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플랜트는 남아프리카 나미브사막이 원산지이지만 저온성인 기능성 식물이다. 이미 일본, 유럽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를 하고 있고, 최근에는 우리나라 시설농가들의 겨울철 고소득작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스플랜트는?아이스플랜트는 열대지방에서 자라지만 저온성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바라후’로 부르는 일본에서는 재배 역사가 40년에 이를 정도로 항노화성 채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바라후 역시 스와힐리어로 ‘수정’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부르는 아이스플랜트라는 이름은 잎 표면에 염분을 배출해서 마치 얼음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묘수초(자바차)는 신장에 좋다고 해서 ‘콩팥차’로도 불린다. 또 꽃의 모양이 고양이 수염처럼 생겨서 ‘고양이수염차’, ‘캣츠휘스커’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신장, 전립선 등 비뇨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묘수초란?묘수초는 아시아의 열대 지방이 원산지로 동인도, 인도차이나, 인도네시아 등으로 퍼졌다. 또 인도네시아 자바와 수마트라에서도 재배된다. 학명은 Orthosiphon Aristatus, 영문명은 Cat이라고 하는데 Orthosiphon이
코알라가 사랑하는 나무로 알려진 유칼립투스는 호주와 아열대고지대가 원산지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가정에서 관상용으로도 많이 소비되고 있다. 또 잎에서는 향기가 나고 오일로 채취가 가능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유칼립투스란유칼립투스는 호주가 원산지인 식물로 우리나라에는 코알라가 좋아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도 코알라는 유칼립투스 잎만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근 국내에서 유칼립투스는 화분 형태로 가정에서 키우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고, 오일제품도 시중에서 판매가
최근 사차인치, 브라질너트 등 남아메리카의 슈퍼푸드가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사차인치는 페루의 안데스산맥, 아마존 열대 우림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견과류 식물로 땅콩과 아몬드처럼 먹을 수 있다. 특히 오메가3와 오메가6가 다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남미 페루에서 주로 재배 사차인치는 남아메리카 페루 일대에서 주로 재배되는 식물로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태국 등지에서도 에서도 재배가 활발하다.모양이 별을 닮아서 스타씨드로 불리기도 하고, 잉카피넛, 오메가넛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사
리시안셔스는 우리나라에서는 꽃도라지로도 불리는 용담과 식물이다. 도라지라는 이름과는 무관한데 우리가 먹는 도라지는 초롱꽃과 도라지속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리시안셔스는 ‘변치 않는 사랑,’ ‘아름다움’ 등의 꽃말을 갖고 있어 결혼식의 신부 부케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리시안셔스란?리시안셔스의 원산지는 미국중부 콜로라도, 네브라스카, 칸사스, 뉴멕시코, 텍사스와 멕시코일부이다. 향기가 은은하고, 품종에 따라 화색은 담자색, 농자색, 청색, 적색, 분홍, 연분홍, 황색, 백색, 피코티형의 복색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또 여름부터 가
남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주식인 카사바는 기후가 비슷한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로 전파돼 활발하게 재배중이다. 카사바는 우리에게도 비교적 익숙한데 대만식 밀크티에 들어가는 동그랗고 말랑말랑한 덩어리가 카사바 뿌리를 말려서 전분 덩어리 만든 타피오카다. 또 시중 프랜차이즈 햄버거 집에서는 카사바 칩 등을 내놓기도 했다. ■ 카사바란?‘카사바(Cassava)’는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다년성 뿌리식물이다. 영양이 풍부하고, 척박한 토양에서도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잘 자라 미래 식량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10여전부터는 세계 8대 농작물로
인도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로 알려진 애플망고는 2000년대 초 제주도에서 재배되기 시작해 경남을 거쳐 현재는 경기도에서도 재배하는 농가가 있다.특히 애플망고는 향이 진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과일로 통한다. 또 칼로리가 낮아 여성들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많다. ■ 사과처럼 껍질이 붉은 망고애플망고는 사과처럼 껍질이 붉다. 그래서 이름도 애플망고라고 부르는데 일반적인 노란 망고에 비해 씨가 작고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열대과일의 여왕’으로 불릴 정도로 모양, 색, 맛, 영양이
