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삼복더위를 식혀 줄 ‘양양 아이스 감’이 판매되고 있다.지난 7월부터 판매되고 있는 ‘양양 아이스 감’은 양양군생활개선회 현북면 원일전리회(회장 남옥희)가 지난해 가을에 생산해 영하 20도에서 급냉·숙성시킨 것으로 먹을 때 살얼음이 사각사각 씹히는게 별미다. 생활개선회는 올해 150접(1접:100개)을 주문 판매할 계획으로 1개 또는 2개 들이 소포
전통문화 및 전통기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계승하고 부각시켜 상품화함으로써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최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을 통해 일고 있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농촌여성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의생활연구회원의 아트패션 출품작이 도 우수 문화관광상품 공모전 본상과 전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특선에 각각 입상함에 따라 이를 계기로 전통성
농촌진흥청이 농가 가계관리를 위해 애쓰는 농업인들의 사기진작과 합리적인 소비생활 실천 수단인 가계부의 필요성 홍보를 위해 마련했던 ‘2002 농가용 가계부 우수 기록경진’ 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보급·지도한 1천부의 농가용 가계부 기록자 중 이번 공모에는 26명이 응모했으며, 관련 전공교수 3명의 심사를 거쳐 10점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돼 상패와 상금을 받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03 서울세계음식박람회’에 궁중음식부문에 출전한 수원시생활개선회 회원들(사진)이 이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국내외 식품업체들과 유명 조리사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열린 국제행사에 거둔 쾌거로 회원들의 기쁨은 더했다.회원들은 “그 동안 음식을 만드느라 밤을 세운 것이 결실을 보게 돼
국내외 식품업체들과 유명 조리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2003 서울세계음식박람회’에 수원시생활개선회(회장 엄금섭) 회원들이 궁중음식부문에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14∼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수원시생활개선회는 정조 19년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맞아 임금에 올린 수라상을 재현해 5가지 상차림에 50여가지의 음식을 전시했다.
정부가 친환경농업을 적극 권장하면서도 ‘실현자’인 농업인을 교육하고 육성하는 데 소홀하고 특히 여성농업인의 친환경농업 교육기회는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이다.농촌진흥청 농촌생활연구소 김경미 박사 발표에 따르면 여성은 주요작업 참여비율이나 의사결정수준이 낮은 데다 기술수준과 정보망에 있어서도 남성보다 훨씬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것은 여성농업인의 농업생산 참여
사단법인 남우회 이병기 회장은 지난 12일 생활개선중앙회(회장 정순희)를 방문해 우리 농업·농촌발전에 농촌여성이 주체가 되어 달라는 뜻으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전국의 우리 떡 명인 발굴과 떡 보급을 통해 전통음식문화의 계승·발전시키고 쌀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1회 전국 떡 만들기 경연대회’가 지난 4∼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삼월삼짇날 새봄을 맞아 농촌진흥청과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한국전통식품산업화연구회 공동주최로 서울 종로구 와룡동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한국식품개발연구원 개원이후 15년만에 첫 여성팀장이 탄생했다.식품기능연구본부 생물소재연구팀 김혜영(사진 오른쪽) 팀장과 전통식품연구본부 외식산업연구팀 김은미 팀장이 그 주인공.서울대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김혜영 팀장은 입사 후 연구관리와 산업재산권 관리업무를 담당한 바 있으며, 이후 주로 생물소재 관련연구를 담당해왔다. 김혜영 팀장이 맡은 생물소재연구분야는
대도시 광주광역시에서 20km 떨어진 목사골 나주에서 서양란 신비디움을 재배하면서 세계수출의 꿈을 가꿔가는 여성농업인이 있다.그 주인공은 지역에서 신비디움의 어머니로 불리고 있는 김옥님(41·사진)씨. 김씨는 배의 고장 나주시 금천에서 배과수원집 셋째 딸로 태어났다. 서양란 신비디움에 매료돼 91년부터 현재까지 12년간 양란을 재배하고 있다.김씨는 연간 생
여성농업인 양양군연합회(회장 박금순)은 지난 7일 현북면 어성전2리 최병권(52)씨 집을 방문해 밑반찬과 청소, 빨래 등 1일 봉사활동을 했다.칠순을 넘긴 노모와 함께 살면서 몇 해전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해 소득활동을 할 수 없게 된 최병권씨의 딱한 사정을 접한 박금순 회장은 지난해부터 매달 한번씩 회원들과 최씨의 집을 방문해 가사일을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홍주)는 지난 2일 가족간의 사랑으로 즐거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고부간 사랑 이어가기’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관내 생활개선회원들과 시어머니 등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스카프 천연염색을 함께 체험해보며 세대간 이해심을 높이고 화목한 가정을 꾸려가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창녕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수)가 지난달 27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기체조 강좌가 농업인들의 농작업 피로를 풀고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는 이 강좌에는 생활개선회원과 여성농업인들이 참가해 기체조 전문사범의 이론과 실기로 피로한 심신을 추스리고 있다.
생활개선중앙회는 지난 13일 농촌진흥청 한국농업전문학교 농촌개발연수관에서 4·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5대 생활개선중앙회장으로 취임한 정순희(54) 회장은 남제주군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가 96년 낙농업으로 전업, 99년부터 제주도 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위원, 제주도 생활개선회장, 제3대 중앙회 부회장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
농촌진흥청 생활개선과는 지난 11∼12일 전남 남원과 구례, 전북 임실 등지에서 농작업환경개선 시범사업 연찬회를 개최했다.참석자들은 농작업보조구가 설치된 딸기재배농가를 방문해 현장에서의 활용도 등을 점검했다.
경기도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여성단체회원 및 팔도향우회원, 아파트 부녀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이 행사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선조들의 지혜를 계승 발전시키고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할 목적으로 지난 99년부터 있으며, 관내 주민들의 많은 관심속에 매년 참가자들이 늘고 있다.
남양주농업기술센터의 교육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남양주시 향토음식연구회(회장 김혜옥)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중 향토음식전수 잔치음식반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메밀묵과 청포묵무침을 만드는 시간이 마련됐는데 신청자가 많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되는 등 전통음식 보전을 위한 회원들의 열의가 엿보였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생활문화체험과 취미생활 연계로 부녀자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차문화 예절교육을 28일까지 운영하고 있다.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열리는 이 교육에는 한국차문화협회 김영애 이사가 강사로 초빙돼 이론과 실습을 통해 동서양의 차문화를 교육한다.
생활개선중앙회는 지난 20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전국 도·시군 생활개선회장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중앙회장과 부회장, 감사 등 중앙회 새살림을 꾸려갈 5대 임원을 선출했다. 이번 임원선거에서 제5대 생활개선중앙회장에 정순희(53·사진)씨가 당선됐다.이밖에 부회장에는 조희숙(충남회장), 강정자(경남회장), 임영숙(부산회장)
평택시생활개선회는 지난 19일 시농업기술센터에서 김선기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과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회장직을 맡은 유학순(45)씨는 1ha가 넘는 논농사를 경작하면서도 4년간 오성면 생활개선회장직을 지내면서 농촌생활환경개선사업과 천연염색마을 조성에 앞장서 왔다.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 김선기 시장은 전임 이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