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양계협회 제21대 회장에 이홍재(충남 당진/호산농장)후보가 선출됐다.지난달 26일 대전 유성 라온컨벤션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양계협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대의원 229명 가운데 17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기호 2번 이홍재 후보가 107표를 받아 70표에 그친 최성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홍재 당선자는 “새로운 공약 사항을 내세우거나 보여주기 식 행보보다는 양계업계의 직면한 현안을 해결하는데 매진할 것”이라며 “AI 방역대책의 근본 대책 수립과 함께 빠른 시일 내 ‘AI 백신 전담 T/F팀’을 구성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당선자는 “채란산업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계란유통구조 개선과 계란안전관리
농촌진흥청은 제50회 과학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 1점, 국무총리표창 2점, 장관표창 10점 등 과학기술진흥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자를 널리 발굴·포상해 과학기술인의 자긍심·명예심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해 국가 과학기술 혁신에 기여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농진청 수상자는 대통령표창에 국립식량과학원 차영록 박사, 국무총리표창에 국립농업과학원 김미애 박사, 국립식량과학원 이봉춘 박사이다. 또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승은 박사를 비롯한 10인의 연구원이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차영록 박사는 파일럿 플랜트 규모의 바이오에탄올 생산공정 구축으로 국내 바이오연료 국제경쟁력 강화 및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7년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원예특작과학원은 2006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올해까지 총 6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책임운영기관이란 조직·인사·예산상의 자율성을 갖고 국민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행정자치부에서는 해마다 전원 민간전문가로 ‘종합평가단’을 구성해 2개 평가부문(고유사업, 관리역량)에 대해 책임운영기관을 평가한다.이번 평가에서 원예특작과학원은 과채류 선도유지 기술개발로 농가 소득에 기여했고 연구개발 과제기획 단계에서 사전경제성 분석을 통해 사업예산을 절감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과채류 선도유지 기술은 딸기
익산농기계 김완수 대표가 남극일주 10차 탐방에 성공해 민간인으로 세계 최초로 세계 기네스에 등재된다. 이미 지난해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남극을 탐방(8차)한 민간인으로 인정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기록인증(한국판 기네스)을 받은 바 있다.업체에 따르면 지구상의 마지막 남은 여행지인 남극을 일주 탐방중인 한국 기네스인 김완수 대표가 남극 일주 10차 탐방인 1달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3월 21일 귀국했다.앞으로 김완수 대표는 이번 남극 일주 10차 탐방 성공을 통해서 세계 기네스에 등재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5개국을 통한 10차례의 남극일주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극일주여행’ 책을 오는 10월경에 발간할 예정이다. 책은 외국어로도 발간되며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100
농촌진흥청은 오는 5월 19일까지 농촌 현장에서 절실한 각종 아이디어를 발굴·실용화해 농업기술에 반영키 위한 ‘2017년 농업기술 혁신 제안 공모전’을 연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을 찾아 제안함으로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마련됐다.대한민국 국민·공무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농업과 농촌에 대한 참신한 생각을 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공모 분야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Top5 융복합 프로젝트 정책 제안 ▲ICT융복합, 그린바이오산업, 유망 신산업 육성 등 미래성장 산업화 제안 ▲농업·농촌 활력증진 제안 ▲수출 산업화 제안 ▲농업인 삶의 질 향상, 귀농·창업지원, 농업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 새로운 위원장으로 민경천 후보가 당선됐다.위원회는 지난 16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2017년 제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4기 관리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민경천 후보가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새로 선임된 민경천 위원장은 전남 해남 출생으로 해남 한우협회 사무국장, 전국한우협회 광주 전남도지회장을 거쳐 현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부위원장과 전국한우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민경천 신임 위원장은 “어려움을 많이 겪는 한우산업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소비 촉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특히 올해는 한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힘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소비자에게 갈색양송이 ‘호감’ 품종을 알리기 위해 오는 2월 10일까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go.kr)에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골든씨드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의 새 품종 보급 촉진의 하나로, 갈색양송이의 소비 활성화를 통해 국산품종 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한다. 갈색양송이 대는 흰색이지만 갓은 갈색이다. 서양에서는 갈색양송이가 백색양송이보다 향과 맛이 풍부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며 ‘크레미니’ 버섯으로 부르고 있다. 설문조사 방법은 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서 갈색양송이 ‘호감’ 품종의 동영상을 보고 사전 인식 및 호감도 문항에 응답하면 된다. 설문
