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난 18일 충북 증평군 삼기저수지에서 통수식을 개최했다.통수식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시점에 물길을 열어 농업용수 공급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김인식 사장은 “우리 농업인과 농촌은 좋은 식품을 만들고 농촌 어메니티를 비롯한 다원적 가치를 보존하는 환경주체로서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농어촌공사도 이러한 농업과 농촌의 역할 변화에 맞춰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유통은 오는 11일까지 ‘6차산업 전통 장류 발효 식품전’을 열어 농업인이 직접 만들어 파는 다양한 전통 장류 발효식품을 할인판매 한다. 사진은 지난 4일 농협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에서 어린이들이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는 모습.
지난 3일 경남 남해군 남면 운암마을 밭에서 농업인들이 제철 마늘종 수확이 한창이다. 남해지역에서는 연간 630톤의 마늘종이 생산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한돈협회가 지난달 28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민농장에서 ‘아름다운 한돈 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 캠페인은 한돈농가의 축사 환경을 정비하고 농장 전체의 환경을 개선하는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 축산농가의 최대 애로 사항인 악취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일에 장미 신품종과 육성계통 품평회를 열었다. 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10과 유망계통 40종을 선보였다. 김석철 기술원장(사진 정면 넥타이 차림)을 비롯해 농업인, 유통인, 소비자들이 품평에 참가했다.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달 28일 경기도 화성시 국립산림과학원 어천시험림에서는 고품질 과실생산과 병해충 저항성 증진을 위한 밤나무 정지전정과 수형조절이 진행되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든 요즘, 여기저기 농기계 소리가 땅을 울리고 이곳저곳 봄꽃들도 요란하게 꽃망울을 터뜨려 봄나들이 나온 상춘객을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은 지난 19일 낙동강변에 위치한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의 활짝 핀 유채꽃밭 모습.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국립산림과학원 어천시험림에서는 병해충 발생을 감소시키고 과실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호두나무 정지전정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마스터가드너협회는 13일 수원우체국에서 ‘희망씨앗편지’를 발송했다.희망씨앗편지는 지난해 도시농업행사에 참여한 도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에게 쓴 손 편지로 나팔꽃, 구절초, 메리골드, 상추 등 33종의 꽃과 채소 씨앗이 담겼다.약 500통의 편지는 각각의 사연과 마음을 담은 씨앗을 품고 발송됐다.희망씨앗 편지 보내기 행사는 봄철 꽃씨를 통해 식물로 도시를 활기차게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원과 경기도마스터가드너협회가 매년 함께 한다.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은 “희망씨앗 편지가 경기도내에 퍼져
13일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 온실에서 연구원들이 새로 육성한 칼라 품종의 생육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환희, 열정을 의미하는 칼라는 결혼식 부케 등으로 인기를 끄는 꽃이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됐다. 지난 11일 강릉 송정동에서 주민들이 씨감자를 심으며 올해 농사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
지난 6일 전주우리밀영농조합 내 우리밀 체험관에서 열린 '우리밀 밀밭 밟기' 체험 행사장에서 어린이들이 우리밀로 반죽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지난 26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시도리 딸기 농장에서 농장 관계자들이 고설재배로 기른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3월 3일 삼겹살데이가 3월 황금연휴와 맞물리면서 유통업계와 한돈 농가들이 1일부터 3일까지 삼겹살 등 돼지고기 할인행사, 청주서문시장 삼겹살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농협몰, 도드람 쇼핑몰 등이 참여해 최대 40%까지 할인판매 했다. 사진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마련한 홍보시식행사 모습.
아로니아 생산자단체 회원 150여명이 지난달 22일 전남 함평군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국내 지자체들의 재배 장려와 FTA로 인한 값싼 외국산 아로니아 분말 가루 다량 수입으로 가격이 70% 이상 폭락했다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구제역이 지난달 31일 이후 3주가 넘도록 추가 발생이 없어 방역당국과 축산농가가 안도하고 있다. 백신접종 등 방역조치에 따른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하지만, 일단 절차에 따라 25일부터 안성과 충주의 보호지역에 내려졌던 우제류 이동제한조치가 해제되고, 위기단계도 경계에서 주의로 조정됐다. 사진은 지난 21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의 한우 경매장 모습.
이달 23일부터 달걀껍데기에 산란일자를 표시하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날부터 달걀 생산농가는 언제 낳은 달걀인지 확인할 수 있게 달걀껍데기에 산란일을 ‘△△○○(월일)’로 4자리를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산란 시점으로부터 36시간 이내 채집한 경우 채집한 날을 표시하면 되는데, 2월 25일인 경우 ‘0225’로 표시할 수 있다.현재 달걀에는 생산자 고유번호(5자리)와 사육환경번호(1자리)가 표시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것 역시 같이 표시해야 한다.생산자 고유번호 5자리는 가축사육업으로 허가받을 때 농장별로 부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우혜리 한 시설하우스에서 농업인들이 봄맛이 가득한 곤달비를 수확하고 있다. 이 지역 곤달비는 수막 재배로 하우스 온도를 유지해 품질이 우수하고 쌉싸름한 맛과 은은한 향이 일품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감자 가격 상승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수입물량을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한 수급조절대책을 내놓았다. 여기에다 미국산 GMO(유전자조작농산물)감자의 수입여부가 이번달 안에 결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에 농업인들은 이번에도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 정부가 내리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현상이 반복되는 것 같아 씁쓸하다.사진은 지난 13일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농업인들이 햇감자를 수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