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종순)는 지난 6일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21·22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제20대에 이어 21대까지 지난 6년간 강원도연합회를 이끌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곽달규 이임회장과 도 임원들에게 도지사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이임하는 14개 시·군연합회장단에도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이 담긴 재직기념패가 전달됐다.곽달규 이임회장은 그간 도와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선도자로서 농촌지도자회의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
한국농촌지도자부안군연합회(회장 정병만)는 지난달 16일 부안관광호텔에서 권익현 군수, 전현 직 읍면 임원, 신규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대 군, 읍, 면회 회장단 취임식과 역량강화 리더십 교육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26대 정병만 회장과 읍면 회장단의 취임식, 전직 회장단 공로패수여가 있었고,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회원들의 정성이 모인 장학금 400만원을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탁하여 26대 회장단의 훈훈한 출발을 알렸다.정병만 회장은 “부안군 농촌지도자회원이 지역리더로서 화합하여 어려운 농업현실을 굳은 의지로 견디
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회장 장호원)는 지난 7일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장호원 도 연합회장, 농업기술원 조영숙 원장, 도 연합회 임원 등 11명이 참석했다.이철우 도지사는“농촌지도자 1만 5천여 회원이 농업 및 농촌 발전에 늘 고생이 많다. 농촌에서 큰 역할에 깊은 감사하며 농촌이 바뀌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도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에 많은 협조와 지방이 주도하는 경북 농업 대전환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농업 및 농촌의 당면 현안에 대
한국농촌지도자인천광역시 연수구연합회(회장 공병화)는 지난달 26일 선학체육관 인근 공한지(4만㎡)에서 보리 밝기 행사를 열었다.연수구연합회는 연수구 공한지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보리 등을 심어 도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연수구연합회는 지난해 심어놓은 가을보리가 뿌리를 잘 내리고, 들뜨는 것을 막기 위해 보리밭의 땅을 밟아줬다.공병화 회장은“도시민들에게 잠깐이라도 삭막한 도심 빌딩숲에서 벗어나 농촌의 풍요로움,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연수구의 위탁을 받아 공한지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이 사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는 지난 7일 경기도 수원시 농민회관 회의실에서 올해 새롭게 구성된 제24대 신임 임원들과 직원들의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상견례 자리에는 노만호 중앙회장을 비롯한 양산해 수석부회장, 강평원 사업부회장, 노인두 정책부회장, 배선관 대외협력부회장, 이희연 여성부회장, 박준호·박흥서·정성도 감사 등 지난달 5일 대의원 총회에서 새로 구성된 제24대 임원들과 중앙연합회 사무국, 농업인신문 직원 등이 모두 모여 새로운 출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노만호 중앙회장은 “3년간 제24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
“기후변화·재난에 봉착한 우리 농업은 풍전등화와 같다. 여기에 정부의 농산물 수급정책 또한 TRQ(저율관세할당물량)에 치중하고, 농자재값 상승으로 생산비부담은 날이 갈수록 농촌생활을 옥죄고 있다.”지난 5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회의실에서는 송미령 농식품부장관과 ‘농업인단체장과의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29개 농민단체 대표가 참석한 이 회의 자리에서는 올해 농식품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각 농민단체들은 정부부처에 바라는 사항 발언 시간을 가졌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노만호 회장은 이같이 농업
올해 한우 도축 마릿수는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며 한우 도매가격은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돼지는 도축 마릿수가 감소함에도 올해 도매가격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젖소는 사육 마릿수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육계·산란계·오리는 전년 대비 사육 마릿수가 모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2024년 1분기 축산관측정보를 이같이 발표했다.농경연에 따르면 올해 한우 도축 마릿수는 97만3천 마리 수준으로 내년까지 90만 마릿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거세우 중심 출하물량 증가로
가축분뇨 퇴·액비화시설을 정화방류 시설로 전환 시 수질·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한돈협회는 지난 5일 서울시 제2축산회관 지하 대회의실에서‘가축분뇨 정화방류시설 양분삭감시설 인정방안 마련 연구용역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수질 악영향 우려로 지자체의 인허가 거부 등 한돈농가들이 정화방류시설로의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화방류 처리에 따른 양분 저감량 조사 등을 통해 처리시설의 양분저감 시설 인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연구팀에 따르면 기존의 퇴·액비화시설을 가축분뇨
산림청은 산지 이용이 제한되는 보전산지 해제 권한을 3만㎡ 미만 보전산지에 한해 시·도지사에게 위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산지는 보전산지와 준보전산지로 구분하며, 보전산지는 다시 임업용 산지와 공익용 산지로 구분한다. 산림청에 따르면 634억5245만㎡ 산지 중 보전산지가 499억2827㎡(79%), 준보전산지가 135억2418만㎡(21%)다.임업용 산지는 산림자원 조성과 임업경영기반 구축 등 임업 생산기능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산지이며 공익용 산지는 임업 생산과 함께 재해방지, 수원보호, 자연생태계 보전, 국민보건휴양 증진 등 공익기
한국농어촌공사가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시설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3월 25일까지‘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농어촌공사 소유 농지에 재해에 강한 연동형 비닐온실 스마트팜을 설치한 뒤 청년 농업인에게 최대 20녀간 장기 임대하는 사업으로,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마치고도 농지와 시설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이 영농창업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지원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을 수료했거나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2년 이상
