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올해 전국 최초로 벼 베기를 실시했다.순천시는 지난달 31일 해룡면 신대 뜰에서 조기재배 벼에 대한 노지 첫 벼 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조기재배 첫 벼 베기 단지는 지난 3월 26일 첫 모내기를 실시, 128일 만에 수확하게 됐다.이는 지난해 보다 7일 앞당겨 실시하게 된 것이며, 이날 행사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 김대희 시의회의장, 이광하
강원 원주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민간단체들이 뭉쳤다.원주푸드협동조합과 원주원예농협, 상지대 산학협력단, 원주시 단체급식 협동조합, 원주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5개 단체는 지난달 29일 원주시청에서 ‘원주푸드 활성화를 위한 컨소시엄 협약식’을 했다.이들
충청남도는 농산물 재배의향과 파종현황 등을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고자 ‘농산물 생산정보 시스템(www.cnfarm.kr)’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에 구축된 농산물 생산정보 시스템은 농업인의 재배의향과 실제 파종 규모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농가에 제공하여 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마련했다. 도는 올해 시
전라남도는 농민들이 재해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재해보험의 대상품목 확대와 전담기관(농어업정책보험공단) 조기 설립 등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이에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25일 전남 담양 금성농협에서 농업재해보험사업 현장 간담회를 하고 정부의 추진방향 설명과 보험 운영과정 문제점 등 의견을 수렴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전북지역에 ‘벼 키다리병’이 크게 번져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지난 24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벼 키다리병 발병 현황을 표본 조사한 결과 전체 12만9천ha의 47%인 6만ha에 부분적으로 키다리병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해 발생면적 3만2천ha보다 배 가까이 많은 것이다.도농업기술원은 볍씨 소독이 제대로 되지
6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2013 농업·농촌 6차산업박람회’가 오는 8월 29일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6차 산업이란 생산(1차), 가공(2차), 체험·관광(3차)이 서로 융·복합돼 농어촌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을 말한다. 이런 고부가가치 산업을 통해 지역의 고
전라남도가 전국 156개 시군별 농업경쟁력 평가에서 상위 30위 내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7개 시군이 포함됐다.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한국농촌경제원에서 농업 규모, 농업 생산성 등 4개 분야 지표를 합산해 발표한 ‘농업총조사에 의한 시군별 농업경쟁력 평가’ 결과 해남, 고흥, 영암, 나주, 무안, 보성, 함평이 상위 30위 내에
전북 정읍시가 논에서 기장과 메밀, 총체보리를 잇달아 재배하는 연간 3모작 재배를 시도한다.비닐하우스의 3모작은 흔하지만 노지에서는 벼만 재배하는 1모작이나 벼와 보리 또는 밀을 이어 재배하는 2모작이 일반적이다.정읍시는 지난 5월 초 고부지역 12.3ha에 심은 기장을 최근 수확했다. 이 논에는 내달 초순이나 중순에 메밀을 파종할 계획이다. 메밀 역시 생
‘해마다 증가하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영농교육과 정착 프로그램을 해당 지역 농협이 지원할 수 있는 법안 마련이 추진된다.무소속 강동원(남원·순창) 의원은 귀농·귀촌 사업을 전국 지역농협의 교육, 지원 사업의 영역으로 포함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충북 보은군은 초보 귀농인의 영농기술지도와 농촌정착을 돕는 ‘귀농 후견인제’’를 도입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 제도는 신지식 농업인, 선도 농업인, 전업농민 등과 귀농한 지 1년 안팎의 초보 귀농인을 1대 1로 결연해 영농기술과 경영지도를 해주는 방식이다. 멘토가 된 선배 농업인한테는 한달 50만원의 수고비가 지급된다.군
전북 무주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을 위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건강증진지원조례’를 제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건강증진지원조례에 따르면 군이 농업인에게 부여하는 복지점수가 30만점(1점당 1원)이상 쌓이면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복지 점수는 자녀 출산은 7만점, 70세 이상 농업인과 부&mid
‘논산딸기’가 특허청이 승인하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됐다.논산시는 지난해 6월부터 전통산업 지식재산 경쟁력제고 사업 목적으로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추진, 각종 심사와 절차를 거쳐 지난달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은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의해 생산, 가공한 특산물에 지역명을 상표 등록해 그 명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메뚜기 대량 생산을 통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찾기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25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 산하 곤충잠업연구소가 메뚜기 연중 생산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에 이어 사료용 먹이와 보조사료 개발에 성공했다. 또 메뚜기의 유용 성분 분석에도 나서 조단백질이 57~60%, 조지방 17~20%, 조섬유 5~8% 등 고단백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도내 22개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 50여명과 시범 사업 추진 현장을 찾아 예찰, 평가한 결과 현재까지 벼 생육이 평년보다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벼 육묘 후기에 갑작스런 고온현상이 계속되며 키다리병이 예년에 비해 많이 발생했고, 이앙 초기는 저온으로 지난해보다 모내기가 다소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표고버섯재배에 참나무톱밥배지 대신 사과나무 톱밥배지를 이용해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새로운 톱밥배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사과나무 톱밥을 사용하면 참나무 톱밥배지 비중을 5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최근 참나무 톱밥배지를 통한 표고버섯 생산이 증가하면서 참나무 톱밥 공급량이 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구기자 탄저병 발생경보’를 발령하고 재배농가에 철저한 예방위주 방제를 당부했다. 도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에 따르면 구기자 탄저병은 7월 중순부터 9월 하순까지 평균온도가 25도이면서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이 많아지는 병이다. 또 한번 감염되면 방제가 어려워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을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오는 10월 열리는 제11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 준비가 순항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학교수, 농업 및 디자인 전문가 등 20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자문회의를 개최, 대한민국농업박람회 전시관 구성 및 부대행사 컨셉 등을 확정했다.이번 자문회의는 정갑용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장 등 농업인단체와 대학교수 및 농협 등 유관기관&a
곡성군 섬진강 기차마을길 국도 17호선이 ‘국도 드라이브코스 Best10’에 선정됐다. 이번에 실시된 드라이브 코스 선정은 국토교통부에서 도로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담당자들이 평소 업무를 통해 마음속에 점찍어둔 최고의 코스를 추천한 것이다.곡성군은 그동안 일반 관광객에 의해 추천되었던 드라이브 코스에 비해 섬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은 지난 11일 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평생 해 오던 농사일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영농승계 2세대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경북농기원에 ᄄᆞ르면 이번 영농 승계는 최근 부모의 농업을 승계하여 기업화 하려는 젊은이들의 농업 진입이 확대되고 있음에 따라 전국 처음으로 부모-자녀간 원활한 의사소통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농촌형 일자리 창출사업’이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침수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어촌공사는 지난 10일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대부분인 ‘수리시설관리원’들이 재해취약지구를 집중 관리함으로써 폭우로 인한 농가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고, 근로취약세대인 이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