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이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지역특성을 살릴 수 있는 검은비늘버섯을 개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버섯 소비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식자재로서 이용 가능한 버섯들이 다양하지 못해 주로 느타리, 팽이, 표고, 양송이, 큰느타리(새송이) 등 5개 품종 정도이며, 버섯에 관한 연구도 이들 버섯에 국한돼 있다. 현재 주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농가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올해 봄 접목해 생산한 오디용 뽕나무에 대한 굴취작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에 굴취한 오디용 뽕나무는 도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육성한 신품종 오디용 뽕나무로, 농가의 소득작목 집중 육성을 목적으로 올봄 신청을 받아 생산한 물량이다.이번에 굴취된 오디용 뽕나무는 도내 재배 신청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9일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이연 마을에서 순천향대학교병원 등과 함께 농촌 오지마을 농업인을 위한 영농 기술지원과 의료봉사, 일손 돕기, 농기계 생활시설 수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진흥청,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85명의 영농기술전문가와 순천향대학병원 의료진 30여 명 등 11
오랜 경험과 독자적 기술로 충남 서산 농업 발전을 이끌 ‘농특산물 분야 명인(名人)’ 4명이 탄생했다.충남 서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명인과 가족, 주민 등 1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농특산물 분야 명인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올해 선정된 명인은 △단호박 생산 최근학 △홍화씨환 가공 이윤기 △
경상남도는 소비자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고품질 브랜드 쌀을 중점 육성코자 밥맛 좋고 품질 좋은 우수한 경남 쌀을 선별해 5개 기관의 검증을 거쳐 ‘2013년 경남 브랜드 쌀 평가’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심사결과 거창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밥맛이 거창합니다’ 브랜드가 경남 최우수 브랜드 쌀로, 우수상에는 의령농
전남 순천시가 초겨울 날씨에도 전국 최초로 벼 2기작 시험재배에 성공했다.순천시는 오는 18일 해룡면 선학리 양봉승 농가에서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및 관계 공무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 벼 2기작 재배 시범사업 성공에 따른 수확 및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구 온난화에 따라 1년 2기작 형태의 벼 재배 가능성을 분석하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8일부터 다음 달까지 농산어촌화상 멘토링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농산어촌과 벽지의 학생들에게 화상을 통해 전문직업인을 만날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직업인 멘토로는 공연기획자, 스포츠 트레이너, 동화 일러스트 작가, 성우, 신문기자, 설탕공예가 등이 참여 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충북 영동에 국내 최초로 와인숙성과 판매기능을 갖춘 체험관광형 터널이 조성된다.영동군 2016년까지 116억원을 들여 영동읍 매천리 용두공원 지하에 길이 480m, 폭 5〜15m, 높이 8m의 터널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와인터널은 용두공원 입구 절개지에서 시작해 가장 안쪽의 소공연장 지하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와인코리아㈜를 비
전라남도 일부 농협 임직원이 구곡과 햅곡을 섞어 판매하고, 농협과 일반쌀을 친환경쌀로 둔갑시켜 수십억원의 이익을 편취해 적발됐다. 지난 4일 전라남도경찰서에 따르면 전남 해남군 옥천농협 양 모 조합장 등 임원 5명은 정부 공매곡과 같은 2009년산 구곡과 햅곡을 8대2의 비율로 혼합, 햅쌀로 둔갑시켜 전국 유명대형마트 등에 13,400톤(178억 원 상당)
국민권익위가 최근 ‘농어촌 민박’으로 신고한 후 대형펜션으로 운영해온 숙박시설에 대한 관리 기준과 위생·안전관리가 강화한다. 농어촌 민박은 농어촌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운영된다는 이유로 일반 숙박시설에 비해 거주요건과 입지제한, 관리조건 등이 까다롭지 않은 실정이다. 권익위는 지난 6일 농어촌민박사업 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해
불법논란에 휩싸였던 ‘마을방송’이 합법화되고, 방송 기반도 유선에서 무선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농어촌 지역에선 마을 이장이 자체 방송을 통해 모임이나 긴급상황 등 전달할 내용을 주민에게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기상여건에 따라 방송 내용이 끊어지고, 긴급상황 때 마이크가 없는 장소에서는 방송이 불가능하다.최근 농어촌 마을에는 이장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진료비가 가장 많은 곳은 전북 부안군으로 나타났으며, 대체로 농어촌 지역이 도시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2 지역별의료이용통계연보’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평균진료비는 104만원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전북 부안군(187만원), 전남 고흥군(186만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가자마다대학과 농업분야 과학기술 교류 MOU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경북농기원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지속되어 온 경북과 인도네시아의 우호관계가 농수산분야에서 새로운 결실을 맺었다. 그동안 자카르타주와는 새마을사업 전파, 공무원초청 한국어 연수, 여성단체는 물론 도의회와도 우호관계를 가져왔다.지난 9월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유기농산물의 수입에 대비하고 유기농포도 재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키 위해 경북 포도산학연협력단과 유기농포도연구회원, 재배농업인이 함께 모여 ‘유기농포도재배와 유통기술에 대한 세미나’를 지난달 29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유기농재배 전문가인 농업과학원 이연 박사의 ‘포도유기재배양분과 토
전라남도는 핵심정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의 부실 인증 문제와 관련, 앞으로 인증관리를 더욱 강화해 소비자 신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 인증관리 강화대책의 핵심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인증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함으로써 인증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있다. 현재 경기 가평·경북 봉화·충
농촌지역 출산 여성을 돕기 위해 ‘농가도우미 제도’를 도입했으나 시·도별로 지원혜택이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 29일 민주당 김춘진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가도우미 제도를 시행하는 시·군·구가 가장 많은 지자체는 경상북도(23곳)였으며 전남 22곳,
전라북도 농민단체들이 지난 9월에 개최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에 의미를 부여하고,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무엇보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9천여명의 농민과 관계자들에게 각인된 농업 종사자로서의 자부심을 더욱 키우고 유지할 수 있었다는 평이 이구동성이다.이번 행사를 지원했던 전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ld
옥과농협(조합장 박상철)은 지난달 25일 곡성군 오산면 연화리 친환경농업유통센터 광장에서 친환경농업 유통센터 준공식 및 경로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고비용 저효율 친환경농업방식을 저비용 고효율 방식 친환경농업 전환을 위해 지난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0억에 5,336평의 부지 매입해 산지유통센터내 선별장 300평, 저온저장시
■ 농촌마을 주요시설 리모델링 사례집 발간농촌마을의 오래된 건축물과 시설물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례를 제시한 책자가 발간됐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농촌마을 공간별 주요 건축물과 시설물에 대해 아름답고 친환경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을 참조할 수 있도록 사례와 함께 이미지를 넣어 쉽게 설명하고 있다.이 책은 농업과학도서관(http://lib.rda.go.k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펼쳐진 대한민국농업박람회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생명농업’이란 주제로 농업인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농업박람회는 가을을 맞아 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