농촌진흥청은 국장급 개방형 직위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책임운영기관장)에 대한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특히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대해 공직 내외를 불문하고 공개 모집해 선발하고 있다.농진청은 이번 공모 과정에서 민간의 역량 있는 전문가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 부족에 따른 민간인 응시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많은 국민 인재가 응모할 수 있도록 직위별 안내 자료를 누리집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원서는 오는 17일까지 나라일터 누리집(www.gojob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 또는 운영지원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 지하철 분당역 모란역사내에 우수 식품기업 육성을 위한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의 전용판매관 ‘찬들마루’ 2호점을 지난달 29일 개점했다고 밝혔다.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은 농식품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인증하는 우수식품기업으로 올해말 현재 356기업이 선정됐다.찬들마루에는 128개 기업이 개발한 음료, 발효식품, 쌀가공식품, 주류 등 776개 농산가공식품이 판매된다.1호점은 용산역에 위치해 있으며 참가기업들의 호응이 높아 매장이 확장·이전될 예정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전국 전통시장의 원산지 표시 이행실태를 평가한 결과 전북 군산공설시장 등 12곳의 원산지표시 우수 전통시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최우수상은 전북 군산공설시장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강원 정선시장, 충남 금산인삼약령시장, 전북 익산서동시장 등 3곳, 장려상은 서울 우림시장, 부산 좌동시장, 대구 관문시장, 광주 양동시장, 대전 문창시장, 경기 수원못골시장, 충북 청주가경터미널시장, 제주 동문재래시장 등 8곳이다.농관원은 원산지 표시율 제고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전국 주요 전통시장과 손잡고 매월 1회 이상 집중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 및 홍보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평가제를 도입, 우수시장을 선정해 시상하고 소비자단체의 견학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기술이전업체 등이 시제품을 제작하는데 드는 비용을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해주는 ‘2017 연구개발성과 사업화지원(시제품 개발)’대상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비구입, 재료시약구입, 디자인 개발, 성분분석 등 이전받은 기술 또는 자체 보유한 기술의 시제품 개발과 관련된 비용을 지원해 준다. 지원대상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또는 실용화재단을 통해 이전받은 기술에 대해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농식품산업체 이거나 민간 자체 특허 우수기술을 보유한 업체 등이다. 실용화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로 6년째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244개 업체가 지원을 받아 시제품을 제작했으며 올해는 63개 업체가 지원받았다. 내년에는 총 사업비 약 47억 원을
한국 종자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민간육종연구단지’가 전라북도 김제시에 문을 열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2011년부터 추진했던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지난 23일 전북 김제에 소재한 종자산업진흥센터(이하 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은 글로벌 종자를 개발하고 수출을 확대해 종자산업을 육성키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핵심사업으로, 총 사업비 681억원을 들여 육종단지를 조성해 종자기업의 품종개발에 필요한 첨단시설제공, 육종기술지원 및 육종포장 등 연구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다. 실용화재단은 20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의 연구동과 시험포장 등 연구시설을 제공하며 공동시설로 종자산업진흥센터, 공
농협중앙회 허식 전무이사(부회장), 김원석 농업경제 대표이사, 이대훈 상호금융 대표이사 등 새 임원진이 지난 9일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자재 가격 인하와 농작업 대행 확대, 청년·여성농업인이 함께하는 새로운 산지유통 발전전략 수립, 강력한 농식품 전문 옴니채널 구축 등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리농산물 유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대훈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역량 강화와 소통하는 상호금융 구현을 통해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협동조합 금융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신임사장으로 정 승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임명됐다.