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2023 청원생명축제’에 마련되는 농특산물 판매장에 참여할 농가를 오는 7월 5일까지 모집한다.참여 신청대상은 청주지역 농지에서 농산물과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이를 원료로 가공식품을 만드는 농민과 농업법인이며, 7월 5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산업교통과에 신청하면 된다.시는 8월 중 선정심의회를 열어 100개 정도의 참여농가를 정할 예정이다.올해 청원생명축제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오창읍‘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전남 진도군은 여성 농어업인들에게 문화활동비로 1인당 20만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만 20세 이상부터 75세 여성 농어업인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만원 한도의 이용권 카드를 발급한다.이달 16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농협군지부와 지역농협 등에서 진도아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문화활동비는 유흥·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영화관, 안경원, 미용원,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문화생활에 다소 소외됐던 여성 농어업인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전남 해남군은 농산물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농업인소득보전’ 지원을 실시한다.군은 최근 2023년 해남군 농업소득보전 지원 심의회를 개최하고, 수급불안 농산물의 최저가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대상 품목은 해남군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농업 소득보전 지원 조례’ 에 지정돼 있는 농산물이며, 품목별 최저가격은 가을배추(10kg) 4,662원, 겨울배추(10kg) 4,740원, 고추(600g) 9,384원, 마늘(10kg) 4만3,622원, 양파(15kg) 8,849원, 대파(1kg) 1,091원,
충청남도는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 청년의 창농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 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충남도가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이 돈 버는 농업’ , ‘산업으로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 의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도정 철학을 반영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공유지 또는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을 통한 임대차 계약, 사인 간 농지 임대차 계약을 한 도내 청년농업인으로 모두 407명이
강원지역에서 사과, 배, 복숭아, 감 등 노지 과수의 재배면적이 10년 전과 견줘 많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논벼, 옥수수, 콩 등 주요 식량 작물들의 재배면적은 줄었다.강원지방통계지청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강원도 주요 작물 재배면적 변화’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경지면적은 10만1천㏊로, 2012년보다 1만1천㏊(-9.8%) 줄어든 데 비해 과일, 채소 등 일부 작물의 재배면적은 늘었다.노지 과수 재배면적은 지난해 4천241㏊로, 10년 전과 비교해 1천937㏊(84.1%)로 가장 많이 늘었다. 배추, 시금치, 풋고추 등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자체 보유한 당대검정 한우 가운데 상반기 농식품부 가축 개량협의회 유전능력 검정을 통과한 후보 씨수소 3마리를 후대검정을 위한 씨수소로 선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지방자치단체가 씨수소를 선발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선발된 당대검정우 3마리의 12개월령 평균 체중은 529kg으로, 국가 단위 선발 당대검정우 400여 마리의 전체 평균(412kg)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유전능력 등 선발지수 또한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 씨수소 개발을 목표로 유전체 분석, 계절번식, 고능력우 매입
충청남도는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 청년의 창농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청년 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충남도가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이 돈 버는 농업’ , ‘산업으로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 의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도정 철학을 반영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공유지 또는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을 통한 임대차 계약, 사인 간 농지 임대차 계약을 한 도내 청년농업인으로 모두 407명이 선정
경상남도는 봄철 도내 양봉농가의 꿀벌 사육동향을 조사한 결과, 평시 사육군수의 62%까지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도는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도내 양봉농가 124농가를 대상으로 자체 분봉(번식) 및 번식용 꿀벌(종봉) 구입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봄철 꿀벌사육 동향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양봉농가들은 평시에 2만 5,293군(통)을 사육했는데, 2~3월 월동꿀벌 피해조사 때 9,956군으로 크게 감소했다가 5월 기준 1만 5,573군을 보유, 채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말부
충남 청양군이 매년 초가을 개최하는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가 올해부터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로 행사 명칭이 바뀐다.청양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청양읍 백제건강공원에서 열리는 2023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명칭을‘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로 변경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군은 청양고추·구기자 축제란 명칭이 농산물 축제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는 지적에 따라 명칭을 새로 짓기로 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명칭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전라남도는 2023년산 마늘 생산량이 평년보다 늘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격안정을 위해 수매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선제적 대책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본격적인 수확기인 6월 이전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 등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판단, ▲2023년산 마늘 정부 수매비축량을 2022년보다 2만 톤 확대 ▲수매계획 조기 발표 ▲수입산 관리 강화 ▲시장격리 등 실효적 종합대책을 건의했다.또 마늘 가격 및 생산비 보장을 위한 중장기적 수급안정 대책 마련도 요청했다. 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 마늘 재
