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식품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다양한 영양을 갖추고 있는 계란. 계란은 소고기와 같은 육류를 통해 공급받는 동물성 단백질을 비교하기 어려울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그 어떤 식품보다 뛰어나고 다양한 영양학적 가치를 지녔음에도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 한때 계란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우역곡절을 겪기도 했다. 이런 현실을 타개하고 계란의 진정한 가치를 찾기 위한 일환으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와 본지는 ‘영양만점 계란, 제대로 알기’라는 주제로 4회에 걸쳐 기획 기사를 게재한다. 글
퇴비·액비, 바이오에너지 등 분뇨 자원화 ‘모델’관내 잔여 음식물 전량, 가축분뇨 30% 자원화벼·수단 등 논농사 선호, 요청 농가 계속 늘어 가축분뇨의 처리와 자원화는 축산업을 포함한 한국 농업의 미래와 직결된다. 냄새를 없애 달라는 민원을 비롯해 분뇨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몰리기까지 한다. 이 ‘난제’를 풀지 못하면 우리 농축산업은 지속 가능성을 위협받고, 사회적 손실은 클 수밖에 없다. 가축분뇨는 물, 에너지, 식량은 물론 하수, 인분, 생활 쓰레기, 음식물 찌꺼기 등과 같이 국가사회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영역’에 있다.
농가에서 보관 중이고, 특히 유통기한이 경과된 잔여농약의 처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현재 한국환경공단에서는 농약 빈병은 수거를 하지만 잔여농약은 수거 대상이 아니라서 농가에 방치돼 있고, 일부는 그대로 버려져 토양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7일 국회에서는 경대수 의원(증평.진천.음성) 주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주관으로 ‘농촌환경 보존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모색 전문가 토론회’가 열렸다.농약빈병, 잔여농약의 처리에 관한 토론회의 주요 내용을 지상중계한다.----------------------
완벽한 식품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다양한 영양을 갖추고 있는 계란. 계란은 소고기와 같은 육류를 통해 공급받는 동물성 단백질을 비교하기 어려울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곡된 정보 등으로 인해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한때 계란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본지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런 현실을 타개하고 계란의 진정한 가치를 존중받기 위한 일환으로 ‘영양만점 계란, 제대로 알기’라는 주제로 4회에 걸쳐 기획 기사를 게재코자 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기초과학 연구와 현장적용 실용기술 연구·개발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농업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국립농업과학원이 농업분야 기초연구를 비롯해 비용절감과 현장적용 효율성 제고 등의 다양한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것이다.최근에는 '세계 최초 토종벌 낭충봉아부패병 저항품종 개발‘, ’총채벌레 및 식물탄저병균 동시방제 미생물제제 선발‘ 등이 성과를 내고 있다. 농과원이 R&D 우수성과로 추천한 분야별 연구를 3회에 걸쳐 소개한다. 글 싣는 순서--------------------------------------
18일 열린 농식품부 국정감사는 ASF로 질의가 집약됐다. 아직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에서부터, 감염 매개로 지목되고 있는 멧돼지에 대한 관리체계를 어떻게 갖출지 등 전국 확산을 우려한 대책 추궁이 이어졌다. ‘언제까지 남쪽만 방역활동해야 하는냐’는 집약된 질문이 반복됐다.ASF에 대한 북한과의 공동 방역이나, 연계 대책이 전혀 마련되지 않고 있는 점이 지적대상이었다. 특히 야당 의원들은 정치적 상황까지 보태서, 문재인정권의 ‘대북 짝사랑’이 ASF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며, 범정부적 대책을 내놓으라는 요구를 쏟아냈
2019 국제농업박람회가 전남 나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지난 17일 막을 올렸다.이날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손금주 국회의원,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강중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해 인도, 일본, 몽골 등 20개 나라 외국 사절단 일행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또 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희망새싹' 세리머니와 홍보대사 송가인의 축하공연까지 다채롭게 선보였다.국제농업박람회 이사장인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의 새로운 바람, '블루 이코노미'의 중심에 농업이 있다. 전남도는 반드시 농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실용화재단)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2019 국제종자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했다.국제종자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키 위해 마련됐다.올해로 3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씨앗, 미래를 바꾸다(Seed, change the future)’란 슬로건으로, 종자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인식
