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도매법인 대아청과(주) (대표이사 이상용)는 지난 8일~9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고랭지(평창, 강릉) 일대를 찾아 폭염에 지친 산지 유통인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아청과는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고랭지 채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정도를 파악한데 이어 무더위 속 출하 작업으로 분주한 출하자들을 격려하고 유통인의 어려움을 경청했다.이날 산지 간담회에는 대아청과 이상용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임춘진 중도매인 조합장, 산지 유통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산지 유통인들은 장기화된 폭염과 태풍으로 고랭지 채소의 피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 4일 가락시장, 강서시장, 친환경유통센터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국가치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갱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ISO 45001’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으로 다양한 유형의 위험요소 및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사업장 안전보건에 관한 전반사항을 엄격히 평가한 후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이다.이번 심사는 2020년 8월 22일 최초 인증 후 3년 주기로 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혁신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 하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을 지난 9일 개강했다고 밝혔다.농식품마케팅대학은 지난 2004년부터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의 유일한 장기 전문 교육과정으로,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 ▲ 농식품 디지털 유통 전문경영인 2개 과정이 운영된다.교육은 8월 9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학계·관련 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 푸드테크 스마트팜 적용사례 ▲ 마케팅 전략 수립 ▲ 온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이하 협회)는 롯데웰푸드(주) 서울 본사에서 지난 8일 ‘한국글루텐프리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대기업군으로는 최초로 한국글루텐프리인증(KGFC)을 획득했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롯데웰푸드의 ‘The쌀로 바삭한 핫칠리맛’제품이다. 롯데웰푸드는 헬스&웰니스(Health&Wellness)비전에 맞춰 소비자가 브랜드 이름만으로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The쌀로’라는 이름으로 ‘NO밀가루! 글루텐프리 쌀 간식’ 통합브랜드를 출시했다. ‘The쌀로'는 밀가루에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혁신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 하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을 지난 9일 개강했다고 밝혔다.농식품마케팅대학은 지난 2004년부터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의 유일한 장기 전문 교육과정으로,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 ▲ 농식품 디지털 유통 전문경영인 2개 과정이 운영된다.교육은 8월 9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학계·관련 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 푸드테크 스마트팜 적용사례 ▲ 마케팅 전략 수립 ▲ 온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수출기업들이 당면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발 빠르게 대응키 위해 KATI(농식품 수출정보)에서 ‘맞춤형 해외시장 정보 구독서비스’를 제공한다.‘맞춤형 해외시장 정보 구독서비스’는 수출기업이 관심 품목과 국가를 설정하면 관련된 해외시장 정보를 메일로 발송해주는 서비스이다. 그간 농식품 수출기업들의 지속적인 맞춤형 정보 수요에 부응해 기획됐으며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8월 5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발송되는 해외시장 정보로는 ▲비관세장벽 뉴스레터 ▲KATI뉴스 ▲품목별ㆍ국가별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지방시장지회(지회장 천안청과 양승묵 대표)는 최근 구리농산물도매시장 도매법인 구리청과가 구축한 ‘농산물 온라인 거래시스템’ 거래 시연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매시장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말 개장 예정인‘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가칭)’의 개설에 앞서 변화하는 지방 도매시장법인이 사전적으로 검토, 대응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방도매시장법인 대표와 실무자들은 구리청과 온라인 거래시스템 거래 구현과 설명을 통해 막연했던 농산물 온라인 거래에 대한 개념을 정립
가락시장 수출협의회는 ㈜중앙청과의 지원을 받아 최근 가락시장 중앙청과 경매장에서 농산물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로 급락했던 도매시장 기반 신선 농산물 수출을 재개하는 신호탄이다. 이번 선적된 농산물은 미국 하와이와 LA 두 지역으로 수출되며 품목은 가락시장에서 구매한 배, 버섯류, 무, 마늘, 김치 등이다.도매시장 기반 수출은 가락시장을 관리‧운영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수출업체 모집, 도매시장 기반 수출 개념 정립, 농수산식품 수출센터 및 물류시설 개소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가락시장 수출협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채소 재배농가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수급불안으로 인한 소비지의 물가변동성을 완화시키기 위해 도매시장법인이 솔선해 출하장려금을 인상하고 나서서 주목받고 있다.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자사로 출하되는 오이, 상추, 애호박에 대해 특별 출하장려금 0.15%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락시장에서 출하자에게 지급되는 출하장려금은 거래금액의 0.45%이다. 이번 지원기간 내에 출하되는 오이, 상추, 애호박의 경우 최대 0.6%의 출하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일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일대에서 개최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전 세계 4만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을 대상으로 K-푸드 우수성과 가치를 적극 홍보했다.유통공사는 ‘K-푸드 홍보관’을 꾸리고 쌀가공식품 · 신선농산물 · 외식 · 전통식품‧가공식품 등을 전시하고 ‘K-분식’으로 대표되는 떡볶이 조리 시연과 함께 전 세계 청소년들 대상으로 K-푸드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유통공사는 또 오는 9일 행사장 내 ‘김치 체험장’을 설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대한영양사협회가 주최하는 ‘제30회 식품․기기전시회’에 참석해 식품·영양 관계자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공공급식 확대 및 식단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업무 효율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유통공사는 전시회에 참가해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의 식단관리 프로그램을 집중 홍보했다. 식단관리 프로그램은 단체급식 식재료를 구매할 때 필수적인 식단작성부터 식재료 소요량 산출, 품의서 작성, 식재료 구매, 정산에 이르는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영양사의 급식 업
