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지난달 26일 경기도 수원시 농민회관 2층 웨딩홀에서 제23·24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3년간 농촌지도자회를 이끌 제24대 임원 및 시도연합회장들은 ‘다시 우뚝 서는 농촌지도자! 재도약을 꿈꾼다’ 는 슬로건을 토대로 활기찬 농업 및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며 재도약을 다짐했다.
올 한해 농민들의 무사안녕과 풍년농사를 염원하는 기원제가 한국농촌지도자울산광역시 북구연합회(회장 김홍칠) 주관으로 지난달 22일 농소농협 벼 육모장에서 열렸다.농업인단체 회원 등 4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박천동 북구청장이 초헌관을 맡아 초헌례, 독축례, 아헌례, 종헌례 순서로 제례를 진행했다. 기원제 후에는 오찬과 함께 이웃 간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화합한마당이 이어졌다.김홍칠 회장은“올해도 풍년으로 농업인은 물론 도시민 모두가 풍요로움을 맞이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국농촌지도자해남군연합회(회장 강인석)는 지난달 19일 해남군청과 함께 폐 가전제품에 대한 집중수거 운동을 추진했다. 이날 연합회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게 소형 폐 가전제품 7.5톤을 모아서 전달했다. 연합회는 공제 조합과 협동으로 평소 소형 폐가전을 각 마을회관으로 모아두고 읍면 농촌지도자회가 군 생활처리시설로 운반하면 공제조합은 집중수거의 날에 이를 수거하게 된다. 해남군청 관계자는 “농촌지도자회 등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한 폐자원 수거를 통해 지난해에 폐 가전제품 6.6톤, 모종판 6톤을 수거한바 있다. 너무나 감사하고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회장 이석근)는 한국농촌지도자서귀포연합회(회장 김영순)와 함께 지난달 19일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이날 양 단체는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발대식을 갖고 농촌지도자 18명이 6개조로 나눠 도내 134개 농가(45ha)에 대한 파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연합회와 도 농업기술원은 이 사업을 통해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파쇄한 가지를 토양에 환원해 토양 비옥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석근 회장은 “영농부산물을 수거, 파쇄, 소각금지, 논·밭
나주시농업인학습단체(회장 서성호, 한국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장)는 지난달 21일 시청 소회의실 접견실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을 예방해 향후 농정 발전방향 등에 대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4-H·한국4-H·한국후계농업경영인·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등 6개 단체 대표 등 12명이 참석했다.학습단체 임원진들은“농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됐다. 회원 상호 간 긴밀한 협력으로 나주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윤병태 시장은“나주 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주시고 우
한국농촌지도자서귀포시연합회(회장 김영순)는 지난달 22일 서귀포시 신효동 감귤원에서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작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연합회는 감귤 전정가지 파쇄 작업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파쇄 시범과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근절 결의 대회 후 읍면지회별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다짐했다.김영순 회장은 “영농 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 소각 대신 파쇄를 통해 순환 농업도 주도하겠다” 고 말했다.
“봄에는 더덕과 함께 다양한 산채를 식탁에 올려 더욱 풍성한 맛을 볼 수 있습니다.”횡성은 소가 먹는 목초나 산야초가 풍부해 품질 좋은 한우가 생산되고 있다. 한우와 궁합이 좋은 더덕은 식감이 연하고, 아삭아삭하며 향이 진한 특징이 있어 고기와 궁합이 좋다. 윤가이가는 더덕농사를 짓던 윤옥자 대표가 운영하는 농가맛집으로 직접 재배한 더덕과 지역 특산물인 한우를 활용한 밥상을 선보이고 있다.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육수는 멸치와 다시마, 된장으로 우려낸다. 찹쌀과 멥쌀은 직접 도정하고, 텃밭에서 키운 들깨와 참깨를 수
낮 기온이 꽤 높은 날이 이어지는 데도 농막 앞 매실나무 꽃이 피지 않습니다. 개화시기 예측에 실패하여 벚꽃축제가 엉망이라는 뉴스를 읽었는데, 덤바우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주일 전에 꽃 피우리라 짐작했는데 오늘까지도 잔뜩 부풀었을 뿐 봉오리 터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일교차가 너무 커서 그래요.”아내가 심드렁하게 진단합니다. 그렇기는 합니다. 어제오늘은 꽤 올랐으나 그 전까지만 해도 밤 기온이 영하까지 연일 곤두박질쳤던 날들이었습니다. 매화를 꼭 기다리는 마음은 아닙니다. 농사짓고 나서 우르르 꽃이 피기 시작하면 왠지 불안합
오늘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출동 요청이 있어 영농현장에 달려간다. 농업인이 걱정하고 애타면서 빠른 해결 방안을 강구해 주길 원하는 현장이다.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 기술위원이 도착하면 농업인이 반갑게 반겨주면서 농작물의 이상 증상과 피해 발생에 대해 숨이 가쁘게 말을 한다.기술위원은 작물의 피해와 생육 불량에 대해 농업인에게 질문을 하고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병해충 확인, 양액농도 측정, 바이러스 진단키트 검사, 토양의 산도(pH)와 염류농도(EC) 측정 등으로 진단하고 발생 원인과 치료 방법을 농업인에게 말해준다.농장주는 열심히
8년 전 귀농을 했는데 집집마다 예쁜 복숭아나무가 있더라고요.‘어라! 이거 너무 이쁜데!’팔면 잘 팔릴 것 같아서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런데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삽목, 접목 어떤 방식으로 번식을 해야 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 번식 방법을 알아냈고 본격적으로 꽃복숭아나무 재배를 시작했습니다.‘일 년에 백 그루씩 만들자’라는 생각이었습니다.그렇게 키운 꽃복숭아나무를 3월 초부터 판매를 시작했습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완판을 했습니다. 꽃복숭아나무는 3년을 키우면 예쁘게 꽃이 핍니다.4월이면 어김없이 정원 가득 예
