별 파렛트에 적재된 상품 전체를 감싸는 용도(랩핑작업)에 사용된다. 이는 운송과정의 흔들림으로 발생할 수 있는 낙하사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하는 202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통해 상생문화를 확산키 위한 평가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는 134개 공공기관(공기업형 36社, 준정부·기타형 98社)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판로지원 등 51개 지표로 구분된 동반성장 활동 노력과 성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공사는 지난 2021년 공공부문에서 선도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해외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식품 수출업체와 1:1 상담으로 K-푸드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2023 상반기 K-Food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Buy Korean Food, 이하 ‘BKF’)’ 현장을 찾아 바이어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 유통공사는 또 우리나라 포함 미국, 중국, 동남아, EU, 중남미 등 총 40개국 해외 바이어 136개사와 국내 수출업체 320여개사가 참여한 상담부수 및 수출홍보관을 둘러보고 바이어들이 선호하는 한국 농수산식품 상품들을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전 세계 260개 도시가 가입하고 있는 ‘밀라노 도시먹거리정책 협약(Milan Urban Food Policy Pact, ‘MUFPP’)’의 필리포 가브제니 사무국장과 밀라노시 안드레아 마가리니 식품정책국장이 최근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방문해 서울시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밀라노협약 관계자의 서울시 방문 기간 중 가브제니 사무국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가브제니 사무국장은 친환경유통센터가 2021년 ‘UN Food Systems Pre-summit(국제
가락시장 도매법인 동화청과(대표 홍성호)는 최근 전북 고창, 전남 담양, 나주, 함평지역 출하 농가를 대표이사가 직접방문해 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출하를 앞둔 품목에 대한 작황상태를 파악했다. 지난 2022년 3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동화청과’는 홍성호 대표가 담당 품목 경매사와 함께 직접 출하처에 방문해 출하주를 만나 산지의 고충을 듣고 그에 맞는 지원방안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홍 대표는 2022년 3월 경상권 사천 및 산청 방문으로부터 시작해 경기권, 강원 권, 충청권, 제주까지 총 31곳을 방문했고 이번 전라권 방
올해 온라인도매시장의 본격적인 행보와 함께 농산물유통 분야에 디지털이 접목된 온라인거래소가 가동되는 등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또 도매법인에 대한 평가 지표도 현실적으로 개선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12일까지 이틀간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지난 1월 발표한 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방안 관계자 정책이해도 제고를 위한‘2023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농식품부 곽병배 사무관은‘농산물 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계획’주제 발표를 통해 농산물 거래의 디지털 전환을 강조했다. 곽 사무관은 “그간 유
최근 접경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발생 우려가 높은 접경지역 등 10개 시·군을 중심으로 방역관리가 강화된다.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발생 우려가 높은 접경지역인 인천 강화, 경기 포천·파주·연천·김포, 강원 철원·화천·고성·양구·인제 등 10개 시·군 소재 363개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우선 중수본은 봄철 영농활동, 입산객 증가, 멧돼지 수 급증 등으로 오염원의 농장 유입에 따른 사육 돼지로의 ASF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야생멧돼지 개체 수 저감 등 방역
대전 노은농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들이 개설자의 엉터리 행정을 즉각 중단하고 본연의 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노은농산물도매시장 대전중앙청과 중도매인 과실부, 채소부 대의원 및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시는 대전시 감사실에서 4개법인(농협 공판장)에 대한 업무검사를 공정한 기준으로 즉각 실시하고 과도한 행정력을 동원해 도매법인을 압박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날 중도매인들은 표준하역비 논란으로 대전시와 대전중앙청과간 마찰은 인지하고 있었지만 대전시가 이처럼 막무가내로 행정력을
저장무 저장물량이 평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아청과(주) (대표이사 이상용)는‘2023년산 저장무 전수조사’결과 저장량은 생육이 부진했던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평년대비 7.9% 적은 수준으로 조사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대아청과에 따르면 올해 저장무는 총 47,140톤으로, 전년대비 300톤이 많아 0.6%가 증가했지만 5년 평균 50,836톤보다는 3,696톤 감소했다. 특히 올겨울 갑작스러운 한파로 냉해 피해가 커 수확 작업이 이른 시기에 마무리됐고 저장무 출하도 작년에 비해 10일가량 앞당겨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 11일 공사 13층 강당에서 공사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공사 창립 39주년 기념일이기도 한 이날 행사에서 공사는 ESG 경영 선언문 공표와 함께 ESG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ESG 경영 선언문에서는 ‘노사가 하나 되어 환경적 가치를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매시장 탄소중립, 지역사회 및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 윤리경영을 통한 투명한 조직문화를 추구할 것’을 공표했다.공사는 지난해 1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문수)는 맛․품질․상품성을 고루 갖춘 쌀가공품을 선정하는 ‘2023년 쌀가공품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쌀가공식품산업 대표 육성사업으로, 떡․면․과자․가공밥․주류․음료 등 다양한 품목에서 올해의 대표 쌀가공품을 선발한다.품평회에 출품 가능한 제품은 접수 마감일인 오는 4월 5일 기준 시판 중인 제품으로, 원료 중 쌀 함량이 30% 이상이어야 한다.참가신청은 쌀가공식품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4월 5일(수)까지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품