올 해 사상 유례가 없는 최악의 폭염이 발생했던 가운데 열대작물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이미 10여년전부터 열대작물의 도입과 재배는 시작됐지만 작물의 유행이 굉장히 빨라 농가들이 소득화 연결시키기 어려운 점도 나타나고 있다. 인도와 대만 등 열대기후에 생산이 활발한 왕토란은 4년전 한 농업인에 의해 도입된 후 현재까지도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는 작물이다. ■ 왕토란이란?일반 토란보다 크기가 최대 50배가 큰 왕토란은 동남아시아의 주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농가들이 생겨났는데 재배가 쉽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 들어서자 제주도와 경상북도 경주 그리고 경기도와 서울까지 핑크뮬리 그라스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미국 서부나 중부의 따뜻한 평야지대가 원산지로 알려진 핑크뮬리 그라스는 지금같은 가을에 활짝 펴 장관을 이룬다. ■ 핑크뮬리란?분홍억새, 서양억새 등으로 불리는 핑크뮬리는 볏과의 식물로 학명은 ‘Muhlenbergia Capillaris’다 여기에서 Capillaris’는 머리카락의 뜻을 갖고 있는데 실제로 핑크뮬리는 머리카락처럼 한들한들한 느낌을 갖고 있다. 또 우리나라식 이름으로는 분
깔라만시는 금귤과 감귤의 혼합종으로 원산지는 베트남과 필리핀으로 알려져 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깔라만시가 신이 주신 열매로 불리고 있고, 국민과일로 통한다.최근에는 국내에도 많이 알려져 있고 오렌지와 비교해서 철분, 마그네슘, 칼슘, 아연 등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고, 특히 비타민C는 레몬의 30배 가량 더 많이 함유하고 있어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다. ■베트남, 필리핀 등 재배 활성깔라만시는 금귤과 감귤(오렌지, 레몬)의 혼합종이다. 깔라만시는 동남아에서 많이 재배가 되고 있고, 그중에서도 필리핀에서 가장 활성화 되어 있다.우
“파파야는 콜럼버스가 신대륙에서 처음 맛본 뒤 달콤한 향에 반해 ‘천사의 열매’라고 불렀다고 해요. 또 바나나는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로 전 세계가 사랑하는 작물입니다. 이렇게 열대지방에서 주로 생산되는 작물이 경북 안동 골짜기에서 자라고 있습니다.”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안동 파파야농장 황순곤 대표는 10여년전부터 열대작물 재배에 도전,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 10여년전 파파야로 농사도전“10여년전에 열대작물은 관심이 부족한 분야였습니다. 귀농을 결심하고, 작물을 선택할 때 일반과수나 수도작은 귀농인인 저에게 경쟁력이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로 알려진 금시초는 주로 일본에서 장수식물로 오랜시간 재배되고 있는 아열대식물이다.최근에는 국내에서도 금시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잎 뒷면의 보라색이 안토시아닌성분을 함유해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시초란금시초는 국화과의 다년생 아열대식물로 잎과 줄기를 주로 먹는다. 잎의 색깔에 특징을 갖고 있는데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선명한 보라색이다. 또 우유같은 점액질이 나온다.특히 보라색인 뒷면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있다. 안토시아닌은 꽃이나 과일, 채소 등에 있는 보라색 색소로 세포의 노화
그라비올라의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의 열대우림지방으로 추측되고, 브라질 아마존 원주민들 사이에서 민간요법으로 만병통치약처럼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우리나라에서는 10여년전 국내 한 농업인이 도입한 뒤 지금까지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 누구나 키워서 잎 채취 가능해 그라비올라의 원산지는 동남아시아와 남아메리카로 추정된다. 국내에서 그라비올라는 주로 나무에서 채취한 잎을 끓여먹고 있다.그라비올라는 주요 재배법을 살펴보면 묘목 1개에서 줄기를 자르면 여름에는 2주일 정도에 새순이 나기 시작한다.또 봄, 가을에는 20일 정
크라슐라는 돌나물과의 다육식물로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다육식물은 최근 수출 효자 작물로도 통하는데 크라슐라 속은 전체에서 약 2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세계적으로 약 300여종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다육이가 있는 곳에서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친근하다.흔하지만 잘 모르는 다육이 세계적으로 몇 만종에 이르는 다육이는 여러 종류의 속이 있다. 그중에서도 크라슐라 속은 가장 흔히 볼 수 있으면서도, 가장 많이 찾는 다육이다.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알려진 크라슐라 속의 대표적인 품종으로 다비드, 오보베이타
