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한돈협회가 각각 창립 20주년과 태동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공동 개최한 ‘한돈페스타’ 가 약 2만5천 명의 소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한돈 ESG 비전 선포식, 한돈대상 시상식, 사회공헌 기부 전달식과 함께 수재의연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으며, 도드람·산수골목장·포크빌 등 한돈 브랜드를 비롯해 총 43개 입점사들도 색다른 상품과 이벤트로 주목을 받았다.이 밖에도 관람객들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돼지고기 해체 퍼포먼스부터 한돈
종합식품기업 (주)하림이 국내 육계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수급 균형을 위해 사육숫자를 늘려 닭고기 공급 확대에 나선다. 닭고기산업은 본격적인 소비 시즌을 맞았지만 물량 부족으로 인해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닭고기 공급 부족 현상은 올해 초 AI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515만 마리(25개 농장 및 부화장)의 닭 및 종란이 살처분 된데 이어 이상 기온으로 인해 생산성이 떨어지면서다. 여기다 국제 곡물가 인상과 환율 상승으로 닭고기 사육원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자연스럽게 입추가 감소됐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계열화사
올해 원유 가격 인상 폭을 정하기 위한 협상이 다시 결렬됐다.업계에 따르면 이달 19일 마무리 짓기로 한 낙농진흥회 소위원회의 원유 가격 협상 기일이 이달 24일로 재차 연기됐다.낙농가와 유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낙농진흥회는 지난달 9일부터 소위원회를 열고 통계청 우유 생산비 조사결과를 토대로 올해 원유기본가격을 1리터당 69~104원 인상하기로 하고 구체적 인상 폭을 정하기 위한 협상을 이어왔다.당초 협상 기한은 지난달 말까지였으나 낙농가와 유업계 간 입장 차이로 인상 폭을 정하지 못하고 이달 19일로 협상을 한차례 연장한 상
2025년 세계 동물유전 분야 과학자들이 대전에 모인다.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는 지난 7일 남아프리카공아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2023년 39회 세계동물유전학회’ 에서 ‘2025년 제40회 세계동물유전학회’ 의 대전 개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세계동물유전학회는 동물유전 분야 과학자 1,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로 한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학회이다.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학회는 39회의 역사를 지닌 학회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에서는 2004년 일본 도쿄, 2014년 중국 시안, 단 2회밖에 개최되지 않았다. 이번 대전 개최 확정
농촌진흥청은 ‘종횡무진 협업 프로젝트’ 를 통해 그동안 전량 수입해온 풀사료‘알팔파’품종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안정재배 기술과 건초 생산 기술을 함께 확보해 국내 자급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알팔파는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작물로 생산성과 사료가치가 우수해 국내 젖소와 한우 사육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풀사료이다. 알팔파는 국내에서 재배되지 않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최근 10년간 건초 수입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최근에는 국외 상황에 따라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가격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알팔파 수입량은 2013년 16
공급량이 감소하며 닭고기 가격이 상승하자 정부가 가격 안정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업계에 협조를 요청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하림, 동우팜투테이블, 체리부로, 사조원 등 10개 업체와 ‘닭고기 수급조절협의회’ 를 열고 닭고기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농식품부는 사료업계와 협업해 사료 가격 조기 인하를 유도해 닭고기 공급사의 생산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여름철 성수기 삼계탕용 닭고기 출하량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회의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은 육계 사육 관리를 철저히 하고, 부화장 가동률을 높이겠다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식육 및 축산물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농관원에 따르면 이번 일제 점검 기간에는 축산물을 대량으로 취급하는 수입·유통업체, 식육가공업체 등을 우선 단속한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의 축산물 판매장과 전문 음식점, 행사장 주변 먹거리차(푸드트럭), 고속도로 휴게소 내 열린 매장(식품판매업체) 등을 집중 점검한다.또한 특별사법경찰관 285명과 농산물명예감시원을 동원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한돈협회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하는 ‘한돈의 즐거움이 한 곳에! 한돈페스타’행사에서 한돈 삼겹살 1kg을 1만원에 파격 할인 판매하는 대국민 감사 이벤트를 전개한다.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지속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국민들의 위축된 소비 심리를 일으키고, 그간 한돈산업에 보내주신 애정과 신뢰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이번 할인행사는 도드람한돈·허브한돈·치악산금돈·제주도니 등 15개 공식 한돈 브랜드사가 참여한다.국민 감사 이벤트는 한돈페스타 행사장을 방문 등록한 소비자들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11일 서울우유 본조합 대강당에서 조합원, 임직원 및 외부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86주년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 창립 86주년을 맞이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대한민국 낙농산업 역사를 개척한 협동조합 운동가의 사명감을 가지고 서울우유 100년 성장기반 구축’을 슬로건으로 창립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문진섭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선하고 위생적인 원유 생산과 안전한 유제품 공급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우리나라 낙농산업 발전과 경제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많은
