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정책 리모델링 위원회(위원장 정학수 정책홍보관리실장)가 지난 10일 제8차 회의로 전반기 활동을 마감했다. 그동안 7차에 걸쳐 26건의 대상과제를 리모델링 한 위원회는 후반기 활동을 거쳐 오는 12월 시행지침을 마련해 제출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서는 ▲농식품 수출지원 사업 개선방안 ▲농업종합자금 지원 개선방안 ▲지역특화사업 개선방안이 심의됐다.1. 농식
6월 30일 한미FTA협정문에 양 정부 서명이 들어갔고, 마침표가 찍혔다. 절차대로 이제 양측 의회비준만 남겨놓고 있다. 혹자는 대한민국 국회와 미 의회 양쪽 모두 비준안 통과가 힘들다고 보고 있다. 또 다른 시각은 미 의회 요구를 일부 수용한다면 무리 없이 한미FTA가 발효될 것이라고 말한다. 각자의 주관과 바람이 섞인 스펙트럼 분석일 것이다. 현재로선
지난 7일부터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 협상에 돌입한 정부는 한미 FTA에 못지않은 기대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미국과의 FTA 협상과는 달리 비교적 순조로울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하지만 EU가 27개 나라의 연합체여서 민감한 분야의 경우 회원국마다 이해관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협상 타결까지는 그리 녹녹치 않은 과정을 거칠 전망이다. 최소한 1년
농협중앙회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분리에 대비해 유통부문과 식품부문 사업확대에 나서는 등 경제사업 살리기에 안간힘을 쓸 계획이다.농협은 지난 10일에 농업경제사업부문 업무보고회를 연 데 이어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경제사업 활성화 방안을 농림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세부추진계획이 민관합동 신경분리위원회를 거쳐 24일에 농림부장관에 제출됨에 따라 2,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제6차 협상이 15일부터 서울에서 시작됐다. 해를 넘겨 진행된 6차 협상에서 두 나라 협상대표는 ‘3월 이내 타결’을 자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두 나라 협상대표는 협상개시 전에 이미 큰 것을 주고받는 식의 ‘빅딜’을 시사함으로써 협상타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그러나 농업인, 노동자, 학생을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은 정부의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개최된 농림부 종합감사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문제’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농산물 개방안’은 최대 화두였다. 이날 국감에서는 최근 수입이 재개된 미산 쇠고기의 안정성 문제와 관련 여야 의원들은 미국 현지 수출작업장에서 광우병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다 우리측 수입검역에도 허점이 많다며 대책을 촉구했다.한나라
“미국횡포 눈감고 ‘협상중계’ 나서”한국과 미국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과 관련해 수구·보수 신문들이 정부의 협상 강행에 제동을 걸거나 미국의 무리한 요구를 비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미국의 일방적 횡포에 대해서는 눈감고 협상초안의 심각성을 모른척했다는 지적이다.민주언론시민연합(상임대표 최민희)은 지난 12일에 ‘한미FTA 1차 공식협상 관
소비지가격은 폭락…유통비용액은 증가aT, 평택·당진·김제 쌀 유통실태조사2005년산 쌀 유통실태 조사결과, 소비지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유통비용액은 증가하면서 농가수취가격이 전년에 견줘 18.3%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농가수취가격은 소비자가격보다 농가소득에 훨씬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최근 쌀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파샬라미 WTO 의장 “호랑이굴에 들어가야...”김현종 교섭본부장 “농업 배려로 목표 높일 수 있어”美 포트만 통상대표 “시장개방 연계 무역관련 원조”EU 만델슨 집행위원 “농업에 초점 두면 합의 어렵다”日 아소 외무장관 “생산능력 확대 및 시장확보가 중요”홍콩 완차이의 컨벤션센터에 개막한 각료회의는 13일 오후 3시 개막식과 함께 공식회의가 진행됐다.회의
농촌지원국은 지난달 29∼30일 제주도농업기술원 회의실과 서귀포·남제주·북제주군 일원에서 농림부, 농협중앙회, 도농업기술원 및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 과수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실 고품질 표준화 상품생산 및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축산신기술 현장 접목사례 발표회가 지난달 29일 한국농업전문학교 농촌개발연수관 대강당에서 축산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축산시험연구 현황 소개 ▲분야별 축산신기술 현장접목 우수과제 발표 ▲축산분야 신기술 개발 및 활용 개선방안에 토의가 있었다.
