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전북 장수군 장수읍 안양마을의 소담농장에서 진행된‘홍로’사과 꽃따기(꽃속기) 작업 모습. 소담농장 백형욱 대표는“올해는 다행히 아직 꽃이 냉해를 입지 않았고, 생육 상황도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어서 병해충만 심하지 않으면 작년보다 생산량도 늘고 품질도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지난 8일 충남 천안가람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일일강사로 나서 치즈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면서 낙농업과 농업·농촌의 중요성 및 공익적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늘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 자원을 연계한 정규 수업 외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8일 농협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을 찾아 사과, 대파 등 농산물 물가 상황을 살피고 애로 상황을 청취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논란이 된“대파 한 단이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된다”는 발언을 남겼고, 이어 인근 농협유통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수부 장관 등이 동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3월 14일 ‘백설기 데이’ 를 맞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스타광장에서 백설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백설기 데이는 백설기를 선물하는 날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2012년 지정됐다. 농식품부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백설기를 통해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삼겹살데이(3월 3일)를 맞아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동아광장에서 한돈 2kg을 2만 원에 할인 판매하는 ‘3.3 한돈 삼겹살데이, 한돈이 국룰!’ 행사를 진행했다.또 이달 한달동안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추가 할인행사가 열린다. 할인율, 할인 기간 및 품목은 판매업소별로 상이하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5일 충남 논산시 화지중앙시장을 방문해 사과, 돼지고기, 쌀 등 전통시장의 설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이날 송 장관은 “전통시장의 저렴한 농축산물을 국민들이 많이 구매해 주시길 바라며, 정부도 현장 환급행사 및 성수품 공급 확대 등 수급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서울 양재동 소재 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아 성수품 공급과 가격 변동 현황을 점검했다.(사진)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상재해 여파로 생산량이 감소한 사과와 배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설 성수기 보다 각각 14.9%, 22.0% 높다. 이에 비해 돼지고기와 계란 가격은 각각 6.9%, 11.4% 하락했다. 이날 송 장관은 “사과, 배 등 제수용 실속 선물세트를 시중가 대비 15~20% 저렴하게 공급하는 등 설 명절 전까지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의 한 감자밭에서 농업인들이 제주 햇감자를 수확하는 모습. 일반적으로 햇감자는 여름에 나는 강원 감자를 말하고, 제주 감자는 겨울이 제철이다.
지난 4일 전남 고흥의 한 오리농장에서 올 겨울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나왔다. 방역당국이 가금농장 대상 방역조치를 강화하는 등 긴장 상태에 돌입한 가운데, 전남 무안 등에서 확진 사례가 추가로 이어지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사진은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해 고흥 오리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모습.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22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진행 중인 ‘가루쌀 제품 판매기획전’ 에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가루쌀 제품 유통현황을 점검했다. 가루쌀 제품 판매기획전은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 성남, 고양점에서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과자류, 라면, 칼국수, 빵류 등 16종의 제품이 소개된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6일 열린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정광섭(태안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확기 쌀가격 최소 21만원대 보장 촉구 건의안’ 을 채택하고 최근 쌀값 폭락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정 의원은 “인건비 상승과 농기계, 농자재, 에너지 및 원자재와 관련한 모든 물가 폭등을 고려했을 때 정부가 정한 수확기 쌀값 80kg 당 20만원은 적정가격이 아니다” 라며 “농민의 목숨값과 같은 쌀 가격을 최소 21만원대를 보장해줘야 한다” 고 주장했다.
강원도 내 곳곳이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지난 21일, 평창군 진부면의 한 고랭지 농촌 마을에서 농민들이 대파 수확을 서두르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설악산과 광덕산 등에 올가을 첫눈이 내렸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 가 지난 18일 경기 이천 모가면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막했다.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 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2000인분 가마솥밥과 600m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진은 600m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최근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에서‘황금사과’로 불리는‘시나노 골드’사과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나노 골드는 2~3년전 개발된 품종으로‘골든 딜리셔스’품종에‘천추’품종을 교배해 만든 것으로 녹색과 황금색이 적당히 섞여 노란색을 띈다. 아삭아삭한 식감에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다. 수확시기는 10월 초순으로, 소비처에 따라 개당 6천~7천원에 팔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11일 농협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의 시나노골드 홍보 모습.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지난 20일 농협 하나로마트 서울 창동점을 찾아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사진). 이날 농식품부는 추석 명절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공급키로 한 14개 성수품목 14만9천톤 가운데 10만9천톤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충북 음성군 소이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인삼 신품종 육성 시험 재배지에서 연구원들이 개발 중인 인삼 우량 계통과 품종을 수확하고 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2일 충북 보은군의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염기동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
9월 과일가격이 전반적으로 강세다. 이른 봄 냉해 피해, 고온에 따른 병충해 발생 등으로 작황이 좋지 못해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 탓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농업관측 9월호 과일’보고서를 통해 사과, 배뿐 아니라 포도, 복숭아 등 과일 가격이 1년 전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지난 6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청과물 상점 모습.
지난달 31일 서귀포시 남원읍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 시험 재배지에서 직원들이 연구용 풋귤을 수확하고 있다. 9월 15일까지 출하하는 풋귤은 완전히 익은 귤보다 플라보노이드와 구연산이 2배 이상 높다.
지난 23일 서울시청 앞 도로에서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주최로 열린 ‘농업말살 농민말살 윤석열정권 퇴진! 2023 전국여성농민대회’ 에 하얀 상복을 입은 여성농민 800여명이 모여 윤석열 정부의 농업정책을 규탄했다.이들은 ▲여성농민 법적지위 보장, 농어업경영체법 개정 ▲농업·농민 말살하는 윤석열 정권 퇴진 ▲무관세·저관세 농산물수입(TRQ) 중단 ▲농업재해보상법 제정 ▲후쿠시마 핵오염수 바다 투기 금지 ▲식량주권 실현 등을 요구하며 농정개혁을 촉구했다.