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그룹의 모회사인 애그테크플랫폼 기업 대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이 경기 침체에도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4008억 원, 영업이익 337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3%, 56% 신장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동은 지난 2019년 1분기 연결 매출 2057억 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올린 후, 매년 두자리수 성장을 보이고 있는데,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5년 만에 각각 2배, 3배로 늘었다.이에 대해 대동은 중장기 양적·질적 성장 기조 아래 ▲스마트 팩토리화를 통한 생산 효율성 및 제조 품질력
“주변 농가들이 냉해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고충을 호소하고 있지만 저는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소문대로 ‘설국’은 냉해와 맞서는 강자였으며 효과를 제대로 봤습니다.”전라북도 장수군에서 사과농사를 짓는 김 모씨는 요즘 입가에 웃음이 넘친다. 과수 농사의 최대 고비라 할 수 있는 봄철 냉해 피해를 무사히 넘겼기 때문이다. 입소문만 듣고‘설국’을 3차례 살포했을 뿐인데 4월초 난데없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냉해 피해가 심각하게 확산될 때 김 씨 만큼은 냉해 피해를 입지 않았다. 김 씨는 “농가들이 아침부터 얼마나 피해를 입었냐고 묻
돼지 전문 수의사들에 따르면 설파제와 트리메토프림은 광범위한 항균 효과를 가진 항생제다. 두 항생제를 함께 사용하면 강력한 상승효과를 나타내 그람양성균과 그람음성균 및 일부 원충에도 항균효과를 가진다. 주요 작용기전은 세균의 엽산합성 과정을 억제함으로써 살균작용을 나타낸다. 엽산은 세포 성장에 필수물질로 가축은 체내에서 엽산을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사료로 섭취해야 하지만, 세균은 스스로 엽산을 생합성해 사용한다. 따라서 설파제와 트리메토프림은 가축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세균을 죽인다. 또 사료 중에 있는 엽산에도 영향을 미
연간 1천ha 공급 규정 등 삭제2005년 시행 후 지정 1건도 없어유명무실 ‘우량비료’ 활성화 기대 유명무실한 ‘우량비료 지정제도’ 를 살리기 위해 인정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고시 개정안이 마련돼 5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정부는 규제개선으로 이 제도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나 개선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우량비료 지정제도 활성화를 위해 ‘우량비료 인정기준’ 고시를 전면 개정해 5월 2일부터 시행했다.‘우량비료’는 국내에서 새로 개발하거나 품질이 개선된 비료 중 농업환경과 토양 보호, 농업 생산성 증대,
㈜씨티씨바이오는 가축의 지방 성분 소화를 돕는 지방 유화제 ‘몰리스터 L’과 ‘몰리스터 HL’를 최근 출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군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몰리멘’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고품질 보조사료다.최근 지방 공급원의 원료가격이 천정부지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몰리스터 제품군을 사용함으로써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지방뿐 아니라 가축의 영양소 이용성 증진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가축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특히 과거 단순하게 지방
2022년 발명부문 특허청장 표창을 받았던 40년 농기계 전문기업 창신농기계(대표 송준복·사진, 경북 의성 구천면)가 올해 환경부의 공인검사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로부터 세계 최초로 농약빈병 잔류농약 약 99.9% 불검출(농약 희석(세척)기)에 대한 인정서를 받았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환경 분야 신기술 인증 및 기술 검증을 하는 곳이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인증 기술로 제작된 창신농기계의‘제로콕’은 이 제품이 정량·균일한 농약희석 기능과 별도의 세척 장치를 구비해 99.9%에 달하는 완벽한 농약 세척 기능