신젠타코리아가 응애관리 신물질 작물보호제 ‘인시피오’ 출시를 기념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에 알렸다.이번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인시피오’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품의 라벨에 표기는 큐아르(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후 응모하면 된다.신젠타코리아는 추첨을 통해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삼성 비스포크 제트봇 로봇청소기, 삼성 비스포크제트 무선청소기 등을 경품으로 줄 예정이다.신제품‘인시피오’는 신젠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리나졸린’ 기술 기반의 압도적 응애관리 신물질로서, 응애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전북 익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열린 ‘2023 DLG 국제식품품평회(International DLG Quality Competition)’에서 출품한 전 품목을 수상했다고 밝혔다.DLG 국제식품품평회는 130년 전통의 국제품질평가기관인 독일농업협회(DLG)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 식품 품질 경연대회로, 3천명 이상의 전문가가 매년 3만 건 이상의 제품을 평가해 EU에서 공신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 외포장, 물성, 향, 맛 등을 중심으로 꼼꼼한 평가가 이뤄진다.하림은 국물 닭떡볶이, IFF 핑크솔트 한
올해 하반기 한우 공급과잉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예산확보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지난달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어기구 국회의원 주최, 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주관으로 ‘하반기 한우 수급대책 수립을 위한 국회토론회’ 가 열렸다. 토론회에는 정부, 학계, 생산·유통·소비단계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내년까지 이어질 한우 도축마릿수 증가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한우산업 안정화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지선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원은 하반기 한우수급 상황 전망을 통해 2024년까지 한우 도축
앞으로 가축전염병 방역 우수농가는 살처분 보상금을 더 받고 위반 농가는 덜 받게 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개정·공포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보통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가축이 살처분된 축산농가에는 살처분 보상금이 주어진다. 가축·축산물 시세를 고려한 가축평가액을 지급하는데 발생농가에는 80%, 예방적 살처분 농가(비감염)에는 100%가 주어진다. 이때 방역수칙 이행 정도에 따라 경감 기준을 적용한다.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방역 우수농가에는 앞으로 살처분 보상금 혜택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돈페스타 개최를 앞두고, 오는 7월 16일(일)까지 ‘한돈페스타! 공유하고 경품타!’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한돈의 즐거움이 한 곳에, 한돈페스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한돈페스타 이벤트 사이트(http://event.handonfesta.com)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참여 방법은 한돈페스타 초대장을 개인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2세대(1명),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카길애그리퓨리나 포커스사업부는 ㈜우둥, ㈜지엠디컨설팅과 지난달 12일 카길애그리퓨리나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우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차별화된 품질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윤태수 ㈜우둥 회장은 “전 세계 배합사료시장을 선도하는 카길과 현장 컨설팅의 대표기업인 지엠디와 함께 전격적으로 농가에 발효기술의 접목을 알리고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최근 한우시장의 어려운 환경에서 보다 경쟁력 있는 최고 품질의 한우 생산은 우리의 목표이자 사명이다. 다양한 연구와 사
농촌진흥청은 무더위로 전력 사용량이 많고, 강수량이 집중되는 여름철에 정전과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축사 전기 설비를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여름철 축사에서는 냉방기와 환기 시설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과도한 전력 사용은 누전이나 합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축사 화재 450건 가운데 69%의 발화 원인이 ‘전기적 요인(43%)’ 과 ‘부주의(26%)’ 로 나타났다. 축사 내 전기 누전과 합선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플러그와
전국 유일의 광역자치단체 운영 도축장인 대구도축장이 내년 3월 문을 닫는다. 대구·경북지역의 양돈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어디서든 도축 가능한 규격돈은 문제가 없지만 덩치가 큰 모돈의 경우 마땅히 처리할 시설이 지역 내에 없기 때문이다.대구시는 지난달 16일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에서 축산 관련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도축장 운영방안 중간 연구용역 결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구시는 도축장이 내년 3월 폐쇄 예정임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폐쇄 이유로는 도축장 노후화로 인해 연간 관리비용만 14억 원에 이른다
농촌진흥청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돼지와 닭 사육 농가에서 꼭 챙겨야 할 사육 및 시설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폭염이 기승을 부리면 돈사, 계사에 설치된 냉풍기, 냉각판(쿨링패드) 등 시설을 가동해 환경온도를 낮춘다. 축사 지붕에 단열 처리가 되어 있지 않으면, 냉방시설 가동 효율이 낮아지므로 지붕 위에 그늘막을 설치하거나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를 가동하는 것이 좋다.냉각판은 축사 안 습도가 바깥 습도보다 높은 날에 가동해야 냉각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환풍기로 내부 공기 흐름을 빠르게 해 축사 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12일부터 진행한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 참여 농가 모집이 접수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한우자조금은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 참여에 신청한 농가가 몰리면서 당초 이번 달 말까지 받기로 했던 신청을 조기 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해마다 한우자조금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 은 한우농가가 현장에서 사용하는 사료를 채취 후 검증된 인증기관을 통해 명시된 성분 등록사항이 준수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성분 함량 및 분석 결과의 차이를 파악해 성분 미달에 의한 농가 피해를 방지하는 등
계란자조금이 직접 거출방식에서 벗어나 산란성계 도계장에서 거출하게 된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지난 14일~15일 이틀간 경기도 연천군 소재 고대산휴양림 교육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계란자조금 거출방식이 오는 7월 1일부터 계란자조금에서 수납기관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앞서 계란자조금관리위는 지난 8일 농림축산식품부, 대한산란계협회, 싱그린푸드시스템, 정우식품, 신우에프에스 등 산란계 전문 도계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납기관 간담회를 갖고 계란자조금 거출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