정 신임 사장은 제23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1979년 공직생활을 시작, 농식품부 농촌개발국장, 농촌정책국장, 제2차관 등을 지냈으며 퇴직후 농림수산기술기획평가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역임했다.정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능력 강화와 복합영농 기반마련 등 변화된 시대에 맞게 사업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 유관기관, 농어업인과 협업을 강화해 농어촌공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융복합을 통한 농산업 新가치 창조 및 지속 성장을 이끌 ‘TOP 5 융복합 프로젝트’ 출범식을 지난 19일 가졌다. TOP 5 융복합 프로젝트는 기존 연구방식과 달리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앤 내·외부 융복합 연구팀을 구성해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등 국정과제 관련 주요 쟁점과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했다.프로젝트 성공적 추진을 위한 출범식에서는 희망찬 한국농업을 만들어 가겠다는 ‘성공 다짐대회’와 함께 프로젝트별 핵심목표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보다 알찬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의견수렴도 진행했다. 프로젝트별 핵심목표와 주요 연구개발 내용을 보면 우선 쌀 소비를 확대 방안의 하나로 쌀가루에 주목해 쌀가루 전용 품종, 쌀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톰슨로이터가 선정한 2016년 생명공학분야 세계혁신 연구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톰슨로이터는 자매사(Thomson Reuters IP & Science)를 통해 최근 5년간 글로벌 특허 및 논문 현황 등 학술정보를 분석해 새로운 혁신을 창출한 기업, 연구기관 및 기술 분야의 순위를 보고서로 발표하고 있다. 자동차, 반도체, 생명공학, 통신 등 12분야 가운데 상위에 오른 우리나라 기업·기관 중에 국가연구기관인 농촌진흥청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톰슨로이터가 선정한 생명공학분야의 혁신기관 1위는 듀퐁(미국), 2위는 지앙난대학교(중국), 3위 몬산토(미국)가 차지했으며 농진청은 6위에 올랐다. 농진청 농업생명공학분야의 대표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17대 사장으로 여인홍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 신임 여인홍 사장은 1983년 기술고등고시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 중앙공무원교육원 국장, 국립식물검역원 원장을 비롯해 농식품부 유통정책관, 식품산업정책실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친 후 2013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농식품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여인홍 사장은 농식품부 재직 중이던 2010년말 전국으로 확산된 구제역 사태 때 상황실에서 구제역 방역업무를 담당했고,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위기관리 대응능력과 전문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인홍 사장은 취임사에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내수경제 위축 등으로 어려운 농어업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국립축산과학원 영양생리팀 김민석 박사의 국제 논문 두 편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이하 한빛사) 상위피인용논문’에 선정됐다.김민석 박사는 유럽연합미생물생태학술지에 ‘반추미생물의 계통학적 분류 조사’와 미생물학적방법학술지에 ‘미생물 군집 분석의 분자 마커(molecular marker)로 사용되는 16S rRNA 유전자의 최적 분석 부위 탐색’을 발표했다. 첫 번째 논문은 메타분석을 사용해 배양이 불가능한 수많은 반추미생물의 계통학적 분류를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과거 배양 가능한 반추미생물 연구에서 배양 불가능한 반추미생물 연구로 전환하는데 기여했다.
농촌진흥청 김인식 전 청장이 최근 (사)한국수확후관리협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김인식 신임 회장은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 WTO 범국민연대 사무총장,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사무국장, 대통령비서실 농어촌비서관, 농촌진흥청장, 경상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김인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로 “먹거리 안전성을 추구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농산물 수확후 품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더 부각되는 시점에서 중책을 맡게 됐다”며 “지난 30여 년간 농업, 농정에 관한 경험을 토대로 대한민국 농산물 수확후 품질관리의 질적, 양적인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LG화학이 자회사인 팜한농의 조기 사업 안정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린 바이오 전문가를 영입했다.LG화학은 지난달 22일 팜한농 CEO로 그린 바이오 전문가인 김용환(金龍煥, 57세) 씨를 선임하고 지난 7월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김 선임자는 서울대 농과대학 농약화학 박사 출신으로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동북아시아지역 솔루션 개발담당 사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으며 제주대학교 생명공학부 석좌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사단법인 한국농약과학회 회장직을 맡아 탁월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그린 바이오 산업 발전에도 기여했다.LG화학 관계자는 “신임 김용환 CEO는 연구개발, 마케팅, 생산 등 해당분야의 폭넓은 업무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것은 물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