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협중심 ‘패커육성·물류센터·직거래’ 추진 계획중복투자·고비용정책 등 정책실패 여론 비등‘생산자는 5~10% 더 받고 소비자는 10~20% 덜 내는 유통구조’.박근혜정부의 농업정책 골자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이번만큼은 역대 정권초기에 내세웠던 ‘유통구조개선
시설채소·축산 등 대기업 참여 일부 품목 전멸 위기“올해 영산강지구는 전기시설 설치가 끝나는대로 유리온실사업이 시작됩니다. 새만금지구도 3년 뒤부터 생산에 들어갑니다.”MB정부의 대규모 농업회사 육성사업이 포문을 열고 있다. 타깃은 국내 농민을 향하고 있다. 경기 화옹간척지의 동부팜화옹(주) 토마토 생산으로 서막을 올린 &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창동부화장 김진동 대표는 토종닭산업을 대표하는 종계장·부화장을 경영하고 있다. 토종닭 종계수도 4만수에 육박하고 연간 토종닭 병아리 공급량이 250~300만수에 달한다. 통상적으로 토종닭 병아리는 사전 예약제로 주문과 공급이 이뤄지는 방식이기 때문에 창동부화장은 단골고객이 대부분이다. 김 대표는 ‘창동부화장 병아
수입산 닭고기가 급증해 국내 닭고기 시장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토종닭의 탄탄한 유통경로를 자체적으로 확보, 소비를 촉진하고 있는 농업인이 있어 화제다.대전농산다기토 김정임 대표는 1997년부터 10여년간 토종닭 농장을 운영하며 1,000여평 사육농장에 4만수의 닭을 홀로 관리한 여장부 중의 여장부이다.유치원을 운영하던 그녀가 토종닭 농장을 운영하게 된 이
농업생산액 ‘정체’… 쌀·축산업 비중 ‘절반 이상’농업노임·영농자재 상승… 농업 채산성 ‘악화’“지난해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경제 불안과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산물 및 곡물 파동 등으로 소비자와 농업인 모두 힘든 한해를 보냈습니다.
“인수위 ‘비밀주의’, 농정도 불통될라” 우려 커 농업계, “재해보험보다 ‘먹고사는 게’ 우선”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이 표방한 농정공약을 기초로, 농식품부가 지난 16일 업무보고를 내놨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옳고 그름을 떠나 충실히 따르겠다’는 내용이다
20억원 들여 육계 21만수 사육농장 완공“농축산물 개방화시대에 맞서 규모화·전업화로 전환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전북 익산시 낭산면 금성축산영농조합법인 소삼 대표는 최근 한꺼번에 육계 21만수를 사육할 수 있는 최신 농장을 완공하고 오는 15일 첫 입추를 위해 분주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대지 7,700평에
협동조합법 발효, 5인이상 설립 가능‘고구마조합’‘한우조합’‘무화과조합’ 등 우후죽순 설립 MB정부 지원 ‘전무’…차기정부 지원대책 촉구해야 글 싣는 순서 1. 기업농과 중소농 ‘맞트레이드’ 2. FTA 허브국가, 농업을 밀다 3. 선진농
지난해는 쌀 가공산업에 있어 기념비적인 해 이다. ‘쌀 가공산업 육성 및 쌀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2012년 5월 23일 시행. 이하 쌀 가공산업육성법)을 통해 그 동안 정부양곡의 잉여분을 처분하기 위한 창구 정도로 인식되어 온 쌀 가공산업이 당당한 ‘산업’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쌀 가공산업은 법률적
MB정부, 시장개방 무책임속 유일한 개입 정책 ‘가격책임제’시장경제 ‘경쟁력’ 이유로 농업예산 매년 삭감기업농 ‘돈줄’에 중소농 폐업 확산…다원적기능까지 ‘무시’ 글 싣는 순서 글 싣는 순서1. 기업농과 중소농 ‘맞트레이드’2. FTA 허