지난 15일 제주도청 국정감사장으로 들어가는 의원들을 맞이한 것은, 상복을 입고 만장을 손에 든 농민들이었다. 이날 농민들의 시위는, 제주까지 내려온 국회의원들에게 연이은 태풍으로 회생이 불가능한 농작물피해를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던 것이다.국감장에서의 질의 내용도 여기에 집중됐다. 제주 농산물 수급안정 지원사업 일환으로, 출하물량의 95%이상을 해상운송하고 있는 지역특성을 반영해야 한다는데, 의견들이 모아졌다. 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 위한 기준은 재산피해액 90억원 이상인데, 제주는 16억에 불과하다.농작물 피해액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여야 의원들은 불법산지전용, 태양광발전 설치 등 산지보전 문제와 남북산림협력사업 진행상황, 소나무재선충병 수입약재 사용 등 산림 현안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 산지보전의무 관리 소홀 질타최근 급증한 태양광발전시설과 풍력발전 확대 계획으로 인한 산지훼손과 안전성 논란이 올해도 제기됐다. 특히 여야 의원들은 산림청의 산지보전의무 관리 소홀에 대해서 입을 모았다.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은 “수년간 태양광으로 산림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의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 수출바우처 사업’의 방만한 운영을 지적했다. 농식품 수출바우처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및 상품 수출에 필요한 실질적 도움을 주기위한 사업이다.정부의 지원내역을 보면 컨설팅, 상품개발, 해외인증, 바이어 초청, 해외판촉 등에 대한 정부지원이 주를 이룬다. 선정기업은 바우처 사업의 특성에 맞게 기업이 필요한 항목에 대해 지원한도 안에서 자율적으로 선택·사용할 수 있다.윤준호 의원에 따르면 2018년에 지원받은 A업체는 광고모델 계약료에 2,640만원의 비용을 지출했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단골 메뉴’로 저수지 노후화 문제가 거론됐다. 아울러 담수호 수질 문제, 밭농사 농업용수 확보, 농업용 저수지의 예비방류시설 확대 등 물관리에 대한 주문이 쏟아졌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는 지난 17일 국회에서 농어촌공사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농어촌공사의 안전사고 산업재해율이 우리나라 평균의 3배에 가깝다는 통계가 눈길을 끌었다. ◇ 저수지 절반은 70년 이상 노후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물의 노후 정도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3천406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불법 사설 경마, 채용 비리, 가짜 일자리 창출, 미흡한 동물복지, 소극적인 경마중독 예방·치유 활동, 임직원의 고액 연봉과 도덕적 해이 등이 거론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 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는 지난 17일 국회에서 한국마사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였다. ◇ 정규직·비정규직 징계도 불공평농해수위 위원들은 마사회가 기관경영평가에서 하위등급을
“쥐꼬리만한 보상금을 받을 줄 알았으믄 당초에 보험가입을 안했을 것이요.”최근 3차례에 걸친 태풍으로 피해를 본 벼 재배농가들이 앞으로 받게 될 벼재해보험 보상금 지급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특히 피해에 대한 100% 보상이 아니라 자기부담률을 제외한 일부만 보상하도록 설계된 재해보험 자체에 대한 문제와 손해사정시 ‘고무줄식’ 피해산정에 대한 불만도 제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태풍 ‘링링’을 포함한 3차례 태풍이 지나간 후 벼 재해보험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피해접수를 받았고 최근 일제조사를 실시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7일 국회에서 농촌진흥청,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이날 국감에서는 농진청 소관 위원회 위촉직 외부인사들이 수십억원의 용역비를 부당 수급한 사실이 드러났고 정부 출연금이 부실하게 사용된 위반 건수가 매년 증가되고 있어 집중 질타를 받았다.또 일선 현장에서 PLS로 인한 농업인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파생결합상품 투자로 정부출연금 손실 책임을 따져 물었다. ■ 홍보콘텐츠 제작 특정업체 몰아주기자유한국당 강석진 의원은
국정감사-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내년 3월로 임기를 마치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궤를 같이하던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목표에 대한 평가가 갈렸다. 실질적인 소득 실현보다 목표 지향적인 실적쌓기에 급급한게 아니냐는 지적이 여럿 나왔다. 반면 정확한 목표를 제시하고 이에 맞는 핵심역량별 정책을 추진한 것은 옳은 방향이었다는 호평도 있었다.여야 구분이 없었던 지금까지의 농해수위 분위기와 달리, 다소 정치적 색채의 반대의견도 눈길을 끌었다. 일명 ‘문재인펀드’로 일컬어지는 ‘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의 현장 컨설팅이 성과를 내고 있다.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현장 컨설팅은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에 요청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이다.실용화재단의 현장컨설팅을 주도하고 있는 부서는 ICT기자재검정팀(팀장 김영태)으로, 고객들이 요청하는 현장에서 왕성하게 컨설팅을 전개하고 있다. ICT기자재검정팀은 최근 전북 익산시에 소재한 ㈜쿨테이너(대표 임관빈)로 현장컨설팅에 나섰다. 쿨테이너는 한국형 CA저장고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곳이다.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한국형 CA저장고의 기술을 이전받은 쿨테이너는 자체 R&D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마다 ‘푸드플랜’ 추진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지역내 먹거리 생산과 유통, 소비, 폐기 등 관련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서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환경보호,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확보하겠다는 것이 푸드플랜 사업의 목적이다. 대전광역시 농산물생산자 대표로 지역 푸드플랜 구축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농촌지도자 대전광역시연합회 서일환회장을 만나봤다.성공 요인은 긴밀한 협력체계몇 년 전부터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푸드플랜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아직 초창기이긴 하지만 생산자단체와 행정기관, 시민단체, 경제단체 등
최근 농촌에는 폭염과 동해, 냉해, 우박, 집중호우 같은 자연재해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들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고 있다.이와 관련, 정부는 과수, 벼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2001년부터 농작물재해보험제도를 도입·시행하고 있고, 농어업재해보험법에 의거해 보험가입 농가의 보험료 80% 정도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농업현장에서는 할증을 비롯해 피해면적 산정, 자부담 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자연재해로 보험 요율 상승…농가는 부담NH농협손해보험이 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