한국구보다(주)에서 판매하고 있는 붐스프레이어(BSA951/약제탱크 900리터, 살포폭 24m, 살포면적 100L/10a, 2700평, 가격 8,400만원)가 철원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판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지지난해부터 강원도 내 최대 곡창지역인 철원의 경우 인력난 해소와 정밀 방제의 일환으로 붐스프레이어 보조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올해 한국구보다는 15대가 보조사업으로 진입했다.철원의 경우 한국구보다에 따르면 구보다 붐스프레이어가 지난 2021년 2대(농가 현금 구입), 2012년 10대(철원 50% 보조), 2
빠른 악취제거·수분조절·부숙관리로 고품질 퇴비 생산2년 장기간 사용 … 비용 절감 차원서 축사깔개의 새패러다임 최근 충북 제천을 중심으로 수분조절제인 깔개인 톱밥 대신 피트모스를 도입해 축사깔개로 적용하고 있다. 제천 송학면 모 한우 농가는 피트모스를 사용 후‘피트모스를 축산환경에 응용하면 한우산업 미래를 밝힐 블루오션(현재 존재하지 않거나 잘 알려져 있지 않아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유망한 시장)이라고 전망했다. 이 농가는 수개월 전부터 피트모스 50%·톱밥 50%으로 혼합해 축사 바닥에 깔개로 사용하고 있다. 피트모스 깔개 전문기
30여년간 땅속작물수확기 120여가지의 모델개발과 작물별 일관기계화를 추진하고 있는 두루기계통상(대표 김재동. 충남 아산시 둔포면)은 지난 1992년 설립된 기업으로 자칭, 타칭 성실한 밭작물 농기계 전문업체이다.두루기계통상은 사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토란, 생강, 지황, 황기, 작약, 우슬, 도라지, 더덕, 인삼, 방풍, 하수오, 당귀, 백지,마, 천마, 삼백초, 쏙새, 맥문동 등 다양한 작물수확을 위한 다양한 모델의 땅속작물 수확기를 개발하여 각 작물의 개별적인 특성, 재배여건과 환경, 작업기를 견인
한국썸벧(주)은 송아지의 바이러스성 설사와 원충성 설사, 세균성 설사, 식이성 설사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보조사료 ‘비바뮨’을 최근 출시했다.경구 투여용인 ‘비바뮨’은 송아지 설사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로타바이러스·코로나바이러스), 원충(크립토스포리디움·지알디아), 세균 등과 같은 병원체에 효과적인 5종의 천연물질(황금추출물, 보스웰리아 추출물, 몰약, 치자 추출물, 프로폴리스)을 복합 처방해 개발된 제품으로, 국내에서 두 차례의 광범위한 농장시험을 통해 효과가 입증됐다.‘비바뮨’에 함유된 5종 천연물질 중 황금추출물은 소염·항균
EU 환경친화 농자재 전문기업인 진영기업(주)가 기후 변화에 따른 재배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진영기업은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농가들에게 주요 작물 재배 프로그램(포도, 오이, 고추, 감, 복숭아, 배, 사과, 수박, 참외, 인삼, 쌀, 딸기, 감자)을 제공하고 매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재배 프로그램은 작물별로 기후와 온도 변화에 따른 작물의 생육에 꼭 맞는 농자재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 프로그램을 응용하고 있는 한신(사진) 농촌지도자는 충북 진천군 초평면에서 매년 당도‘20 ~ 21’의 샤인머스켓과 포도 등을 생
신젠타코리아가‘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프로그램에 참여할 제2기 청년농업인을 선정했다.신젠타 청년농 네트워크는 청년농들이 농업환경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처음 했다. 참가자 90% 이상이 ‘매우 만족했다’라고 답했다.신젠타코리아는 2기 참가자 모집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공모한 결과 청년농 100여 명이 신청했으며, 이중 재배작물, 재배지역, 재배방식 등 여러 사항을 고려해 최종 24명을 선발했다고 19일에 알렸다.참가자는 올해 시기별 주요 작물 보호 솔루션과 함께 영농현
팜한농이 5월 추천제품으로 ‘비긴엔 액상수화제’ , ‘관동여름무’ , ‘광분해 한번에측조’ 를 내놨다.‘비긴엔’ 은 신물질 피라지플루미드로 만든 종합 살균제로, 과수 개화기와 마늘·양파 월동 후에 사용 시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 사과 개화 전후, 배 개화기, 복숭아 낙화 직후에 사용해도 약해가 없으며 약흔 우려도 없다.고온기나 수확 전에도 사용 가능해 복숭아는 수확 3일 전까지, 사과와 배는 수확 14일 전까지 괜찮다. 병원균의 자낭 형성, 포자 발아와 균사 신장을 저해하는 등 생활사 전반에 작용해 예방은 물론 치료 효과를