선인장(仙人掌)은 한자로 풀이하면 신선의 손바닥을 의미한다. 왜 선인장이라는 붙여졌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십년간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접목선인장은 삼각주에 황성, 연분, 아단 같은 자구를 접목한 것으로 상처가 난 부위에서 흘러나온 점액질이 서로 붙어 접목이 된 선인장을 말한다.■ 수출효자 상품으로 자리매김접목선인장은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든 품종으로 원래 일본에서 발견된 돌연변이 종을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는 1970년에 도입되었으며, 1980년대부터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의 선인장 강국으로 성장했다. 또 1990년대부터 100% 국산품 종으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고, 세계 30여국으로 수출되고 있다.특히 우리나라는 접목선인장의 재배 대표 국가로
최근 제철을 맞고 있는 멜론은 아프리카를 거쳐 터키, 이란, 인도 등 주로 고온 건조한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확해 후숙을 시키면 특이한 감미로운 향기가 나는데, 단맛과 향기가 어우러져 소비자들에게는 인기작목으로 통한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북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등이 주산지로 알려진 멜론은 열대성 작물로 최근에는 소비자들에게도 비교적 익숙한 과일이다.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양구군을 비롯해 충청남도 천안시와 청양군, 경상남도 함안군, 전라남도 곡성군 등 전국적으로 고르게 재배되고 있다.맛있는 멜론은 아삭한 맛이 나면서도 향과 당도가 모두 뛰어난 것을 꼽는데 멜론의 이러한 맛을 내기 위해서는 심한 일교차와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이렇게 재배된 멜론
괴마옥, 러우, 먼로 같은 다육식물은 대부분 아프리카나 북중미처럼 더운 대륙이 원산지로 건조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에는 2000년대 초반에 도입돼 10여년간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또 최근까지도 다육이를 키우는 가정이 많은데 이같은 이유는 일주일이면 시드는 절화류에 비해 수개월간 물을 주지 않아도 생명력을 유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육식물이란?다육식물은 최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다육식물은 일반적으로 장기간 물이 주어지지 않아도 식물자체가 물을 저장해 생존할 수 있는 식물을 말한다. 식물이 성장하면서 잎이나 줄
선인장은 아직 화석이 발견되지 않아 정확한 역사는 알 수 없지만 기록적으로는 14〜16세기 멕시코의 아즈텍(Aztecs) 제국에서 원예작물로 재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로드킬선인장은 흔히 만세선인장으로 불리는데 원산지는 남미 카리브 해의 버진아일랜드와 푸에르토리코 등 따뜻한 지역이다. 특히 최근에는 선인장에서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로드킬선인장은 가시가 없고, 수형이 멋지게 자라 인기가 높다. 로드킬선인장이란?이름은 무섭지만 실제로는 가시조차 없는 선인장인 로드킬선인장은 마치 두 팔을 벌리고 만세를 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 시중에는 ‘만세선인장’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선인장인 만큼 생명력 강해 반려식물로 키우기에도 적절하다.특히 선인장은 밤에 산소를 배
크로톤은 필리핀과 뉴기니아 사이의 몰로칸 섬이 자생지로 오래전부터 태평양 지역의 섬사람들이 즐겨 키우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햇빛을 받는 양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면서 인기 관엽식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이스톤크로톤은 크로톤의 한 종류로 실내 인테리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아이스톤크로톤은?크로톤은 햇빛의 양에 따라 선명하고 다양한 잎 색 때문에 인기가 높다. 그래서 ‘변엽목’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는데 브라질 국기 노란색과 녹색은 크로톤 색에서 비롯됐다고 알려져 있다. 열대성 상록 관목으로 다양한 잎 모양과 잎색에 따른 품종이 많고 빛에 대한 적응성이 강해 어두운 곳에서도 오래 견딘다.또 여러 가지 잎 크기와 모양을 가진 165개 이상의 많은 품종들이 나와 있다. 잎모양은 선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등 지중해에 속한 이들 나라들의 가장 큰 특징은 장수를 한다는 것이다. 올리브를 대표로 한 채소위주의 식단과 건강한 낮잠이다.특히 지중해 동쪽, 아프리카 북동부, 동남부 유럽 그리고 서부아시아의 지중해 인근 지역이 원산지인 올리브는 식물성 기름 중에서도 건강에 좋은 단일불포화지방산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올리브 재배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주는 작물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신문과 방송에서 이를 다루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그중에서도 올리브는 지중해 연안 국가들의 대표적인 장수식품으로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다.지방 섭취율이 높은 유럽인들은 하루에 한 스푼이상 올리브 오일을 먹는 다는 말이 나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