2005년 4-H지도자 연찬 및 교육이 지난 1∼2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열렸다.이날 교육에는 고문, 명예회원, 4-H연맹 등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훈 상지대총장의 ‘21세기 지속가능한 농촌발전의 주역이 되자’ 특강 ▲이영래 한국4-H 회장의 ‘4-H운동 활성화를 위한 한국4-H본부 발전방안’에 대한 특강 ▲분임토의 등이 있었다.
천적을 이용한 병해충·잡초 생물적방제 심포지엄이 지난 2일 농업생물부 3층 강당에서 천적연구회 주최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천적연구회원 및 친환경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밥쌀용 수입쌀 내년 3월께 시판될 듯의무수입물량 2014년 40만8700톤까지현 대책으론 경쟁력·가격지지 어려워 북한지원특별법 등 총괄대책수립 절실쌀협상 비준안이 23일에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쌀 관세화는 향후 10년간 유예됐으나 의무수입물량이 2배로 늘고 밥쌀용 수입쌀이 시중에 판매되게 됐다.밥쌀용 시판이 이뤄질 경우 국내산 쌀과 외국
쌀산업 보전관련법 공청회추곡수매제 존치여부 의견 제각각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광원)가 지난 21일 개최한 ‘쌀산업 보전관련법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은 정부의 양정제도 개편에 관한 열띤 토론과 함께 추곡수매제 폐지, 쌀 목표가격 국회동의제 실시여부에 대해서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양정제도 개편과 관련 정부는 “쌀 산업의 경쟁력강화와 구조조정을 위해 추곡수
농업기반공사(사장 안종운)는 지난 21일에 본사 회의실에서 박홍수 농림부장관에게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공사는 농업생산기반 정비와 수리시설 유지관리, 농촌지역개발 사업과 농지은행제도 시행 등을 보고하는 한편 농지관리기금법 개정 등에 힘을 보태달라고 장관에게 요구했다. 박 장관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공사에 주문하며 “국토균형발전을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정귀래) 지난 21일에 양재동 aT(농업무역)센터에서 박홍수 농림부장관에게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한편 조만간 조직개편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해외농업무역관 2인 파견체제를 갖추게 하는 등 농림축산물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박 장관은 “가장 빠르게 움직여야 할 조직이 바로 유통공
축산물등급판정소 김경남 소장은 전국 등급판정사 190여명 등 전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이웃사랑 돼지고기 보내기 성금’ 226만원을 지난 1일 대한양돈협회를 방문, 협회 최영열 회장에게 전달했다.‘이웃사랑 돼지고기 보내기 성금’ 운동은 양돈협회에서 지난 10월 15일부터 전개해와 양돈업계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12월 1일 현재 총 3천336만원의 성금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정부가 제출한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심의하기 위해 농림부, 농협, 농민단체 관계자를 불러 국회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서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은 농협중앙회 신·경분리 문제와 중앙회장의 비상임화, 일선조합 구역중복허용 등 주요쟁점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농민단체… 신·경분리 2년내 완료해야신·경 분리 문제
쌀 협상 종료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정부가 그 동안 쌀 협상내용을 공개하고 최종선택을 위한 대국민 여론수렴에 나섰다.정부는 지난 17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쌀협상과 쌀소득대책 대토론회’를 열고 협상내용을 공개했으나 전면재협상을 요구하는 농민단체의 반발과 협상쟁점에 대한 전문가들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협상타결을 위한 최종선택에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