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는 지난 16일 ‘2024년 대한양계협회 제1차 이사회’를 열고 김동진 국장을 신임 전무로 승진 인사‧발령했다.김동진 신임 전무는 충남대학교 축산학과(85학번)를 졸업하고, 1991년도에 협회 홍보국(당시 편집부)으로 입사해 33년간 근무해왔으며, 최근까지 홍보국장으로서 협회지인 월간양계 제작과 발간(기획·편집·광고)에 관한 전반 사항을 총괄해왔다. 앞으로 김 신임 전무는 홍보국, 경영정책국, 총무부, 닭경제능력검정소에 관한 협회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김 신임 전무는 “협회 안정화와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그동안
(사)한국화훼자조급협의회가 지난달 29일 대전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서용일 화훼자조금협의회 이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신임 서용일 회장(63세, 충남 예산)은 30년 경력의 전문 꽃 농업인으로 화훼자조금협의회 이사, 절화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과 (사)한국절화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화훼자조금협의회와 절화의무자자조금 대의원회는 이날 임기 2년의 임원을 선출하는 한편 2023년 결산보고와 2024년 사업 및 예산계획안 등을 의결했다.서용일 회장은 “절화의무자조금과 사업을 더욱 확대해 우리 화훼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소득증진, 그리고 대한민
제11대 전국한우협회장에 민경천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지난달 28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4년도 한우협회 대의원정기총회에서 한우산업 화합을 위해 출마자 모두를 무투표 추대하자는 안건이 의결되며 민경천 후보가 한우협회장에 추대됐다.민경천 신임 한우협회장은 “한우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만장일치로 힘을 실어주셔서 감사하다” 며 “협회 도지회장과 자조금관리위원장을 역임했던 경험과 함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마지막으로 주어진 소명이라고 생각하며 사명을 다하겠다” 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제21대 한국양봉협회장에 박근호 후보(현 한국농촌지도자대전광역시연합회 서구 회장)가 추대됐다. 한국양봉협회는 지난달 22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제51차 정기총회’ 를 열고 제21대 회장 및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박근호 신임 회장은 “농가를 위한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며“양봉농가는 현재 국산으로 둔갑한 수입 꿀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 원산지 위반 관리 강화와 FTA 관련 폐업보상 지원체계 마련, 국산 꿀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협회장직에 임하겠다” 고 밝혔다.
제34대 경기도농업기술원장에 전 농촌진흥청 성제훈 연구관이 30일에 취임했다.성제훈 신임원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컴퓨터 영상처리)와 박사(작물 생육상태 계측) 학위를 취득한 후 1998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농업연구직으로 근무했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특별위원회 미래기술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성제훈 원장은 취임식에서 “농업 연구와 행정을 계속해온 만큼 그간 경험을 살려 경기도 농업만의 특색을 살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경기도만의 농업, 돈 되는 농업을 위한 농업의 산업화,
한국식 지능형 농장(K-스마트팜) 해외 진출을 위해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가 발벗고 나섰다.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한 ‘2024년 스마트팜 해외 진출 지원사업 설명회’가 지난 1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렸다.국내 스마트팜 기업 150여 곳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기획재정부, 농촌진흥청 등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들의 참여하에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방안 △원스톱 수출·수주지원 활용 △기관별 스마트팜 지원정책 △글로벌 기술 동향 △해외정책 및 법적 유의사항 △성공사례 분석 등 한국형 스마트팜의 해
농업인신문 구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경기 광주시(갑) 국회의원 소병훈입니다. 코로나19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찾아온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로 농가의 상황이 올해도 많이 어려웠을 줄로 압니다. 그럼에도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위해 농업현장을 지켜주고 계시는 우리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우리 경제뿐 아니라 국민의 생존과도 직결된 농업은 대한민국의 근간을 이루는 산업입니다. 특히 지속되는 기후위기, 국가 간 분쟁 등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대두된 ‘식량안보’는 우리가 적극적으로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위원회는 열과 성을 다하여 좋은 정책 수립에 매진하겠습니다. 인구 절벽과 고령화의 여파로 소멸되어가는 농어촌을 위하여, 삶과 일터 그리고 쉼터의 공간으로 농어촌이 균형있게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농어촌 지역에서 풍부한 우리 전통과 지역자원의 가치가 새롭게 발휘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농업과 농업인의 정의를 새롭게 하고, 농가 소득안정 정책을 체계있게 추진하기 위해 농가 소득정보시스템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친환경적이고 아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 가 밝았습니다. 하늘로 비상하는 용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희망 가득한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지난해 농촌진흥청은 농업을 스마트하게, 농촌을 매력있게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급속한 대내외 환경변화에도 농업·농촌이 지속해서 유지되고 성장하려면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합니다. 올 한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농촌진흥기관에게 ‘혁신’이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이에 2024년 새해에는 농업인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국정과제와 농촌진흥청의 역점 추진사업에서 손에 잡히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
새해가 밝았습니다. 공사는 그동안 이뤘던 결실을 나침판 삼아 2024년을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삶의 질 향상’ 을 구현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합니다.주요곡물의 생산기반 강화와 선제적 수급관리를 통해 공급망 위기와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밀, 콩, 가루쌀 등의 안정적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함으로써 식량작물의 자급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농산물 수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에 기반한 수급예측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시키고, 수급불안 품목에 대한 비축 확대와 탄력적 공급을 통해