농업관측 4월 채소류시설봄배추는 생산량 증가로 가격하락이 예상된다. 반면 저장물량이 감소한 무는 가격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강세를 지속하던 양파와 대파는 본격적인 봄 출하물량 증가로 약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재배면적이 줄어든 당근은 가격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배추 소비부진 가격 하락 지속할 듯 2023년 시설봄배추 생산량은 3만2천톤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평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재배면적은 279ha 내외로, 전년, 평년 대비 각각 12.1%, 32.0%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정식기(1~2월)의 가격 하락
농림축산식품부가 2023년도 조생종 양파 출하 지원과 관련 가락시장으로 출하하는 양파에 대해서만 1kg당 200원의 출하 장려금을 지원해 논란이 거세다. 같은 서울에 소재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은 출하 장려금 지원 대상에서 빠져 형평성을 잃은 행정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는 것.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양파 수급 안정을 위해 2023년도 조생종 양파 출하를 지원하겠다는 발표와 함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에 가락시장 출하 양파 전량에 1kg당 200원의 정부 출하 장려금을 지원하는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가 ESG 경영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UNGC는 유엔에서 발족한 세계 최대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Initiative : 행동강령 또는 가이드라인 형태의 자율규범)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촉구하는 국제 협약이다. UNGC는 현재 전 세계 162개국 2만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농업 및 농산물유통산업 관련 민간기업으로는 한국청과(주)가 유일하다. 한국청과(주)는 지난 2월 도매시장 최초로 ESG 경
동화청과가 경매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신임 경매사를 축하하고 격려키 위해 지난 3일 경매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매사의 날은 동화청과가 3회째 개최하는 행사로, 도매시장법인의 핵심인력인 경매사에 대한 이미지 향상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동화청과는 지난 2022년 경매사의 날에 경매사의 자긍심과 복지를 높이기 위한 경매사 개선방안으로 ▲경매사에 대한 복지 향상 ▲경매사 유니폼 도입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강화 등 세 가지를 제시한 바 있다. 동화청과는 실제로 대리급 이상 경매사를 주경매사로 임명하고 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국 농산물·농식품 유통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6개월간 전국 6개 기관에서 ‘2023년 농산물유통 지역별 전문교육 위탁 과정’을 운영한다.‘농산물유통 지역별 전문교육 위탁 과정’은 전국 산지·소비지의 농산물유통 현장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경영인과 실무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지난 2004년부터 권역별 교육기관을 선정하여 운영해오고 있다.이번 과정은 공모를 통해 엄선된 교육기관에 위탁 운영되며 올해는 지역별로 ▲ 수도권과 경기 북부(㈔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서지역 내륙거점 통합물류 운영 지원사업’ 을 올해 19억 원 규모의 국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해 6억6000만원을 투입해 도 자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사업에 올해는 국비를 지원받게 된 것.이에 따라 그동안 각 농가들이 개별 운송계약을 통해 가락시장 등 9대 도매시장으로 농산물을 보낸 후 중도매인이 소비지로 배송하는 복잡한 유통과정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다 가락시장 등 9대 도매시장의 집중출하로 인한 가격 하락 위험을 줄이고 가격지지 효과를 통해 농가는 수취가격을 높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농산물 유통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코로나19 영향으로 농산물 온라인 거래 규모가 빠르게 성장 중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온라인쇼핑 농축산물 거래액은 7조 1천억 원에 달했다. 지난 2020년 5조 8천억원 대비 22%, 팬데믹 직전인 2019년 3조 7천억원과 비교하면 92%나 성장한 수치다.이러한 유통의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지난해 공사는 농식품부의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스마트 APC 표준모델, 도매유통정보 디지털화 등‘산지에서 소비지까지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정책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를 위한 사업대상자를 3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한다.이 사업은 농산물 온라인거래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도매시장의 물류체계 개선과 유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후화된 경매장, 중도매인 점포 등 도매시장의 시설·장비를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의 70%가 국비(보조 20~30%, 융자 40~50%)로 지원된다.전국 32개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개설자(지방자체단체) 중 전문연구기관의 시설현대화 지원의 사전 타당성 검토와 도매시장 시설이 건축된 지 20년 이상 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