가락시장 도매법인 ㈜동화청과(대표 홍성호)는 지난달 26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출하지역을 방문해 농가 산지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금을 마련했다. 지원금은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 기부를 통해 전달돼 호우피해 지역 산지의 신속한 복구와 농가 지원 등에 사용된다. 홍성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담당품목 경매사가 직접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전북 익산의 상추 출하처와 청주 오송농협의 애호박 산지와 비닐하우스를 방문해 시설 침수(파손)현장과 피해실태 현황을 직접 살폈다.특히 청주 오송농협 일부 작목반의 침수피해는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법인들은 국군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수박과 영화티켓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중앙청과·서울청과·동화청과·대아청과 등 가락시장 4개 도매법인은 강원도 고성군에 소재한 군부대를 찾아 수박 300통과 영화티켓 300장 등 총 1,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도매법인 대표들과 강원 지역 출하 농업인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 행사는 지난 2021년부터 도매시장법인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청과부류 도매법인의 특성을 살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7월의 제철 농수산물을 활용한 4인 가족의 세끼 집밥 식재료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4.1%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유통공사는 외식물가 상승세 속에서 부담을 낮춰 가족이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제철 농수산물을 활용한 가족 집밥 식단과 식재료 구입비용을 5월부터 매월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조사한 집밥 식단은 ▲아침으로 샌드위치, 샐러드, 수박주스 ▲점심으로 닭백숙, 콩나물무침, 오이맛고추, 멜론 등 ▲저녁으로 전복볶음밥, 계란국, 오이무침, 애호박볶음, 포도 등으로 구성했다.
“농업인들이 피와 땀으로 재배한 농산물이 찜통 더위에 버텨내지 못하고 썩어 나갑니다. 농업인들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출하했지만 경매 대기시간동안 저급 품위로 전락해 제값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합니다.”부산을 대표하는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의 중도매인들이 지난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도매시장의 열악한 여건으로 인해 농업인들은 물론이고 종사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날 중도매인들은 “반여시장은 개장 당시부터 구조적인 문제로 6~9월까지 경매장 온도가 40도 내외로 더위에 약한 채소류가 뜨거운 열기로
가락시장 도매법인 한국청과는 산지의 옥수수 파렛트 출하작업을 지원하고 출하자의 출하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파렛트 그물커버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옥수수는 파렛트 출하시 파렛트당 80망(마대) 정도가 적재된다. 옥수수는 마대에 담겨서 파렛트에 적재하기 때문에 이동과정에서 낙하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 안전조치가 반드시 필요한 품목이다.또한 덮고 습한 날씨 속에서 출하되기 때문에 방수커버를 사용할 경우 옥수수의 상품성이 훼손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 때문에 옥수수 파렛트 커버는 그물망 방식의 파렛트 커버를 이용하는 것
강원도 화천군과 화천농협은 농산물 홍보 및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13일 가락시장 도매법인 동화청과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동화청과 홍성호 대표, 오이·호박 경매사를 만나 농산물 경쟁력강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오이 경매현장을 참관했다. 최문순 군수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경매사와 중도매인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왔다” 면서 “화천군에서 출하한 오이, 호박 등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말했다.동화청과 홍성호 대표는 “화천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농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구리시는 양구군의 산지 수박농가들의 급박한 어려움을 함께 분담키 위해 구리도매시장 유통인들과 협의를 통해 상생방안을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강원 양구군은 산지에서 전년 대비 수박물량이 47%로 늘어나 선별시설을 확충하고 있는 시점으로, 완료 시기까지 구리도매시장에 선별하지 않은 수박의 반입을 허용해 줄 것을 긴급 요청했다.상생 방안으로 농협구리공판장은 양구군의 수박 선별사가 구리도매시장내 공판장 공간에서 직접 선별하며 운영에 따른 인건비는 양구군이 부담하고 장소는 구리시와 도매법인 측에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키로 했다. ㈜
가락시장 도매법인 (주)대아청과(대표이사 이상용)는 지난 11일 강릉고랭지채소공동출하협의회와 함께 배추 파렛트 하차거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가락시장을 방문한 강릉고랭지채소공동출하협의회(회장 최선동)는 지난 4월부터 시행된 가락시장 배추 파렛트 하차거래의 현장을 직접 방문, 강릉 고랭지 무·배추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배추 파렛트 작업의 가능성을 가늠했다. 이날 진행된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상용 대표와 경매사들이 참석해 출하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파렛트 출하를 앞둔 출하자들을 위해 경매사들이 작업 시 유의사항을 설명했다.특히
7월 복숭아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비쌀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9일 발표한 ‘농업관측 7월호 과일’ 보고서를 통해 이달 백도(상품)의 도매가격을 4㎏에 2만∼2만4천원으로 예측했다.지난해 7월의 1만9천600원과 비교하면 2.0∼22.4% 높은 수준이다.천도계 복숭아의 일종인 선프레 복숭아는 10㎏에 2만8천∼3만2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6천600원과 비교해 5.3∼20.3%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연구원은 올해 복숭아 생산량이 1년 전보다 10% 감소하며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화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