희망찬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각자의 목표에서 화룡점정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지난해는 농정환경을 둘러싼 새로운 변화에 맞서 스마트 물관리, 청년농 육성 등 농어업의 미래성장 기반 마련에 온 힘을 쏟았던 한 해였습니다. 이제 공사는 스마트 농업을 비롯한 애그테크 확산은 물론, 선제적인 기술 도입과 혁신으로 농어업·농어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공사는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담아낸 ‘포용적 혁신’ 을 통해 농어업·농어촌을 둘러싼 거대한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자 합니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들이 다 이뤄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지난해에는 수해와 폭염 등 이상기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식량안보 위기 심화와 농업 경영비 상승 등으로 우리 농업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우리 사회 전체로는 생산인구 감소, 저출산, 고령화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습니다.농업 내부를 보면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통적인 영농 방식을 미래에도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미래 사회 변화를 대비한 농업·농촌의
박정완, 1475호 지방면, 조은희 충북농기원장 취임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제31대 원장에 조은희(56세)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장이 지난 12일 자로 취임했다.경기도 포천 출신인 조 원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가평군, 의정부시농업기술센터와 경기도농업기술원에 근무했고, 2004년 농촌진흥청에 전입해 기술보급사업 기획, 농업재해대응과 농축산물 수급안정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6년 8월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해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와 재해대응과 등 핵심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며, 2019년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명됐다. 송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될 경우 농식품부 출범 이후 첫 여성 장관을 맞게 된다. 송 후보자는 1967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농촌경제연구원에 입사, 부원장과 농업관측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장관 후보자 지명 관련 브리핑에서 김대기 비서실장은 “송 장관 후보자는 균형발전 전문가로서 현재도 대통령 직속 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윤석열정부의 농정정책에 참여, 오랜 기간 축
“오는 11월 1일 한국양계농협은 아픔의 역사와 작별하고 양계농협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사진)은 오는 11월 1일 경기 안성팜랜드에서 전국 각지 조합원들이 한데 결집한 가운데 한국양계농협 2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특히 양계농협은 기념식에서 임직원은 물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비전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성진 조합장이 직접 챙긴 비전에는 겉만 화려기 보다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계획들이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성진 조합장은 양계농협 20주년 기념식에 앞서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5일 서울시 서초구 제1축산회관에서 2023년도 제4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2월 28일부로 임기가 만료된 조석진 전 낙농정책연구소장의 후임으로 이재용 전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인준했다.이재용 신임 낙농정책연구소장은 농식품부 축산경영과장(부이사관), 축산물품질평가원장(준정부기관) 등 축산분야에서만 30년 이상 공직생활을 역임한 정통 축산관료로서, 한국종축개량협회장으로도 12년간(2010년~2022년) 재임하면서 낙농가 소득증대 및 국내 낙농산업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재용
재단법인 오농장학회(이사장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는 지난달 31일 2023년도 장학생 5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각 100만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회 측은 올해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특별히 올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농업인 자녀들 중에 선발했다고 밝혔다.이원석 이사장은 “장학금 전달이 올 여름 집중호우로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를 크게 입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농촌현실을 감안해 장학사업의 내실화와 농가 수취가격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농장학회는
평생 농민운동에 헌신한 일농(一農) 김준기 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 상임의장이 지난 9일 오전 자택에서 췌장암 투병 끝에 향년 85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고인은 서울대 농대 재학 중 서울대 4-H연구회과 전국대학4H연구회연합회를 창립해 초대 회장으로 활동했고, 서울대 농대 학생서클이던 ‘농사단(農士團)’ 을 만들기도 했다. 당시 농사단 단가인 ‘삼천만 잠들었을 때 우리는 깨어∼’ 로 시작하는‘농민가’를 만드는데 기여하기도 했다.대학 졸업 후 서울시 농촌지도소에서 농촌지도사로 일한 바 있고, 한국가톨릭농민회 창립, (사)한국4-H연맹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8월 1일부로 제26대 김영 신임 원장이 취임해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논산 출신인 김 원장은 충남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 도시 및 지역 계획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김 원장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을 시작해 농촌진흥청으로 전입한 후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기술협력국 수출지원과에 근무했으며, 국립농업과학원 기능성식품과장, 국립식량과학원 수확후이용과장을 역임하면서 지도·연구 분야를 두루 거친 전문가로 알려졌다.특히 김 원장은 농산물 수출, 기능성
한국이끼산업협회가 지난 6월 8일 서울 소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이날 협회는 “앞으로 이끼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고 이끼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이끼상품의 품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것” 이라며, ▲이끼 재배 농가의 판로 활성화 ▲이끼 품질 인증사업 ▲도시농부 이끼 재배기술 교육 및 지원 ▲이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 제도 마련 ▲이끼 산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 강화 등 사업계획을 밝혔다.이와 함께 협회는 최대 이사장으로 방덕우 전 한국4-H본부 회장을 선출했다.방 이사장은 “이끼산업은 탄소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