경상남도 양돈산업 눈부신 성장 협력단이 주도발효사료 제조기술 보급, 사료비 40% 절감 적기적소 현장 맞춤형컨설팅 농가소득 증대 기여올 한해 국내 양돈산업은 위기를 숱하게 넘겼다. 지육 가격이 한때 1㎏당 3,000원 선이 무너지는 폭락세를 보이며 불안한 장세를 이어오다 10월 이후 정부와 생산자단체의 전방위적인 가격지지 대책으로 가까스로 3,500~4,0
‘산지유통1520’ 프로젝트 대상… 강원연합사업단최근 정부가 확정한 2013년 산지유통활성화사업의 키워드는 ‘공동계산’이다. 그 동안 산지유통활성화사업이 외적인 성장에 치우쳐 왔다는 지적에 따라 자금 지원체계를 개편, 공동계산(공동선별·공동판매·정산)의 비중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산·학·관·연 협력…지역전략작목 육성 ‘사활’ 현장 맞춤형 컨설팅 전개로 부가가치 창출 농촌진흥청의 ‘지역전략작목 산학연 협력사업’은 ‘작지만 강한 농업’ 실현과 경쟁력 있는 특화작목육성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 네트워
생산자 중심 수급안정 모델… 농업회사법인 안심배추(주)수탁 아닌 순수 ‘매취사업’…2012년 공동계산 300억 원지금까지 산지유통정책은 정책자금이라는 수단을 활용해 공동출하·통합마케팅 확대를 통한 산지 경쟁력 강화의 방향으로 추진되어 왔다. 그러나 외형적인 성장에 치중하면서 집행된 정책자금의 절반
가족농→기업농, 중소농→영세농, 보조금→민간투자 규모화·고부가가치화 실패…모태펀드규모의 9.4% 투자 그쳐 글 싣는 순서 1. 기업농과 중소농 ‘맞트레이드’ 2. FTA 허브국가, 농업을 밀다 3. 선진농업 장막 ‘시장경제’ 4. 협동조합에 길을 묻다 이명박 대통
우수조직 인센티브 확대…무이자 최대 100억원2013년도 산지유통관련 정책 설명회내년부터 산지유통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체계가 개편된다. 통합 마케팅조직을 통한 ‘공동선별·공동출하·공동계산’이 핵심이다. ‘공동계산액 15억 원 이상’ 및 ‘전체 취급액 가운데 공동계
‘하림’ 계열화 지원 특혜…“소작농으로 전락”지난 24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2012년도 국정감사를 마무리하는 종합국감을 실시했다. 농림수산식품부 등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종합국감에서는 2000억원이 넘는 정책자금이 지원된 하림과 MB정부 5년간의 농정실패 등이 지적됐다. 특히 2010년 발
본지가 주관하는 제15회 농업인사진전 수상작이 발표됐다.이번 사진전은 전국의 농업인과 농업 관련 기관·단체에서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정겹고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냈다. 출품작들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김정중(충남)씨가 출품한 ‘할아버지와 손녀’가 대상을 차지하는 등 25점의 우수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정부, 시장개입 줄이고 ‘도매시장과’ 부활시켜야” “농산물 포장재 및 물류관련 지원 모두 바꿀 것” “현 단계에서 농산물 유통혁신을 위해서는 산지유통조직이 규모화되어야 하며, 특히 지역농협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또한 대형유통업체의 소비지 시장 지배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도매
정부 곡물급등 대책, ‘허둥지둥’ 무대책…농민단체 불만 성명 잇따라젖소 숫송아지 1만원에도 거래 ‘뚝’, 육우농가 30% 포기국제곡물에 얽힌 갖가지 문제들이 시한폭탄으로 다가오고 있다. 특히 사룟값부터 충격을 받게 될 축산분야는 벌써 여러 가지 문제가 터질 누수현상이 감지되고 있다. 서규용 농식품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