달인, 족장이란 별칭으로 유명한 인기연예인 김병만이 참여한 인력 중개 전문기업 이 창립총회를 열고 일자리 노동시장에 뛰어들었다.(회장 장세일, 대표 권남희)은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 본사에서 홍문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 김병만, 농협 조합장, 농촌지도자회 등 농업인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김병만 일하러 가자’창립대회를 열었다.장세일 회장은 “노동시장은 공급이 굉장히 불안정한 상황으로, 특히 전국 농업인, 어업인은 물론 제조업계까지 인력수급문
“일체의 항생제 사용을 하지 않고도 송아지 폐사율이‘제로’라고 하면 믿지를 않습니다. 2년전부터‘수소미네살균수’를 사용했을 뿐인데 동물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서도 150두 한우가 신바람을 내고 있습니다.”충남 홍성군 갈산면에 소재한 구원농장(대표 조본행)은 요즘 건강한 송아지를 볼 때마다 웃음이 절로 난다. 불과 2년전 어미소는 물론이고 송아지까지 설사병으로 골머리를 앓아왔던 구원농장은‘수소미네랄살균수’를 만나면서 그간의 골치를 말끔하게 해소했다. 자동차정비를 천직으로 살아왔던 조본행 대표는 어느 순간부터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축우 전문수의사들에 따르면 소에 있어서 기생충 감염은 흡혈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와 함께 가축의 스트레스 수준을 높여 다른 질병에 걸릴 가능성을 높인다. 또 백신 접종 효과를 떨어뜨리는 등 전신적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기생충에 감염된 경우 설사, 증체 감소, 사료효율 감소, 산유량 및 지육율 감소, 출하 후 폐기율 증가 등으로 농장에 크고 작은 경제적 손실을 야기한다. 따라서 농장의 생산성 증대와 개체의 면역력 상승, 질병 발생 감소를 위해서는 기생충 구제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에스비신일(주)의 가축(소·돼지) 종합구충제
SG한국삼공(대표 한동우)이 5월 4일까지 농업인을 가족이나 친척, 지인으로 둔 모든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하는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캠페인을 벌인다.올해 8회째인 새참 캠페인은 농업인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사연을 접수한 후 농업인에게 직접 사랑의 새참 도시락을 배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다.새참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SG한국삼공 카카오 채널을 통해서 사연 응모방법을 확인하고 접수하면 된다. 사연 응모자와 당선자에게는 새참 도시락과 함께 대형 엘이디(LED) 텔레비전, 김치냉장고, 무선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
오지·도서지역 방문 수리 지원 끊겨 농기계 수리 ‘막막’고령화되는 농촌, 방문수리 절실… “인력 충원, 지원 확대해야” 요즘 봄 영농철을 앞두고 도심에서 먼 모 마을회관에서 관리기를 수리 받은 농민은 흐뭇한 모습으로 수리기사에게 미소를 보냈다. 그러나 이 농민은 잠시 전까지도 수리를 기다리는 다른 농민들에게 싸움닭 같은 모습으로 볼멘소리를 내고 수리 기사에게 수리를 재촉했다.순회수리교육(방문, 수리·조작·사용·안전교육)은 고령화된 농민의 농심을 위로해주는 교육인데 왜 불만족스러웠을까?대부분 지자체는 수리점이 없거나 해안이나 도심에서
베링거동약, 유튜브 채널 돈플래너 통해 배포질병데이터·방역지침·사양관리·백신 자료 수록 양돈장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일으키는 질병으로 알려진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의 효과적인 제어를 위한 ‘대화형 PRRS 성공 컨트롤 실증 사례집’이 발간돼 눈길을 끈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PRRS 질병 컨트롤에 대한 최신 정보 및 인겔백 피알알에스 생독 백신을 활용한 질병 컨트롤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대화형 PRRS 성공 컨트롤 실증 사례집(iXt)’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화형 PRRS 성공 컨트롤 실증 사례집’
(주)하다, 90년대 후반 아시아 최초로 10조식 마늘 동력파종기 개발 2001년 국무총리상 수상 … 농식품부·농진청 연구 참여하고 눈뜨게 해 마늘파종기·땅속작물수확기 전문기업 (주)하다(대표 하종우)는 밭작물기계와 36년 동고동락하는 전설적인 토종기업이다. (주)하다는 지난 99년부터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10조식 마늘 동력파종기를 개발하고 시제품으로 출시해 화제가 되었던 기업이다. (주)하다의 창업자 이자 하재권 현 전무이사는 “개발 당시 농촌진흥청이나 농식품부 등에서는 밭작물기계화 연구사업에 전혀 관심이 없었고 기술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