충남 서산시는 운산면 한 낙농농가에 한국형 로봇착유기를 시범 도입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국립축산과학원과 민간 업체가 공동 개발한 로봇착유기는 젖소가 착유실에 들어가 자동 급여된 사료를 먹는 사이 로봇이 착유컵을 부착해 우유를 짜는 방식으로 작동하는데, 세척, 착유컵 부착, 착유, 소독 등 작업이 모두 자동으로 이뤄진다.착유한 우유량과 성분 등 정보도 제공하는데, 젖소의 건강 상태와 질병 등을 예측할 수 있는 자료로도 활용된다. 로봇착유기는 경영주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국산 원유를 사용한 유가공품 생산에 적합한 젖소 품종인 저지(Jersey)종 수정란을 첫 생산해 농가에 공급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도축산진흥센터는 이번 수정란 첫 생산을 시작으로 올해 200~250개, 2024년 300개 이상 생산해 농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수정란 생산용 암소 15두를 추가 매입해 생산을 더 늘릴 계획이다.저지종 젖소는 영국 저지섬에서 기원한 품종으로, 흔히 알려진 얼룩무늬 젖소인 홀스타인(Holstein)종보다 체구가 작아 우유 생산량은 적지만 우유 내 단백질과 지방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질적인 농산물 과잉생산 및 시장격리 문제 해결을 위해 생산자 중심의 농산물 수급안정 통합정책 수립과 체계적 이행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제주농산물 자율적 수급안정을 위한 지원 조례안을 지난 24일 입법예고했다.이번 조례안에는 제주 농산물의 생산조정, 출하조정, 품질규격 관리 등 자율적 수급안정을 위한 생산자단체 연합조직인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지원 규정을 마련했다. 수급안정을 위한 전담기구인 수급관리센터 설치·구성·기능 규정과 관리 및 운영 내용을 포함했다.또한 생산자 주도의 자율적 수급안정을 위한 수급관리운영
경 기 도경기도는 비농업인의 농지 취득과 건축물 용도변경을 무분별하게 허가한 양평군에 대해 기관경고 처분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경기도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양평군 11개 읍·면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주말·체험 영농과 관련해 25건의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부적정하게 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농지법에 따라 비농업인이 주말·체험 영농 목적으로 농지를 취득할 경우 농지소유 상한에 따라 총면적이 1천㎡ 미만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그러나 양평군 해당 읍·면은 농지소유 상한 규정을 8~1천529㎡씩 초과한 25건에 대해 농지취득자격증명을
충청남도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 경감과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농작업 편이 장비 지원사업에 15억원을 투입해 총 3천대를 지원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지원 품목은 농작업대, 고추 수확차, 충전식 분무기, 충전 운반차 등 영농 활동에 필요한 장비다. 특히 충전식 예초기, 충전식 분무기, 전동가위, 농작업대 등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구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 40만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10만원은 자부담이다.도는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초적인 농업교육과 장비 사용법, 여성 농업인 정책·제도 안내 등 시·군 마을 순
강원 철원군이 올해 지역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기준가격을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철원군 농산물 가격안정지원 심의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지원 대상 품목을 작년과 동일하게 토마토, 파프리카, 피망, 고추류, 오이 등 5가지로 정했다.기준가격 역시 지난해와 같이 토마토 1만6천원, 파프리카 1만4천원, 피망 1만8천원, 고추류 2만4천원, 오이 1만3천원으로 결정했다.
경남 거창군은 지난 13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74명을 초청해 거창군 대표 관광지인 거창창포원과 수승대관광지 일원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번 팸투어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필리핀에서 일자리를 찾아 방문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현지 조기 적응과 거창군을 다시 찾고 싶은 특별한 곳으로 인식하는 계기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지역 벼 재배 농가 가운데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지원하는‘전략작물 직불금’신청 건수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전략직물 직불제 사업’신청 기간을 지난 10일까지 접수를 한 결과, 도내에서는 모두 16개 시군, 883 농가에서 1천92.3㏊를 신청했다. 이는 경기도 전체 벼 재배면적 7만3천648㏊(2022년 기준)의 1.5%에 불과하다.시군별로는 이천시 272.8㏊(172농가), 안성시 261.4㏊(192농가), 화성시 111.7㏊(69농가), 연천군 96.5㏊(10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지난 17일 열린 제371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전라남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조례는 2017년에 제정됐지만, 대상 농산물이 6개 품목으로 제한되어 있고, 기준가격이 생산비를 반영하고 있지 않아 최저가격 보장이라는 당초 목적을 실현하기 어려운 구조였다.예를 들면 2022년은 2021년보다 기름값 등 생산비가 상승했지만 양파와 무, 배추의 기준가격은 전년보다 낮게 설정됐고, 전북의 기준가격과 비교해보면 양
보은군은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초·중·고등학교 입학축하금은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인구감소지역’으로서 보은군에 인구 유입을 위해 처음 도입한 시책이다.지원 대상은 부모와 자녀 모두가 입학일 기준 1년 전부터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3년 1월 1일 이후 군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이다. 또 사망, 이혼 등의 사유로 부모와 함께 거주할 수 없는 가정 가운데 ▲부 또는 모와 학생이 주민등록이 같이 돼 있는 경우 ▲부모가 아닌 조모 등 보호자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