전국 농·축협 조합장들이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 3가지를 선정해 건의문을 작성, 국회에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전국 농·축협 조합장들은 건의문을 통해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농신보)에 대한 정부출연 확대 ▲채소가격안정제 개선을 통한 수급조절 기능 강화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구체적으로, 농신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정부출연금을 2025년에는 3,500억 원 이상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농신보는 담보능력이 미약한 농업인들의 신용을 보증해주며 농업인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 역할을 수행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농업기계 사고 예방 기술’사업화를 추진한다.농업기계 사고 예방 기술은 농업기계에 붙인 단말기와 도로에 설치한 LED 주행 안내표지판 간의 근거리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한다. 농진청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우리나라 농업기계 교통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100여 명으로 일반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8배 높다. 이에 농진청은 2019년 정보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을 접목해 농업기계 사고 예방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을 거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신기술보급사업으로 진행했다. 주행
지난해 돼지·소·닭고기 등 3대 육류 소비량이 1인당 60㎏을 기록, 쌀 소비량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3대 육류 소비량 추정치는 60.6㎏로 전년 59.8㎏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지난 2022년 1인당 쌀 소비량을 추월했고 지난해에도 쌀 소비량 56.4㎏보다 많았다. 이같은 추세는 꾸준히 증가해 오는 2028년 61.4㎏, 2033년 65.4㎏으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지난해 1인당 육류 소비량 중 절반이 돼지고기(30.1㎏)로 가장 많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전반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당초 계획대로 2월 29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다만 중수본은 철새가 북상을 위해 중·북부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 활동 범위 확대하고 있고, 과거 4월까지 산발적인 발생사례 등을 감안하면 3월 이후에도 추가 발생 위험성이 있다고 평가, 그간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시행했던 주요 방역조치를 이달까지 연장해 가금농장에 대한 강화된 방역관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중수본은 특별방역대책기간 종료 이후 방역조치와
올해 종이 송품장이 완전히 사라지고 전자송품장 시대가 열린다. 또 블라인드 경매가 전국 공영도매시장에 도입되고 설립 20년이 넘은 공영농산물도매시장에 대한 시설현대화 바람이 거세질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6일까지 이틀간 충청남도 부여군 소재 롯데리조트에서 전국 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 개설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농식품부 곽병배 사무관의‘농산물 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방안’, 전문가협의체 김병률 위원장의‘농산물도매시장 온오프라인 발전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에서 3호 전용상품으로‘저장양파’품목이 4일 출시됐다.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3호 전용상품은 경상북도 문경시 소재 (영)신미네유통사업단의 양파로, 햇양파가 본격 생산되는 3월 말부터 4월 초 이전까지 공급이 가능한 양파 중 저장상태가 우수해 전용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상품은 지난 4일부터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하루 선착순 총 280망(1망 15kg)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유통공사 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에서는 구매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견본상품 물품
“사과와 참외는 색깔도 예쁘게 내야하고, 병해충 방제도 중요하잖아요. 천연 광물자원인 흑운모는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자연 암석미네랄연구소 서정도 대표는 농사에 쓰는 자재도 화학적인 성분보다는 천연 광물에서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그는 개화촉진, 과수 착색, 당도와 식감 향상 등 흑운모 성분을 함유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매진,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서 대표는“15년전쯤 약초 연구를 하다가 우연히 일본에서 농업인들이 흑운모를 활용해 농사지은 밥과 채소를 먹었는데, 맛이 너무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대표이사 이남희, 이하 바이엘)는 지난달 16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올해 신제품을 소개하는 ‘신제품 루틴 액상수화제 신제품 출시 세균병 세미나’ 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경북지역 바이엘 시판 거래처 및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바이엘은 이날 한국에 새롭게 출시되는 세균병 전문 원예용 살균제‘루틴 액상수화제’ 선보였다.세미나에서는 이남희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국 작물보호제 유통협회 14대 박영주 회장과 대구 경북 작물보호제 판매업 협동조합 김대기 이사장의 축하 메시지에 이어졌다. 또 복숭아
국내·외 종합형 농기계 업체들이 봄 영농철을 앞두고 지난 1월부터 시작한 2024년 신 기종 농기계 연·전시회가 3월에 도달하면서 ‘절정’에 이루고 있는 등 어려운 농기계 판매시장에서 틈새시장 선점을 위한 각축전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 중·대형급 트랙터 판매를 선점하고 있는 한국구보다는 지난 1월 6일 홍성 대리점을 시작으로 3월 까지 전국에서 20개 대리점이 농기계 연·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구보다 본사는 지난 6일 충남 아산대리점(대표 김현수)에서 신 기종 농기계 연·전시회를 통해 국내 최초로 10조식 승용이앙기와
냉해는 갑작스런 추위나 저온 현상으로 작물의 생육에 피해를 입히는 기상 재해이다. 냉해는 작물의 지질 단백질의 파괴로 세포막 손상을 일으켜 작물 생육에 치명상을 입힌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봄철 기온이 급상승해 작물의 생육 상태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온도가 갑자기 떨어지는 이상 기후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지난해 4월 사과, 배, 복숭아 등 4만4,700ha가 냉해를 입었으며, 역사상 최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도 했다.냉해가 일상화되고 있는 요즘, 냉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 있어 화제다. 횃불표 ‘냉해 회복왕’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