정부가‘수직농장’이라 불리는 스마트온실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한다. 현재 보급률이 14% 수준인데, 2027년까지 3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인데, 앞으로 자금 지원과 더불어 관련 제도상 규제를 크게 개선해줄 방침이다.지금처럼 심각한 농업인구 고령화와 경지면적 감소,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피해 등 농업·농촌 환경을 고려하면 이만한 대안이 없다는 게 사실이다.이에 반해, 아직 기술력이 완성되지 않았고, 농산물 재배관련 데이터도 충분치 않고, 일시에 많은 자본이 필요하고, 대량 생산에 따른 농산물시장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은 단기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 28일 농촌소멸 대응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농촌소멸을 막기 위해 ‘관계인구’ 또는 ‘생활인구’ 즉, 하루라도 농촌에 머물다 떠나는 인구를 늘리면 농촌지역에 직간접적으로 소득을 발생하고 결국엔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이란게 핵심 내용이다.이를 위해 정부는 각종 토지이용 규제를 완화해 기업자본을 유치할 계획이다. 일례로 기업대상의 ‘농산업 혁신벨트’ , ‘자율규제혁신지구’ 조성 계획부터 농촌 체류형 쉼터, 농촌살아보기 체험농원, 농촌빈집 정비지구 지정, 휴가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농촌 워케이션’센터 구축, 테마관
한국농촌지도자청주시연합회(회장 오현광)는 지난달 7일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쌀 250kg을 청주시 관내 어려운 가정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제3·4대 임원 이·취임식을 기념해 받은 쌀로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됐다.청주시에는 21개 읍면동 농촌지도자회가 연합회로 구성돼 있으며 리더십 교육, 각종 봉사활동은 물론 농업현장의 자원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오현광 회장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기부문화에 앞장서는 농촌지도자회가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남양주시연합회(회장 송제헌)는 지난달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주광덕 시장, 김현택 의회의장, 농업인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15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행사에서는 김인중 이임 회장에게 감사패, 표창장, 이·취임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앞서 연시총회에서는 사업계획 보고와 환경정화, 사회공헌 활동 추진 등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송제헌 회장은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토대로 후계자 육성, 농가소득증대, 농민 권익 보호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겠다. 농업기술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발전
한국농촌지도자여주시연합회(회장 김현태)는 지난달 1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박중하 소장,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새로 출발하는 제18대 김현태 회장을 중심으로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으며, 지역 환경정화 및 연찬교육 등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했다.김현태 회장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쌀 생산 주인공은 나!’라는 결의와 동시에 2024년 농촌지도자 및 여주 농업의 발전을 위해 전 회원이 지혜와 힘을 모아 노력하자” 고 당부했다.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회장 박광기)는 지난달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정인화 시장, 연합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25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정양기 이임 회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전달, 신임연합회 및 읍면지회 배지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박광기 신임회장은 “농촌지도자회가 농촌의 중심으로 발돋움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정인화 시장은 “회장을 중심으로 지도자회 활성화는 물론 3농(농업, 농촌, 농민)정책에 농촌지도자회에서 앞장서 주셨으면 한다” 고 격려했다.
한국농촌지도자군위군연합회(회장 김화섭)는 지난달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진열 군수, 임원, 내빈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19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재직기념패 전달, 이임사, 연합회기 이양, 임원 및 읍면회장단 소개, 19대 김화섭 신임회장의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김화섭 신임회장은 “우리 농업이 기상이변, 농촌 일손 부족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농촌지도자회가 지역 농업의 핵심리더로서 농업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과 소임을 다해 농업인의 지위 및 권익 향상에 일조하겠다” 고 밝
한국농촌지도자안동시연합회(회장 김석규)는 지난달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동 농촌지도자회 신구 임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등 1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3대 회장 취임식’ 을 가졌다.연합회는 지역사회에서 농가소득 증대와 농민 복지 향상, 지역 발전을 주도할 목적으로 20개 읍면동 농촌지도자회와 1천여 명의 연합회원들로 조직됐다.김석규 회장은 “회원들이 농촌에 쏟아왔던 열정을 바탕으로 새 시대 희망찬 농촌 건설에 앞장서, 농업 현장에서 새로운 농업기술을 발굴하고 첨단 농법을 도입해, 과학영농을 선도·실천해 나가자” 고 강
한국농촌지도자영천시연합회(회장 권장옥)는 지난달 19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최기문 시장, 시도의원, 농업인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권장옥 회장은 오는 2026년까지 3년 간 영천시 농촌지도자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권 회장은 신녕면에서 마늘농사를 지으며 신녕면 농촌지도자회장, 화남3리 이장, 서부새마을금고 감사 등 지역 발전에 앞장서 왔다.권장옥 회장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조직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회원들의 복지 향상과 연합회의 성장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회장 정찬율)는 지난달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구복규 군수, 내빈,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24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24대 임원진 인준식, 표창장, 감사패 수여, 회기 전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농촌지도자회 유공 분야 표창장 수상자는 정승채, 김숙태, 구정우, 이병제가 군수상을 받았다.정찬율 회장은 “농촌지도자회를 열정적으로 이끌어 주신 정승채 회장님을 비롯해 23대 임원진께 감사드린다” 면서 “농촌지도자회가 미래 농업을 선도하고 지역 사회 선한 영향력을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